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는 참으로 다양한 요리에 사용될 뿐만 아니라 가격도 다른 채소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한국인의 여러 요리에 빠질 수 없기도 하고요. 혼자 요리를 하시는 분들은 큰 무 하나면 너무 오래 두어야 해서 이렇게 장아찌를 만들어 두면 무를 오랫동안 먹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무장아찌 레시피 김소형 채널 H에서 영상의 내레이션을 발췌하여 아래 정리해 봤습니다.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재료 및 요리레시피
재료 : 무 3개, 황설탕, 양조간장, 월남고추
- 무를 깨끗이 씻어 큼지막하게 썬다.
- 무가 잠길정도로 아낌없이 황설탕을 넣고 잘 비벼준다.
- 무와 설탕을 켜켜이 넣고 3일간 삼투압으로 물기가 빠지도록 둔다.
- 4일째 무를 건져내고 독에 담은 후 무가 잠길 정도로 양조간장 붓는다.
- 취향에 맞게 월남고추나 청양고추를 함께 넣어준다.
- 누름돌 올려 뜨지 않도록 하고, 잘 밀폐하여 14일 후 먹는다.
김소형 원장님이 알려주는 무장아찌 만드는 법
제가 좋아하는 이 무 요리 중에서 정말 빼놓을 수 없는 게 또 무 장아찌죠. 이 꼬들꼬들한 식감 그리고 새콤달콤한 그 맛 때문에 그 떠올리기만 해도 정말 입에 이렇게 침이 고이는 별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계절이 무가 진짜 맛있는 계절이잖아요. 무 장아찌 담그고 싶어서 손이 근질근질하더라고요. 드디어 제가 오늘 사 왔습니다. 그런데 우리 주부들 일단 맛있는 건 좋은데 복잡한 건 진짜 너무너무 싫어요. 저도 정말 싫어요. 그래서 좀 더 빠르고 편안하면서 그러면서도 맛 끝내주는 요리법 찾고 계실 것 같아서 제가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일명 요린이도 성공하는 무장아찌 레시피입니다. 오이장아찌 못지않은 맛 여러분 기대해 주실 거죠 재료 소개해 드릴게요. 근데 이거 너무너무 간단해요. 그냥 무 무 원하는 만큼 저는 오늘 한 3~4개 쓰려고 그러는데 무 3개 하고요. 그다음에 황설탕 그다음에 양조간장 간장 그다음에 월남고추 요것만 있으면 준비 끝입니다. 계량도 뭐고 없어요? 2개면 2개 담글 만한 간장이면 되고 무 3개면 3개만 좀 담길 만한 간장이면 됩니다. 계량 그런 거 필요 없습니다. 방법 알려드릴게요.
무 씻어 썰기
무를 일단 깨끗이 씻어놨어요. 그거를 제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이렇게 큼직큼지막하게 썹니다. 세 개 썰었더니 너무 힘들다. 내일 침 맞아야 될 것 같아 여기다가 그냥 간단해요. 여기다가 무를 넣고 황설탕 있잖아요 황설탕 아낌없이 좀 이렇게 투척을 해주세요. 그다음에 손으로 이렇게 비벼주시는 겁니다. 비벼주세요. 비벼주셨죠? 그다음에 자 하시고 또 설탕을 여기다 뿌려주세요.
설탕에 비벼 재워두기
설탕 분량이 있어요 아 분량도 없어요. 이번엔 계량이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무가 이렇게 잠길 정도로 이렇게 깔아서 무에 설탕을 이렇게 묻혀주세요. 이 삼투합으로 이게 한 3일 정도 되면 물이 쫙 빠져나오면서 아주 상콤한 쫄깃쫄깃한 꼬들꼬들한 아삭아삭한 그런 식감을 여러분들이 맛있어요. 맛있게 맛보실 수 있어요. 이렇게 해놓으면 정말 밥도둑이 따로 없죠 여러분 제가 작년에 오이지 담근 거 저 정말 인사 많이 들었거든요.
저희 환자분들도 오시면 웃으시면서 오세요. 그러면 안녕하세요 처음 보시는 분이신데 오이지 잘해 먹었습니다. 그런 인사를 드릴 때 정말 제가 약속 약속 이런 되게 좋은 그런 인사잖아요. 오늘 이번에는 무장아찌 인사를 제가 여러분들에게 맛있었다는 인사를 꼭 듣고 싶어요. 여보세요 무를 여기 다 투척한 다음에 설탕을 쫙 이렇게 뿌려요. 그다음에 뭐에다가 다 이렇게 아낌없이 비벼준 다음에 켜켜히 하셨잖아요. 됐으면 이거를 꽉 밀봉해서 삼일만 실온에 놔두시는 겁니다.
물기 제거 후 간장으로 재우기
지금 물이 하나도 안 나왔죠? 이제 이거 하루 지나고 이틀 지나고 삼일 지나게 되면 여기서 물이 쫙 빠져 나올 거예요. 그다음에 빠져나온 무만 건져서 간장하고 월남고추 끝 묶어서 보관해서 중간중간 이렇게 뒤적뒤적해 주시면 돼요. 실온에 보관하겠습니다. 물을 설탕에 절여둔 지 저는 지금 4일이 됐습니다. 네 이거 설탕을 너무 많이 쓰는 거 아니에요? 또 이게 걱정하실 분들 계실 것 같은데 설탕의 단맛을 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무에 있는 수분을 빼는 과정이다 생각하시면 돼요.
지금 전부 다 이렇게 무가 어떻게 됐냐면 이 무에 있는 수분이 다 빠져가지고 지금 무가 이렇게 됐습니다. 이렇게 꼬들꼬들해졌어요. 무에서 무가 다 빠져가지고 이렇게 그릇에 씻지 않습니다. 절대 씻어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만 건져서 쫙 물기 쫙 빼고 그거 빼고 하나씩 이렇게 지금 너무 달지 않냐 이렇게 걱정하시는 분들 계실 텐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물이 이렇게 많이 나왔습니다. 근데 이 물을 버리지 마시고 생강청 고을 때도 쓰셔도 되고 무 보세요.
장아찌 3개 4개 해도 이것밖에 안 되거든요. 사실 며칠이면 뚝딱입니다. 그럴 때 무 지금 겨울무가 너무 맛있잖아요. 달고 무 해가지고 이때 절인 물로 이걸 다시 활용하셔도 좋아요. 버리지 마세요. 이 상태에서 저는 양조간장 준비했거든요. 집에 있는 간장 부어주시면 끝나요. 몇 리터 그거 생각 계량 안 해도 됩니다. 이번에는 그냥 얘가 조금 잠길 정도로만 부어주세요. 양조간장을 됐어요 부어주시고 이렇게 부어주세요. 이렇게 잠겼잖아요. 그다음에 그냥 이렇게 해서 누름 독으로 딱 눌러서 적어도 14일 그러니까 2주 정도 지나고 나서 드시면 돼요.
저는 여기에다가 제가 좋아하는 월남고추 없으신 분들은 청양고추 넣어도 돼요. 여기다가 조금 뽀개가지고 넣으면 간장에서 약간 칼칼한 맛이 같이 배어 나오면서 정말 맛이 일품입니다. 무슨 소리야 쫙 이렇게 눌러주세요. 이렇게 해서 20일 그러니까 2주에서 한 20일 내로만 놔두셨다가 그다음에 꺼내가지고 묻혀서 드시면 좋습니다. 그럼 나중에 한번 무쳐 먹는 것까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무장아치를 하고 한 3일 후가 돼서 제가 맛을 보여드려야 되는데 그동안 너무 바빠가지고 시식 타임은 못 가졌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마무리를 해드려야 되는데 지금 한 달 반이 지났거든요.
무장아찌 양념해먹기
한 달하고 보름이 지났는데 지금이라도 시식 타임을 하려고 냉장고를 갔더니 어머 이것밖에 안 남았어요. 어떡해 그래도 완전히 없어지기 전에 지금 보여드려야 되는데 한 달 반이 지났거든요. 지금 이래요. 얼마나 탱글탱글한지 이거 보이시려나 거의 꽈배기를 만들어지고 이 형태가 지금 살아있습니다. 이거 물에 헹궈서 송송송송 썰어가지고 올리고당 하고 참기름 하고 파 마늘 해서 조물조물 묻혀서 먹어도 좋고 김밥 같은 거 할 때 쭉쭉 썰어서 여기다 넣어도 정말 정말 별미거든요.
제가 한번 저는 이미 맛을 봤기 때문에 맛을 아는데 여러분들에게 시식하고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오독오독 꼬독꼬독 단짠단짠 그러면서 약간 월남고추에 매콤함이 여기 살아있어요. 정말 가출한 입맛 돌아오게 생겼습니다. 잠깐 밥 좀 한 숟가락 먹고 여기 서가지고 이렇게 주먹밥 만들어서 제일 맛있어. 사실은 양념 안 하고 그냥 먹어도 충분히 훌륭합니다. 정말 가출한 입맛 돌아오게 하는 입맛 없으실 때 하나씩 꺼내가지고 그렇군 여러분들 고개 끄덕끄덕하실 겁니다.
원문영상 - 김소형채널 H
https://www.youtube.com/watch?v=FaL32rzS7M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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