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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같이 반복되는 일은 없다. 언젠가 어디에선가 읽은 기억은 있는데, 언제였는지 어디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옛것을 정리하던 중 다시 튀어나온 이 글이 마음에 들어 올려본다. 불새처럼, 매일매일을 새롭게 사는 삶 죽음 앞에서 언제나 당당할 수 있는 삶 그렇게 하루 하루가 가슴 두근거림으로 살 수 있는 삶 그렇게 사는 사람에게는 똑같은 오늘이란 도저히 있을 수 없겠지... 똑같다는 지루하다는 나의 불평을 어디선가 듣고 이 글이 내게로 다시 온 것이 아닌가 싶다. ------------------------------------------------ 늘 똑 같은 일이 되풀이하고 똑 같은 사람을 만나는 이들은 "지금"이 무슨 소용이냐고 물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똑같다"는 것은 착각이다. 우리는 무엇이든지 두 번 이상 반복할 수 없다.. 2008. 12. 11.
일요일 오후 도서관에서 집에서 나설때 먹구름이 끼어 있는것이 비가 올듯 하였다. 한바탕 쏟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 구경한지도 오래되었는데... 소원을 들어주듯 도서관에 도착하여 자리 잡고 앉아 있으니 비가 쏟아진다. ^^ 도서관밖으로 보이는 가을풍경과 떨어지는 비를 보고 있으니 참 행복하다는 생각이 든다. 가을빛깔이 참 예쁜 오후였다. 2008. 11. 5.
새로산 가방과 내 가방 속 들여다보기 정말 좋아했던 가방인데, 음 벌써 4~5년 좀 넘었을래나 줄창 이 가방만 들고 다녀서 그런지 빨리 낡아 버렸다. 가방을 새로 사야쥐 하고 벼르던것이 서너달이 지난듯하다. 이번에 www.ebags.com 에서 맘에 드는 가방이 생겨 구입하게 되었다. 하나는 노트북도 넣고 다니고, 배낭식 노트북 가방이 슬슬 싫증이 나는지라... ^^ 토드형식으로 된 놈으로 하나 장만 했다. 근데, 다 좋은데... 조금 크다는것이 흠이다. 글고 좀 뻣뻣하공 다른 하나는 작은 소지품들 넣고 손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배낭을 하나 샀다. 양어깨에 매는 배낭은 가방안에 물건꺼내기 불편하고, 모양새도 이쁘지 않아서 사선으로 매는것을 찾던 중 맘에 드는 놈을 찾았다. 더 사용해봐야겠지만, 벨트위에 음악등을 들을 수 있고 바로 꺼낼수 있.. 2008. 11. 3.
일요일 오후 어제 오후에 도서관에 갔다. 마침 점심 때라 도서관 앞에 있는 vegetarian 카페에 갔다. 내가 시킨 것은 두부를 메인으로 한 랩을 시켰다. 이 곳의 주 메뉴는 샐러드인것 같다. 담에 메인 샐러드 함 시켜봐야쥐 ^^ 모든것이 바로바로 만들어주어서 매우 신선하고, 수프도 집에서 끓인것 마냥...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 바로 보이는데 마침 집의 주방을 크게 넓혀놓은 듯한 느낌이었다. 자주 찾게 될듯 ^^ 근데 인터넷이 되는가 몰겠네... 담에 와서 확인해봐야쥐... 좋은 장소도 찾았고, 도서관에서 공짜로 보는 DVD도 재밌었고 음ㅎㅎㅎ 나름 알차게 보낸 하루다. 2008. 10. 14.
갖고 싶은 차 길 앞에 세워진 차를 하나 발견했다. 음...가끔 지나다니는것 보곤 했는데 ^^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 번 찍어봤다. 이런 차종이면 부담없이 몰고 다닐 수 있을까? 아님 튼튼한 녀석이 좋을까? 여튼 이쁘장하고 제법 튼튼해보이고, 색깔도 맘에 들고, 차안을 살짝 들여다봤는데, 클래식한것이 더 맘에 든다. ^^ 언젠가 이런 차를 몰고 다니겠지 ㅋㅋㅋ 근데 이 차종 아시는 분 계세요???? 2008. 10. 14.
세도나 업타운 돌아다니면서 이런 물건들이 팔릴까? 하다가 수집가들에게는 아주 좋은 아이템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2008. 10. 9.
Dead Horse Hill State Park 주말에 이 곳에 년간 행사가 치뤄진다 해서 몇몇이 함께 이 곳을 찾았다. 이름이 참으로.... ^^;; 모 옛날에 이 곳에 이주하러 온 한 가족들이 언덕을 보니 죽어 있는 말들이 있었다나 어째다나... 그래서 지어진 이름이라 한다. 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있는 줄 3년동안 몰랐다. ㅜㅜ 여튼 자주 찾아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이곳 저곳을 둘러봤다. 메인 이벤트는 어제였다고 한다. 카누도... 미리 예약을 하지 않아서 차례가 돌아오지 않았고 ^^; 2008. 10. 1.
창 밖을 바라보면... 한꺼번에 몰아쓰고 있는 나.... 8월부터 지금까지 정신없이 바빴던것 같다. 12월말까지 해야 하는 프로젝트가 크고 작게 4개나 된다. 쩝 한달에 하나씩해도 모자라네... -_-;; 그래도 이렇게 앉은 자리에서 바라보는 바깥 풍경은.... 살짝 행복감과 함께 평온한 느낌이 드는것은 왜일까? 2008. 9. 25.
플래그스탭 통나무집에서 하루 ^^ 8월 중순이 넘어서고, 같이 일하는 팀들이 함께 통나무집으로 1박의 짧은 여행을 떠났다. 아침나절에 주변 트레일을 돌고, 허기질때쯤 돌아와 샌드위치로 배를 채우고 회의를 했다. ㅎㅎ 이곳에 와서도 일얘기다. 짧고 굵게 회의를 하고 나니 다시 시장기가 돌때 가까운 플래그스탭에서 맥주가 무지 유명하다는 곳에 가서 저녁을 먹었다. 화덕에 구운 피자가 그 집 단골 메뉴인듯... 맥주와 피자는 참 잘어우리는 궁합인듯하다. ^^ 저녁먹고, 천문대가서 별보고 흠...그런데 말이지 천문대에서 별을 보면 무지 크게 별도 보고, 별의 표면도 보는줄 알았다..그러나 왠걸... 작은 점하나 ㅜㅜ 그냥 육안으로 보는 별이 훨씬 아름다웠다. 밤늦게 돌아온 우리는 젊은 아그들은 그 시간에도 자지 않고 영화를 보고, ㅎㅎㅎ 일찍자고.. 2008. 9. 25.
뉴멕시코에 다녀오다. 장거리 운전 ^^ 음... 5시간 반정도? 혼자서 이만큼 운전하기는 처음이다. 지난번 캘리포니아에 갈때는 번갈아 가면서 운전한 탓에 2시간 3시간만다 바꿔 했었기에...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운전하는 길은 늘상 그렇듯이 매우 단조롭지만.... 새로운곳을 간다는 것만으로도 설레임이 인다. 새로운 것을 경험하게 되니까... 아래는 뉴멕시코에 들른 몰인데... 피닉스와 달리 좀 더 젊은 층이 좋아할만한 것들이 많았던것 같다. 2008.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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