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없이 쉬운 찐만두 만들기

만두를 만들면 만두피 만드는 것이 5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이런 번거로움 때문에 만두피만 따로 판매하는 경우도 많지요. 그런데 요즘은 라이스페이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정아님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담백한 찐만두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주셨는데요. 활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재료 및 요약레시피

재료 : 두부, 다진마늘, 소금, 간장, 참기름

1. 두부를 곱게 으깬다
2. 다진마늘, 소금, 간장, 참기름으로 간을 한다
3. 양배추 호박, 당근, 파를 잘게 자르고 수분이 많은 것은 전분을 묻혀 둔다
4. 두부와 채소를 섞고 소금과 참기름, 후추로 간을 마무리한다.
5. 라이스페이퍼를 4 등분하여 겹쳐주기
6. 라이스페이퍼를 물에 적셔 만두소를 넣고 오므려 주기
7. 찜기에 올려 만두 7~8분 찌기
8. 간장, 물, 매실청, 레몬즙, 통깨로 만두 양념장 만들기

 

서정아님이 알려주시는 찐만두 레시피

단단한 두부예요. 곱게 으깨고 다진 마늘, 소금, 간장, 참기름으로 간을 합니다. 두부 밑간을 잘해주고요. 채소들을 정리해요. 양배추도 좀 잘라 넣고요. 호박도 잘라서 넣고 당근도 잘게 잘라 넣고 파도 한 줄기 잘라서 두부와 채소를 반반 비율로 준비합니다. 수분이 많이 생기는 채소들을 위해서 전분가루 익으면 약간 넣어서 끈기를 살짝 주고요. 소금과 참기름, 후추로 전체적으로 한 번 더 간을 맛있게 해 줍니다.

라이스페이퍼를 4 등분하고 이렇게 비슷하게 겹쳐줘요. 바닥은 도톰하게 만들어야 찔 때 터지지 않거든요. 오늘은 따끈한 물을 준비했어요. 접시를 물로 살짝 촉촉하게 하고요. 라이스페이퍼를 물에 담갔다가 바닥에 넣습니다. 만두소 한 스푼 떠서 넣고 잘 오므려주기만 하면 완성 간단하죠. 찜기는 한쪽에 준비하고요. 만두를 척척 만듭니다. 바닥 부분이 얇으면 찔 때 터질 수 있어요. 적어도 두 겹, 많게는 서너 겹으로 겹쳐야 해요.

라이스페이퍼 겹쳐서 적시고 만두소 올리고 오므려서 담고 라이스페이퍼 만두소 우무려서 담기를 반복해요. 서로 닿지 않게 담아줍니다. 오늘 만두소 분량이면 꼭 16개가 나와요. 끓는 물에 찜기를 올리고 7~8분가량만 쪄주면 와 촉촉하고 쫄깃쫄깃하고 담백한 야채찜만두 완성이에요. 접시를 준비하고요. 물이나 기름을 발라주어도 좋겠지만 상추가 있네요. 상추를 깔아서 만두가 바닥에 붙지 않도록 하고요.

만두를 꺼내서 담습니다. 살짝 식혔더니 아주 잘 떨어져요. 담고 담고 담고 간장, 물, 매실청 레몬즙, 통깨를 솔솔 뿌려서 만두 간장을 만들어요. 하나 먹어볼게요. 간장에 콕 찍어보면요. 촉촉한 찐만두 먹고 난 후 속까지도 편안하고 맛있는 찐만두예요. 너무 맛있어요. 두부 소가 담긴 주머니 부분은 촉촉하고 부드러운데요. 오므려준 윗부분은 쫄깃쫄깃해서 밀가루 만두피의 쫄깃함까지 느껴져서 너무너무 좋아요.

몸이 아픈 경우를 보면 보통은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 때문일 때가 많아요. 튀긴 음식이나 소화가 어려운 음식들로 몸이 찌뿌둥했다면 기름에 굽는 대신 증기로 찌는 스팀 방식으로 요리해 보세요. 보다 생기 있고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으실 거예요. 오늘 영상에 유익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꾹 눌러주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원문영상 - 서정아의 건강밥상

https://www.youtube.com/watch?v=CSRINjss2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