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가 몸에 좋고 혈당관리 시작하시는 분들이 현미밥을 많이 드시게 되는데요. 그런데 이 현미밥이 백미에 비해 거칠다 보니 아무래도 먹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현미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실 텐데요. 아주 쉬운 팁하나로 해결된다니 이것 정말 실생활에 바로 적용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현미를 부드럽게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영양성분도 더 높여서 먹을 수 있다 하니 안 쓸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재료 및 요약레시피
재료 : 현미, 소주
현미 1컵, 소주는 소주잔으로 1컵 계량한다
현미를 잘 씻어 불린다
현미 물을 맞추고 소주 계량한만큼 넣어 취사한다.
김소형님이 알려주는 현미밥을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
농촌진흥청에서 발표한 아주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있어요. 이 현미밥을 흰쌀밥처럼 좀 더 부드럽게 할 수는 없을까 그리고 진짜 다각도로 연구를 많이 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발견해 낸 비장의 무기가 있습니다. 소주로 뭘 할까요? 제가 이거 한잔 한 게 아니라 바로 한 잔은 이 현미가 한잔 하시는 겁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여러분들이 밥물을 맞출 때 소주를 넣어주시면 되는 겁니다.
자 그럼 한번 소주 먹인 현미밥 한번 지어볼까요? 백미하고 현미를 7 대 3으로 섞으셔도 되는데 저는 몸소 오늘은 현미만을 가지고 아마 백미처럼 먹는 그 방법을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려고 현미로만 가지고 1인분만 한번 하도록 하겠습니다. 현미 한 컵 현미 한 컵을 놓고 씻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불려놓으셔도 되는데 지금 오늘 안 불렸으니까 제가 물량은 일반 백미 할 때보다 조금 더 많게 보시면 조금 더 넉넉하게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주 양은 어떻게 잡느냐 제가 이거 한 컵 넣었죠 그러면 이걸로 한잔 한 컵에 소주 한 잔입니다. 소주 먹은 현미밥 어떨지 한번 그리고 취사만 하면 끝이에요.
난 술 못 마시는데 현미밥 먹고 나 취하면 어떡할 거예요 라고 걱정하시는 분들 있으실 것 같아요. 그런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 알코올은 밥이 이렇게 끓는 과정에서 다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여러분 그런 걱정 절대 안 하셔도 좋습니다. 이따 끝나고 제가 보여드릴게요. 제가 좀 취하나 안 취하나 뿐만 아니라 풍미가 훨씬 더 깊어져요.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왜 밥이 딱딱하게 굳잖아요. 그런 노화도 늦어지는 그런 효과가 있습니다.
현미밥 지을 때 소주를 넣으면 좋은 점
이 현미밥에 소주를 넣게 되면 좋은 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현미밥의 항산화 영양소가 훨씬 얘 때문에 증가가 돼요. 농촌진흥청의 실험 연구로 이미 발표된 내용입니다. 이렇게 적어왔어요. 이게 뭐냐면 쌀 100g을 기준으로 해가지고 현미 30%의 비율로 첨가한 후에 a라는 그룹은 순수한 물로만 지었어요. 밥을 120ml, b라는 그룹은 물 100ml 넣고 이 알코올 발효 알코올 20ml를 넣어서 밥을 지었습니다. 그래서 이 두 가지 밥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의 함량을 살펴봤어요.
그 결과가 놀랍습니다. 바로 이 발효 알코올. 여기 지금 소주 소주를 넣은 발효 알코올을 넣은 현미밥의 총 폴리페놀 함량이 262.63으로 정재수 a 물로만 했을 때보다 물로만 했을 때는 223.69였거든요. 어때요? b 이 소주를 발효 알코올을 넣었을 뿐인데 폴리페놀 함량이 무려 17%나 늘었다는 그런 결론이었어요. 아니 똑같은 쌀인데 이 알코올을 넣은 것만으로도 이런 폴리페놀 함량의 차이가 17%라고 한다니 참 놀랍다 이런 생각이 드시죠.
왜냐 이 알코올이라고 하는 게 바로 단단한 껍질 속에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잘 용출되도록 그런 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이 물과 알코올을 넣은 그룹에서 훨씬 더 폴리페놀의 토털 함량이 높아진 게 아닐까 이렇게 추측해 볼 수가 있겠죠. 여러분들이 밥 지을 때도 압력솥 쓰시는 분들이 있잖아요. 그렇게 되면 고온으로 인해서 이 폴리페놀 성분이 조금 줄어들 수도 있다고 하니까 일반 밥솥을 사용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밥이 다 됐어요. 이제 밥을 열어서 펴서 얼마나 새가 부드러워졌을지를 보여드리겠죠.
마무리
그 뚜껑을 열도록 하겠습니다. 아우 아 정말 갓 지은 밥 냄새 정말 좋습니다. 그래서 제가 딱 한 컵만 했잖아요. 밥이 조금밖에 안 됐어. 옛날 어르신들 이런 거 보면 누구 코에 갖다 붙이냐 막 이러시잖아요. 근데 오늘 보여드리려고 한번 제가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얼마나 현미밥이 부드러워졌을 때 소주 먹은 현미밥이잖아요. 한번 볼게요. 소주 냄새 일단 하나도 안 납니다. 1도 소주 냄새 없습니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소리가 여기 들어가면 여러분들 막 씹히는 식감 안 느껴지실 거예요. 그걸 어떻게 전달해야 되는 정말 부드럽거든요. 식감도 씹히는 게 질기지가 않고 아주 부드럽습니다. 맛도 그냥 하는 것보다 훨씬 좋아졌어요.
원문영상 - 김소형채널 H
https://www.youtube.com/watch?v=GUALCsTJc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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