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를 제대로 먹는 법

여름철을 대표하는 과일 중 하나인 참외 무엇보다도 해외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과일이기도 하죠. 이 참외가 여름의 더위를 식혀 주는 과일이라 좋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나기도 하니 이 참외 제대로 먹는 법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김소형 채널 H 영상을 발췌하여 정리하였습니다.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김소형님이 알려주는 참외 제대로 먹는 법

날씨가 너무 더워서 땀을 흘리고 나면 갈증 나죠. 갈증 해소하고 흘린 땀 보충해주는 음식을 찾게 됩니다. 여름 과일은 수분이 많고 더운 열기를 시켜주잖아요. 그런데 그중에서도 수분이 많아서 여름철 대표 과일이다 이렇게 꼽히는 게 바로 참외입니다. 참외 참 예뻐요.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도 많고 비타민 b의 일종인 엽산이 가장 풍부한 과일이 바로 참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몸에 좋은 참외 드실 때 혹시 이 부분은 버리고 드시지 않나요?

 

네 바로 껍질과 씨 난데 하시는 분들 계실 텐데 제가 채널에 있어서 굉장히 강조하는 것 중에 하나가 채소나 과일을 먹을 때 가급적이면 껍질째 드시라는 겁니다. 껍질에는 항산화 폭탄 파이토케미칼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여러 번 말씀드렸죠. 제가 매번 말씀드려서 우리 해밀리 님들 다 알고 계실 거예요. 참외의 노란 껍질에는 시력을 보호하고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이 많아요. 그뿐만이 아니라 면역 증강 물질, 생리활성 물질이 이 과육보다는 껍질에 다섯 배나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참외껍질을 먹어야 하는 이유

그래서 이런 것들을 놓치지 않으려면 참외도 껍질째 드셔야 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참외 껍질 먹기가 쉽지 않죠. 껍질째 먹는 콩알 참외라는 게 있어요. 당도가 높고 껍질이 얇아서 껍질째 씹어 먹기가 편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연구자들이 껍질이 얇은 박피 참외를 개발한 게 있어요. 과피 경도 즉 껍질의 단단함을 약 20% 떨어뜨렸어요. 그러니까 껍질째 먹어도 부담이 없고 요참에는 참에 흰가루병 저항성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농약을 많이 안 써도 재배가 가능한 자 시중에도 이런 껍질째 먹는 콩알 참외 그리고 박피 참외가 나와 있으니까 마트에 가서 콩알 참외 없어요 박피참외 주세요. 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참외 살 때 겉부분에 이렇게 왁스가 발려 있는 경우가 있어요. 이것은 식용첨가물로 인정된 식용 파라핀입니다. 과일 채소 세정제로 잘 닦여요. 그러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잘 닦아서 드시면 됩니다. 참외 씨는 어때요? 나는 참외씨 긁어내고 과육만 먹는데 오늘부터는 안 그러셨으면 좋겠어요. 어머 참외씨 먹으면 배탈 난다고 해서 난 안 먹었는데요.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신선한 참매는 씨까지 다 드시는 게 좋습니다. 참외씨를 보면 참외씨를 이렇게 감싸고 있는 부분을 태좌라고 하는데 바로 이 부분이 태자입니다.

 

참외씨가 이로운 이유

이 태자는 동물한테는 태반이라고 하는 부분하고 같은 역할을 하는 게 바로 태자다 생각하시면 돼요. 바로 이 태자에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개선에 도움이 되고 칼륨과 인 미네랄 성분이 과육보다 이 씨의 다섯 배 더 함유하고 있어서 건강에 좋습니다. 태자에 엽산도 많고 올레산, 리놀레산 그러니까 우리 몸에 이런 불포화지방산이 25% 들어있고 항산화 성분이죠. 토코페롤도 풍부합니다.

 

참외를 주의해야 하는 경우

다만 참외에 칼륨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신장 질환이 있다 하시는 분들은 되도록 삼가하시는 게 좋고 나 당뇨가 있다 하시는 분들은 식후에 드시지 말고 식전에 참외를 적당량 드시는 거 추천해 드립니다. 참외가 성질이 냉하다고 말씀드렸죠. 그래서 몸이 냉한 분들이 어 난 참외만 먹으면 좀 설사 증상이 있어 이런 분들은 조금 주의가 필요해요. 이제 참외 드실 때 껍질째 썰어서 씨까지 왕창 꼭꼭 씹어 드시는 거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 참에 이로운 성분을 하나라도 놓칠 수 없잖아요. 건강하게 참외 드시고 올여름도 시원하게 해밀리 하시기 바랍니다.

 

 

원문영상 - 김소형 채널H

https://www.youtube.com/watch?v=YTk2zmgsb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