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에 도움이 되는 비건무국 레시피

어릴 때는 뭇국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멀건 국에 무와 소고기가 들어간 그 국이 왠지 이상했거든요.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무 맛을 알게 되면서부터일까요? 이 뭇국이 주는 담백한 맛이 참 좋더라고요. 고기 넣지 않고 더 담백하게 끓여내는 뭇국 레시피를 캘리포니아 건강밥상님이 소개해주셔서 정리해 봤습니다. 매우 간단한 재료로 심플하게 요리하지만 겨울 철 잘 어울리는 국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저녁 소화도 도와주는 뭇국 어떨까요? 원문영상은 글 하단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재료 및 요약레시피

재료 : 무 500g, 양송이, 대파, 순두부

1. 무우는 얇게 나막 썰기
2. 대파 송송 썰기
3. 양송이버섯 슬라이스하기
4. 팟에 기름 두르고 무, 파, 마늘 볶기
5. 생수 1리터 넣고 다시마 10g 넣고 끓이기
6. 5분 후 다시마 건져내고 버섯, 두부 넣고 한소끔 끓이기
7. 간장,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후추 넣어 마무리하기

캘리포니아 건강밥상님이 알려주는 비건뭇국 레시피

오늘은 고기 없이 끓이는 시원하고 담백한 채식 뭇국을 끓여볼 텐데요. 무는 소화 기능을 도와주는 데다 단백질이 풍부한 순두부가 들어가서 영양적으로도 손색이 없는 요즘 아주 잘 어울리는 국이 될 것 같아요. 무랑 양송이 대파를 준비했는데요. 먼저 무 500g 정도를 얇게 나박 썰기 해볼게요.

무를 요래 다 썰어놓고요. 대파 한 줄기를 준비했는데 대파는 송송 썰어주시면 되겠어요. 대파 요래 썰었고요. 양이 버섯 3개는 슬라이스 해 주시면 되겠어요. 요 양송이 버섯 대신 표고버섯도 좋은데요. 이 양송이 버섯이 육류 대신으로 맛을 내어주죠.네 이렇게 재료가 준비됐는데요. 

팟에 약간의 기름을 두르고요. 먼저 무우를 볶아주세요. 기름을 싫어하시면 그냥 물에 볶으셔도 되고요. 파랑 마늘을 넣고 향이 배이도록 볶을게요. 약불에서 이렇게 충분히 향을 내서 국을 끓이면 좀 더 풍미가 있는데요. 기름을 안 넣고 또 끓이면 또 그 방식대로 또 국이 깔끔하고 또 맛있어요.

 

볶았으면은 생수 1l를 넣어주시고요. 손바닥만 한 다시마를 준비했는데요. 한 10g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요에 넣고 한 5분 정도 중 약불에서 끓여주시면 되겠어요. 다시마는 건져낼 텐데요. 원하신다면 다시마를 잘게 썰어 넣으셔도 되고요. 슬라이스 한 버섯 넣을게요. 여기에 두부를 약간 넣어주면 영양보충에 좋은데요.

 

단단한 두부를 깍둑 썰어서 넣으셔도 되고요. 저는 순두부 한 팩을 넣을 텐데요. 요 순두부가 들어가면 부드러우면서도 또 식감이 뭇국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이렇게 해서 한 소끔만 끓으면 완성인데요. 마지막으로 간장 한 컵을 넣고요.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후추 약간 넣고요. 겨울철에는 뭇국만 한 국이 없는 것 같아요.

 

소화를 돕는 무와 단백질이 풍부한 순두부, 그리고 맛을 내어주는 양송이버섯이 들어갔는데요. 이렇게 고기 없이 끓이면 훨씬 더 담백하고요. 소화도 잘 되고 또 든든한 한 끼 국이 될 거예요.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원문영상 - 캘리포니아건강밥상

https://www.youtube.com/watch?v=PIPIdH93X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