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육개장 레시피

육개장 하면 고기가 들어가야 하는데요. 이 고기 없이 느타리버섯과 무 등 채소만 넣고 담백하게 끓여내는 육개장을 만드는 방법을 캘리포니아 건강밥상 채널에 있어 정리해 봤습니다. 이렇게 뜨끈하게 끓인 육개장 한 그릇 하면 몸이 따뜻해질 것 같습니다.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재료 및 요약레시피

재료 : 무 300g, 양파 150g, 다시마,  표고버섯, 토란대, 고사리, 느타리버섯, 숙주, 대파

1. 무, 양파 썰어 큰 냄비에 넣고 물 4리터 넣기
2. 다시마 한장 넣고 끓기 시작하고 15분 후 다시마 꺼내기
3. 표고버섯 불린 것, 토란대, 고사리 삶은 것, 느타리버섯 손질하기
4. 손질한 재료에 참기름, 고축가루 한두세큰술 조몰락조몰락 무치기
5. 마늘 2큰술, 아미노 간장 3큰술 더하여 양념 재워놓기
6. 다시마 건진 냄비에 양념 재워둔 재료 넣고 뭉근하게 끓이기
7. 대파를 어슷썰어 듬북 넣어주기
8. 마지막에 숙주 한 줌 넣어 한소끔 끓이고 소금 간하기

 

캘리포니아 건강밥상님과 함께 만드는 육개장

육개장 그러면 대부분 그거 손 많이 가는 요리인데 아유 밖에서 한 그릇 사 먹지 뭘 어떻게 집에서 하냐고 쉽게 포기들 하시는데요. 오늘은 복잡하지 않게 아주 쉬운 방법으로 얼큰하면서도 담백한 맛의 야채 육개장을 끓여보도록 하겠습니다. 무 300g 한 토막을 큰 반달모양으로 도톰하게 썰어주시고요. 주로 국을 끓일 때 따로 채소를 끓여서 했는데요. 오늘은 채소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그대로 해서 바로 끓이도록 할게요. 양파 150g도 썰어주시고요. 좀 넉넉한 냄비에 무랑 양파를 넣고요.

물은 4리터 정도로 넣을게요. 다시마 큰 것 한 장 넣고요. 우선 센 불에서 끓여주시고요. 끓기 시작하면 한 15분 동안 끓인 다음에 다시마만 건져낼 거예요. 그동안에 다른 재료들 준비하면 좋겠죠. 표고버섯 불린 거랑 토란대 고사리 삶은 거 준비했고요. 느타리버섯도 넉넉히 준비했어요. 삶은 토란대랑 고사리는 듬성듬성 썰어주시고요. 느타리버섯도 대충 찢어주세요. 분량은 적당히인데요.  한두 줌 정도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재료가 준비됐으면요.

여기에 참기름 한 큰술 넣고요. 고춧가루 한 두세 큰 술 넣어주세요. 이렇게 조몰락조몰락 묻혀놓으면 따로 고추기름을 만들지 않아도 되죠.
여기에 마늘 2 큰 술 정도 다져 넣고요. 아미노 간장을 세 큰 술 정도 넣을게요. 이렇게 양념에 잠깐 재워놓고요. 네 끓기 시작해서 한 15분 정도 됐는데요. 무랑 양파는 그대로 두고 다시마만 건져내도록 할게요.

무랑 양파도 건더기로 같이 먹으니까 좋대요. 여기에 조금 전에 재워두었던 야채랑 버섯 넣고요. 이렇게 해서 버섯이랑 모든 재료들이 부드럽게 어우러질 때까지 뭉근하게 끓여주세요. 마지막에 대파를 듬뿍 넣어주면 좋은데요.  마지막으로 숙주나물 한 두 줌 정도 넣고요. 뽑아온 대파는 깨끗이 씻은 후에 하얀 줄기 부분은 반으로 갈라 주시고요. 이것도 5m 7cm 길이로 썰도록 할게요. 대파도 넣을게요. 이렇게 해서 이제 한 소끔만 끓여주면 되는데요.

가는소금으로 맞출게요. 네 추운 날씨에 아주 잘 어울리는 얼큰한 야채 육개장이 완성이 되었어요. 오늘 야채 육개장은 육수 따로 만들 필요 없이요. 무, 양파, 다시마를 넣고 다시마만 한 15분 정도 끓인 후에 건져냈잖아요. 무랑 양파가 있는 그 물에 여러 가지 재료들을 넣고 이래 끓였는데요. 특별히 육류를 안 넣어도 느타리버섯의 쫄깃한 식감이 아주 좋고요. 또 버섯과 채소로만 했기 때문에 맛이 담백했어요.

 

몇 끼를 먹어도 질리지 않더라고요. 이런 식으로 넉넉히 끓여 놓으면 기력이 없거나 왠지 속이 허한 느낌이 들 때 이 얼큰한 야채 육개장 한 그릇 먹고 나면 포만감은 물론 원기가 회복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올겨울도 여러분들의 식탁이 이 야채 육개장으로 인해서 더 풍성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원문 영상 - 캘리포니아 건강밥상

https://www.youtube.com/watch?v=-L4TllRZA1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