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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여유 한 자락 어느 눈이 오던 날, 낮 인데도, 눈에 가려 하늘이 희뿌옇다. 마치 수묵화 같은 사진 한 장을 얻게 되었다.................................................................. 요즘 들어 마음의 여유가 너무 없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게을러진 생활이 심적인 여유를 주는 것은 아니다. 마음의 여유란, 내가 마음의 주인이 되어, 흔들림 없는 주체로서 서야만 생길 수 있는 여유 인 것이다. 지금의 난, 그저 시간을 흘러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래서 조급한 마음이 내 마음 속에 자리하게 된 것은 아닌지, 의심을 해보게 된다. 형식적인 규칙성을 원하지 않지만, 무분별하고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지경의 게으름도 원치 않는다. 머리를 맑게, 마음을 맑.. 2010. 1. 13.
눈 덮인 산을 바라보며, 오늘 일요일이다. 어제 늦게까지 일을 본 탓에 느지막하게 일어나게 되었다. 방안에만 있는 듯 하여 잠시 문 밖을 나서 보았는데, 신선한 공기, 어디선가 나무태우는 냄새, 하얀 눈 갑자기 바깥에서 커피한잔과 함께 책을 읽으며 이 아름다운 광경을 좀 더 누리고 싶었다. 안에서도 보이는 산이지만, 바깥에서 보는 것은 또 다른 느낌이다. 주섬주섬, 눈 덮인 의자를 털어내고, 방석을 깔고, 커피 한 잔 내리고, 책과 작은 탁자를 바깥으로 내어 갔다. 사진 한 장도 찍고, 가만히 산을 보고 하늘을 보고 있으니 현재 내가 이 곳에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그동안의 많은 인연들에게 감사하게 느껴졌다. 조금 있다 이 곳에서 라면이라도 끓여 먹으면 더 좋겠는데... 하는 생각이 든다. ㅎㅎㅎ 2010. 1. 11.
[번역]-닥터웨일 - 기억력 감퇴를 이겨내는 8가지 방법 http://www.drweil.com/drw/u/ART02007/fight-memory-loss.html 아래 글은 위 웹사이트의 글을 한국어로 번역을 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영어공부도 하고, 좋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 의도로 시작합니다. 영문 번역이 전공분야는 아니어서 ^^;; 다소 미흡한점 양해 해주시고, 혹여 잘못 해석된 부분이 있다면 정정요청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좀 더 정확한 정보는 위 사이트에 직접 확인하시면 더 좋으실 것입니다. 기억력 감퇴를 이겨내는 8가지 방법들 기억력 감퇴는 여러 원인에 의해 일어날 수 있다. 나이와 함께 하는 기억감퇴의 경우는 자연스러운 것이다. – 예를 들어 최근에 만난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과 같은 단기건망증을 경험하는 것은 정상적이다. 나이와 관련된.. 2010. 1. 10.
지인들에게 보낼 엽서를 만들다. 11월부터인가? 지인들에게 보낼 엽서를 한 장씩 그리게 되었다. 수채화를 그릴 수 있도록 된 엽서를 화방에서 발견하고, 올해가 가기전에, 새해 인사를 올릴 요량으로 구입했던것인데.... 14장을 다 그린다는것이 쉽지 않았다. ^^;; 드뎌 다 완료가 되고, 이 곳에 기록으로 남겨본다. 어떤것을 누구에게 보낼지 아직 정하지 못했는데, 한 장 씩 그린만큼, 작지만 아주 작은 사랑을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 2009. 12. 22.
[Step by Step]쓰지 않는 물건 재활용 - 셀폰, 노트북, 게임기 만약, 새로운 기종으로 변경하느라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셀폰, 노트북 또는 게임기를 사긴했는데, 먼지만 뒤집어 쓰고 있다거나, 비싼 돈 들여 카메라 렌즈를 사모았는데 쓰지 않는다거나, LCD 모니터등이 있다면, Gazelle.com에서 내가 가진 물건의 값어치를 확인해보고 팔아보면 어떨까? 작은 행동을 통해 크게 바뀌는 길이 준비되어 있다는 이 재생산업(?) 업체인 Gazelle.com 굴러다니느 Desktop과 LCD 모니터를 이 곳을 통해 팔게 되었다. 가격은 69불, 물건을 보내는 배송라벨도 프린트할 수 있으니, 난 거저 물품을 포장하여 그 라벨을 부친 후 UPS에 물건만 내려놓으면 된다. 물론, 물건을 받게 되면, 물품 검수를 하고 이상이 없다면, 사이트에서 견적이 나온 금액을 부쳐주게 된다. .. 2009. 12. 21.
잭슨 나들이 UPS로 부칠 물건도 있고, 잉크도 사야하고, 도서관도 들려야 하고 이래저래 잭슨나들이를 가기로 했다. 마침 주인집 할머니도 도서관에 가야하신다기에 동행 ^^ 눈이 많이 온 길 운전은 익숙하지 않은 탓에 운전할 때마다 신경이 많이 쓰이는데, 이렇게 할머니와 함께 가면, 편하게 조수석에 앉아 가게 된다. ㅎㅎㅎ 워낙 눈을 좋아하시고, 스키도 타는 것도 좋아하셔서... 운전 경력이...내 나이보다 많으시니... ^__^;; 그렇게 오늘도 묻어 갔다. 2009. 12. 20.
Bed community 란 오늘 재미난 사실을 알았다. 주인집 할머니랑 함께 장을 보러 가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한 마을을 지나면서 여기는 넘 조용하다. 사람이 살지 않는것 처럼 이라 말했다. 그랬더니, 할머니 왈 이 곳이 bed community라서 그렇단다. Bed community???? 설명해주시기를, 보통 큰 도시쪽은 물가가 모두 비싸고 집값도 비싸단다. 그래서, 도시에서 가까운 비교적 물가가 싼 곳에 집을 얻는다고 한다. 즉, 일하고 난뒤 잠을 자러 가는 곳이기에 도시처럼 레스토랑을 늦게까지 한다거나 큰 슈퍼가 있다거나 서점이나 카페가 있다거나 그런것이 많지 않으니 매우 조용한것이다. 또한, 도시로 일하는 가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으므로, 차도 같이 공용한다고 한다. Car Pool로 말이다. Car sto.. 2009. 12. 17.
그림 연습 꽤 오래 올리지 못한것 같다. 그동안 좀 더디게 한 것도 있고, 10,11월 그림 연습한 것인데, 그때는 나름 열심이었는데, 사진 찍을때 보니, 이것저것 부족한것 투성이다. 에고...언제나 좀 나아지려나 -_-;;; 2009. 12. 17.
포카텔로 코스코에 다녀오다. 오늘은 주인집 할머니 시몬과 친구 다니엘과 함께 포카텔로에 다녀왔다. 프랑스에서 미국으로 오신지 40여년이 넘었다고 한다. 친구분은 8년째라고 한다. ^^ 여튼 말하기 좋아하는 분이라... 심심하지 않게 다녀오고 재미난 경험도 많이했다. 붙임성이 좋으셔서, 누구에게나 물어보고, 농담 건네고, 주변사람들이 하하하 웃게 만드시는 분이다. 더듬더듬 하는 나의 말을 다 이해하고, 친구분에게 통역까지 하시는 ㅎㅎㅎ 두분이 영어와 프랑스어를 번갈아 쓰시면서 수다를 떠시고, 중간중간 나를 위해 영어로 설명해주시고... 목이 많이 아프셨을텐데... 오늘 과도한 영어가 주입되는 바람에 돌아오는 길에는 약간 머리가 아팠다. 그래도, 간만에 2시간 반 거리를 달려, 대형매장에 다녀오게 되었다. 두고두고 써도 괜찮은 물건 몇.. 2009. 12. 11.
[step by step]페이팔 이용하여 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하기 이것저것 따져보아도 소액 송금을 은행으로 하려고보니 배보다 배꼽이 큰 상태 그래서 결국 페이팔로 송금을 해보았다. 처음 하려니 이것저것 헷갈렸는데, 정리해보니 그리 어려운것만도 아닌것 같다. 소액 송금일때 수수료도 비싸지 않아서, 앞으로 자주 이용할 것 같다. ^^ 페이팔로 미국에서 한국에 송금하는 방법! (다른 국가 또는 반대로 적용도 가능) 사전조건1. 한국계좌 통장이 있어야 한다.(송금받을 통장) 사전조건2. 미국계좌 통장이 있어야 한다.(송금할 통장) 참조) 페이팔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통장 또는 신용카드 정보를 페이팔에 등록해야 한다. 송금시 신용카드보다 통장을 이용하는 것이 수수료가 저렴하다. 1. [미국]미국계좌를 등록할 페이팔계정을 만든다. (신용카드 등록은 반드시 하지 않아도 계정은.. 2009.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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