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에서 뮌헨까지는 3시간 조금 더 걸린다. (고속열차 ICE를 탄 경우)
뮌헨에서 칸디스키 작품이 있는 미술관을 찾아가고자 했는데, 돌아돌아 찾아가보니... ^^;;
내부공사로 인하여 볼 수 없었다. OTL... 뮌헨에 온 가장 큰 목적 중 하나를 상실하게 되었다. 쩝...
뮌헨 도시 여기 저기를 쏘다니다가, 맥주집으로 유명한 호프브로이 하우스를 찾아 갔다.
모든 사람들이 한 데 어우러져 맥주를 즐기는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 생동감이 넘치고,
사람을 흥겹게 하는 느낌이었다. 빈 테이블이 없을 정도로 빽빽하고, 자리가 나면
금새 채워진다. 오후 6시 이후부터는 1,000cc 보다 작은 것은 주문을 받지 않는다.
맥주는 맛있었고, 스위스에 온 사람, 독일에서 사는 사람들, 출장왔다는 사람, 여행왔다는 사람
미국에서 온 사람 등등... 금새 친구가 되고, 서로 잔을 부딪치고, 흥겨운 시간을 함께한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
비록 칸디스키의 작품을 보지는 못했지만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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