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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이 오다. 2009년9월30일 2009년도 첫눈을 보다. ^^ 9월에 눈이 오는 것을 본 것은 처음이다. 눈도 많이 쌓였다. 하루종일 눈이 왔다. 이 곳이 눈이 많이 온다고는 들었지만 9월부터 내릴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아직 단풍이 채 들지 않은 나무들도 있는데 말이다. 이 곳의 집들은 나무로 지은것이 많아서...눈이 오니 마치 동화속에 나오는 그림같다. 오늘은 눈이 와서 행복한 하루였다. 2009. 10. 2.
8월에 그적 그린 것들 8월 기본기를 다지기 위해서 뎃생에 집중하기로... ^^;; 2009. 9. 6.
7월에 그적 그린 것들 7월은 이동이 많았던 달이라서.... 분실한 것들도 많다. -_-a 2009. 8. 24.
6월에 그적 그린 것들 6월은 5월보다 열심히 하지 못했다. ^^;; 2009. 8. 24.
5월에 그적그린 것들 틈날때마다 그린 것들이다. 언젠가 그림만 그려도 되는 날이 오기를 고대하면서 ^^ 2009. 8. 24.
아침식사 늦게 일어난 아침... 팬케잌을 만들어 보았다. 모... 색깔이며 좀 타버렸지만... 그렇지만 맛있다 냠냠 ㅎㅎㅎ 늦은 아침 팬케잌과 시럽 그리고 커피한잔의 여유가 감사하다. 2009. 8. 23.
수행의 조건 수행하는 사람이면, 자신의 내면에 엄격하고 구체적인 실천의 조건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과 의지가 없다고, 판단될때는 잠시 수행을 단념하는 것이 좋다. 조건 1. 몸과 마음의 건강에 유의한다. 조건 2. 자기 자신을 전일적 생명의 한부분으로 느낀다. 조건 3. 자신의 사고와 감정이 세계에 대하여 자신의 행위와 동일한 의미를 가진다는 입장을 가진다. 조건 4. 인간의 본질을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 존재하고 있다는 관점을 가진다. 조건 5. 한 번 결심한 것은 충실하게 이행한다. 조건 6.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 조건 7. 이상을 통일시켜 거기에 맞는 삶을 살아간다. 수행하는 자의 기본 조건이라 한다. 난 위 조건에 몇 개나 해당할까? 위 조건에 대해서 모든 .. 2009. 8. 22.
[미국여행]옐로스톤을 다녀오다. 당일치기로 일단 탐사를 다녀왔다. 그런데, Low loop를 도는데만도... 시간이 적지 않게 걸렸다. 거의 16시간 정도... 휴...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둘러봐야겠다. 캠핑을 하면서 한 일주일 정도 지내면서 살펴보면 딱 좋을듯 한데... 여기저기 붙어 있는 곰에대한 경고판을 보니..어째 불안하다. ㅋㅋ 2009. 8. 5.
달콤한 케잌 한 조각이 생각난 날 며칠 전 부터 달달한 것이 자꾸 생각난다. 결국 오늘은 참지 못하고 케익을 사러 갔다. 마치 만화속에나 나옴직한 케잌을 보고, 샀다. 맛은 꽤 괜찮다. 그러나 역시 한 조각 이상은 못 먹겠다. 먹고 싶을때는 케잌 전체를 먹을것 같아 큰 놈으로 사왔건만.... 흠...이거 이제 나머지 어떡하지... -_-a 2009. 8. 1.
안주 당신은 결혼하고 나서 더욱 깊은 사랑으로 이동해 가는 것이 아니라 결혼하는 것으로 안주한다. 종교에 대해서도 당신은 그 속에 들어가면 참된 종교를 찾는 것이 아니라 이슬람교나 기독교, 자이나교에 안주한다. 당신은 신을 찾는 것이 아니라 신에 관한 말에 안주한다. 존재를 들여다 보는 것이 아니라 당신은 죽은 책을 가지고 다닐 뿐이다. 당신은 진실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다만 삶을 사는 방법에 대한 관념만을 가지고 그날 그날을 살고 있다. 당신은 당신의 삶을 살고 있지 않다. 당신은 단지 몇몇 관념만을 지속시키고 있을 뿐이다. 당신은 단지 몇몇 관념만을 지속시키고 있을 뿐이다. 당신은 교회 안에 들어가 교인이 됨으로서 모든 것을 이룬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교인이라는 자체가 이미 무리 속에 묻혀버린 당신을.. 2009. 7. 5.
몰스킨노트 네번째 - 아프리카 그리고 기린 이것도 선물로 만든 것이다. 기린을 원해서 이제껏 꽃을 그리다 첨으로 동물을 그려보게되었다. 음... 선물받는 이의 반응을 아직 보지 못했다. ^^; 별룬가? 2009. 6. 28.
몰스킨노트 세번째 - 양귀비꽃 이수동 화백님의 그림을 친구가 소개해주어 알게 되었다. 아름다운 색깔과 여백 그리고 여운... 그림을 보면 마음이 참으로 편안해지고 따뜻해지는것 같다. 그래서, 이수동 화백님이 그린 그림을 참고하여 비슷하게 그려보았다. 선물을 받는 분이 양귀비와 닮은 느낌이어서... 그리 시작해보았는데... 얼마전 물건 받았다고 너무 마음에 든다 하니 내 마음 또한 기쁘다. 2009. 6. 28.
몰스킨노트 두번째 - 해바라기 이번에는 선물로 줄 몰스킨노트에 해바라기를 그려 보았다. 받는 이가 기뻐하니 더욱 좋다. 2009. 6. 28.
[미국여행]꽤 긴 여행: LA - 카타리니섬 - 그랜드캐년 - 라스베가스 - 솔트레이크 - 아이다호 - 테톤산 4월 말 부터...6월 중순까지 이 곳 저 곳 많이 돌아다녔다. 그런데, 돌아다니다 보니 모두 10년전에 왔던 곳을 다시 돌아보는 셈이 되었다. 몇몇 곳은 새로운 곳이지만... 긴 여행이다. 생각해보니... 그리고, 그 여행 속에서 난 새로운 가능성을 시험해보고 싶어졌다. 아직 여행은 끝나지 않았고... 새로운 가능성은 아직 새싹도 나지 않았지만... 두근거리는 삶이 펼쳐질거라 여겨진다. 여행 하던 중 어느 영매자(?)에게 들은 얘기로는 내가 4년은 더 미국에서 여행할거란다. ㅎㅎㅎ 그리고, 그 이후 유럽에도 간다한다. 우연인지 어째거나 내가 꿈꾸고 있는 것을 그 영매자가 어떻게 읽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생각한 긍정적인 미래에 대해서 미리 듣는것은 그닥 나쁘지는 않는것 같다. 4월 말에는 롱비치에.. 2009. 6. 16.
몰스킨노트 첫번째 - 목련 (여행을 떠나기 전에...) 몰스킨 노트에 그림 그려넣는것이 완성되었다. 다음 주에 여행을 간다. 1999년도 그때 사직서를 내고 여행을 간 이후 딱 10년 만이다. 이번에도 그때 4월쯤 갔던 롱비치로 다녀올 생각이다. 많이 그적거리고, 풀어내고, 씻어내고, 차곡차곡 정렬을 다시 해보련다. 그때 많이 사용하게 될것 같다. 이 노트 ^__^ 이번 여행에서... 음악을 실컷 들을 것이다... 딱딱한 껍질을 벗어낼 수 있도록 말이다. 새벽의 바다를 산책할 것이다...그 하늘과 바다만큼 청명해지도록 말이다. 살아온 발자국을 들춰 볼 것이다...무엇하며 살았고, 무엇이 중요하였는지 알기 위해서 말이다. 소소한 삶의 기쁨을 누려 볼 것이다...아침식사를 느긋하게 먹고, 친구를 만나고 대화를 하면서 말이다. 지나온 과거에 대해서 감사하는 시간을.. 2009. 4. 15.
다시 구입한 몰스킨 노트 작년 10월 몰스킨 노트를 구입하고, 벌써 육개월이 훌쩍 지나버렸다. 그동안 꽉꽉 채워진 페이지들 ^^;; 앞쪽부터는 다이어리 처럼 사용하고 뒤쪽은 생각나는 메모를 두서없이 적었는데... 여백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래서, 5월부터 사용할 노트를 주문했다. 포켓용으로 바꿔볼까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내게 넘 작아...하고 이전에 쓰던 라지사이즈를 주문했다. 빨간색도 있어 주문해봤다. 생각보다 밝은 빨강이라 음 조금 아쉽기는 하다. 무지로 된것 하나, 라인이 있는 것으로 두권 ㅋㅋㅋ 당분간 노트 걱정은 없겠다. ^_^; 몰스킨 노트가 값이 비싸서 망설여지기는 하나... 그래도, 그 가격주고도 살만큼 노트쓰는 맛이 있어 좋다. 하드커버가 단단해서 왠만큼 가방에 쑤셔넣고 다녀도 속지가 구겨지지 않는 점도 .. 2009. 4. 8.
아침식사 후 세도나 여행 안내소를 찾다. 일요일... 왠지 오늘은 제대로 차려진 아침 상을 받고 싶었다. 늘 가지고 다니는 몰스킨노트, 크로키장(얘는 매번은 아닌군), 책을 가방에 넣고 길을 나섰다. 오호 이렇게 세도나 여행 인포메이션 센타까지 둘러보게 되었다. 17번 고속도로를 타고 오다가 298번 출구로 빠져나와 빌리지오브오크릭(Village of oak)쪽으로 5분? 들어오다보면 초록색 지붕의 인포메이션센타가 바로 보인다. 이 곳에 들러서 여행정보를 얻으면 여러모로 유용할듯... 전체 지도가 다양한 모양으로 있고, 사진집으로 미리 여행지를 둘러볼 수도 있고,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 직원들도 있다. ^^ 2009. 4. 7.
변화 변화 앞에 서 있을 때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이러한 변화를 다른 방향으로 교묘하게 이동시켜 타협하려는 경향이 있는 듯 하다. 이럴때 일 수록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신성의 눈으로 읽고 당당히 선택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그렇게 될 것이다. 수 많은 선택에 있어서 항상 신성과 가까이 하여 그 시간 그 때 내가 연주할 부분을 자연스럽게 알고 행하기를 나는 믿는다. 그렇게 천지기운이 인도할 것이라고, 지금의 나를 만든 우주의 섭리와 동일하게, 난 다시 그 섭리의 파동에 함께 춤을 추고 노래 부를 것이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억만 겁을 통해 내가 지어온 모든 잘못에 대해 용서를 구합니다. 내가 인지하든 그렇지 않든 나로 인한 그 모든 잘못에 대해 미안합니다. 현재 내가 다시 존재하고 사유.. 2009. 4. 4.
낙서하며 놀다. 2009. 3. 27.
답설야중거 - 서산대사 한시 즐겨찾는 사이트에서 아래 글을 알게 되어서 가져왔습니다. 서산대사가 지은 한시라 하는 군요. 그리고, 김구선생님이 남북협상을 위해 휴전선을 넘으실때 이 시를 옮으셨다 하네요. "답설야중거"로 검색을 해보니, 많은 블로그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들을 올려 놓으셨네요. 좋은 시, 마음에 와 닿는 시는 누구나 공감하는 것인가 봅니다. 답설야중거(踏雪夜中去) 불수호란행(不須胡亂行) 금일아행적(今日我行蹟) 수작후인정(遂作後人程) 눈 덮인 들판 걸어갈 때 모름지기 함부로 걷지 마라. 오늘 내가 남긴 발자국(행적)은 훗날 뒷사람의 길이 될지어니. - 서산대사 - 마음 깊이 새겨, 한 발짝 내 딛음에 허트로 가지 않기를 다짐합니다. 2009.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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