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로 간단히 만드는 웜샐러드 레시피

양배추가 위에 좋다고는 하지만 생으로 먹을 때 소화가 힘드신 분들이 있으시죠. 이럴 때 서정아님이 알려주신 웜샐러드로 만들어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재료 및 요약레시피

재료 : 양배추, 당근, 양파, 올리브오일, 소금, 레몬즙, 홀그레인머스터드, 메이플시럽, 파, 후추

1. 양배추, 당근, 양파 채썰기
2. 넓은 팬에 담고 올리브오일 두르고 소금 넣어 살짝 볶기
3. 중불로 바꾸고 뚜껑 덮고 살짝 찌듯이 1분만 익히기
4. 불끄고 레몬즙 한 큰 술, 홀그레인머스터드, 메이플시럽, 잘게 썬 파, 후추 넣어 섞기
5. 접시에 담고 통깨 뿌려 마무리하기

 

서정아님과 함께 양배추 웜샐러드 만들기

양배추예요. 너무 얇지 않게 채를 썰어요. 우리 몸이 건강하다는 건 피가 깨끗하다는 것을 의미해요. 양배추 속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염증을 제하고 혈관성 노폐물을 깨끗하게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죠. 건강을 챙기기 참 좋은 채소예요. 넓은 팬에 담고요. 당근도 채를 썰어요. 혈관을 깨끗하고 탄력 있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죠. 팬에 담고요. 혈관 내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양파 조금만 넣어도 감칠맛 나는 향과 단맛을 충분히 누릴 수 있어요. 팬에 담아요.

 

올리브 오일 두르고 소금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면서 1~2분간 살짝 볶아요. 양배추는 생으로 먹어야 가진 영양 성분을 제일 잘 가져갈 수 있지만 생채소에 손이 잘 가지 않는다거나 생채소 소화가 어려운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몸속에서 독소가 되어 피가 탁해지기 마련이니까 소화가 잘 되도록 음식을 조리하는 건 중요해요. 중불로 내리고 뚜껑 닫고 1분 정도 살짝만 익힌다는 생각으로 두세요.

 

열어보면 정말 좋아요. 양파의 존재감이 은근히 커요. 불에서 내려서 레몬 잘라서 즙으로 한 스푼 이렇게 먹으면 레몬도 꾸준하고 편안하게 먹을 수 있죠. 홀그레인 머스터드 한 스푼, 메이플시럽 한 스푼 넣고 부족한 거는 소금으로 더하고 후추 톡톡톡 갈아 넣고 파 잘게 썬 것 솔솔 뿌리고는 골고루 섞어주세요. 아직 따뜻해서 향이 부드럽게 섞이고 있어요. 다 됐어요.

 

접시에 담아볼게요. 통깨 솔솔 뿌려서 마무리합니다. 먹어보면 부드럽지만 아삭아삭하고 양배추와 당근이 달달하고 너무 맛있어요. 우리 위 상태는 우리 얼굴 표정하고 똑같아요. 우리가 화내면 위도 찡그리고 생글생글하고 웃으면 위도 생글생글하고 우리가 시무룩하면 위도 시무룩하고 힘이 없죠.

 

따뜻한 웜 샐러드 느낌이 물씬 나는 양배추 볶음. 오늘은 감사한 마음 담아서 생글생글 웃으면서 행복한 이야기 나누면서 드세요. 식탁을 더 행복하게 하고 몸과 마음을 더 행복하게 하리라 생각해요. 오늘 영상에 유익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원문영상 - 서정아의 건강밥상

https://www.youtube.com/watch?v=sH0oKr8ICB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