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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스킨노트 첫번째 - 목련 (여행을 떠나기 전에...) 몰스킨 노트에 그림 그려넣는것이 완성되었다. 다음 주에 여행을 간다. 1999년도 그때 사직서를 내고 여행을 간 이후 딱 10년 만이다. 이번에도 그때 4월쯤 갔던 롱비치로 다녀올 생각이다. 많이 그적거리고, 풀어내고, 씻어내고, 차곡차곡 정렬을 다시 해보련다. 그때 많이 사용하게 될것 같다. 이 노트 ^__^ 이번 여행에서... 음악을 실컷 들을 것이다... 딱딱한 껍질을 벗어낼 수 있도록 말이다. 새벽의 바다를 산책할 것이다...그 하늘과 바다만큼 청명해지도록 말이다. 살아온 발자국을 들춰 볼 것이다...무엇하며 살았고, 무엇이 중요하였는지 알기 위해서 말이다. 소소한 삶의 기쁨을 누려 볼 것이다...아침식사를 느긋하게 먹고, 친구를 만나고 대화를 하면서 말이다. 지나온 과거에 대해서 감사하는 시간을.. 2009. 4. 15.
다시 구입한 몰스킨 노트 작년 10월 몰스킨 노트를 구입하고, 벌써 육개월이 훌쩍 지나버렸다. 그동안 꽉꽉 채워진 페이지들 ^^;; 앞쪽부터는 다이어리 처럼 사용하고 뒤쪽은 생각나는 메모를 두서없이 적었는데... 여백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래서, 5월부터 사용할 노트를 주문했다. 포켓용으로 바꿔볼까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내게 넘 작아...하고 이전에 쓰던 라지사이즈를 주문했다. 빨간색도 있어 주문해봤다. 생각보다 밝은 빨강이라 음 조금 아쉽기는 하다. 무지로 된것 하나, 라인이 있는 것으로 두권 ㅋㅋㅋ 당분간 노트 걱정은 없겠다. ^_^; 몰스킨 노트가 값이 비싸서 망설여지기는 하나... 그래도, 그 가격주고도 살만큼 노트쓰는 맛이 있어 좋다. 하드커버가 단단해서 왠만큼 가방에 쑤셔넣고 다녀도 속지가 구겨지지 않는 점도 .. 2009. 4. 8.
아침식사 후 세도나 여행 안내소를 찾다. 일요일... 왠지 오늘은 제대로 차려진 아침 상을 받고 싶었다. 늘 가지고 다니는 몰스킨노트, 크로키장(얘는 매번은 아닌군), 책을 가방에 넣고 길을 나섰다. 오호 이렇게 세도나 여행 인포메이션 센타까지 둘러보게 되었다. 17번 고속도로를 타고 오다가 298번 출구로 빠져나와 빌리지오브오크릭(Village of oak)쪽으로 5분? 들어오다보면 초록색 지붕의 인포메이션센타가 바로 보인다. 이 곳에 들러서 여행정보를 얻으면 여러모로 유용할듯... 전체 지도가 다양한 모양으로 있고, 사진집으로 미리 여행지를 둘러볼 수도 있고,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 직원들도 있다. ^^ 2009. 4. 7.
변화 변화 앞에 서 있을 때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이러한 변화를 다른 방향으로 교묘하게 이동시켜 타협하려는 경향이 있는 듯 하다. 이럴때 일 수록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신성의 눈으로 읽고 당당히 선택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그렇게 될 것이다. 수 많은 선택에 있어서 항상 신성과 가까이 하여 그 시간 그 때 내가 연주할 부분을 자연스럽게 알고 행하기를 나는 믿는다. 그렇게 천지기운이 인도할 것이라고, 지금의 나를 만든 우주의 섭리와 동일하게, 난 다시 그 섭리의 파동에 함께 춤을 추고 노래 부를 것이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억만 겁을 통해 내가 지어온 모든 잘못에 대해 용서를 구합니다. 내가 인지하든 그렇지 않든 나로 인한 그 모든 잘못에 대해 미안합니다. 현재 내가 다시 존재하고 사유.. 2009. 4. 4.
낙서하며 놀다. 2009. 3. 27.
답설야중거 - 서산대사 한시 즐겨찾는 사이트에서 아래 글을 알게 되어서 가져왔습니다. 서산대사가 지은 한시라 하는 군요. 그리고, 김구선생님이 남북협상을 위해 휴전선을 넘으실때 이 시를 옮으셨다 하네요. "답설야중거"로 검색을 해보니, 많은 블로그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들을 올려 놓으셨네요. 좋은 시, 마음에 와 닿는 시는 누구나 공감하는 것인가 봅니다. 답설야중거(踏雪夜中去) 불수호란행(不須胡亂行) 금일아행적(今日我行蹟) 수작후인정(遂作後人程) 눈 덮인 들판 걸어갈 때 모름지기 함부로 걷지 마라. 오늘 내가 남긴 발자국(행적)은 훗날 뒷사람의 길이 될지어니. - 서산대사 - 마음 깊이 새겨, 한 발짝 내 딛음에 허트로 가지 않기를 다짐합니다. 2009. 3. 19.
뷰바 - 인터넷광고 - 서퍼정키 과연 돈을 벌 수 있는 구조인가? 인터넷에서 검색하다가 서퍼정키를 설명하는 사이트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 것이 모하는 물건인고? 설명이 그럴듯합니다. 그리고, 최소한의 가입비 조차 없습니다. 한 마디로 열심히 광고 보면 돈이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금액은 매우 작은 것 같습니다.(1시간 열심히 광고 보면 45센트) ^^;; 티끌모아 태산이라 하던가... 하루 20시간 광고를 본다는 가정하에 * 45센트 = 9 달러 정도 되는군요. 이러한 것을 30일간 지속적으로 한다고 가정하면 9달러 * 30일 = 270불 한화로는 요즘 환율로 계산하면 약 40만원 정도 되겠네요. 사용하지 않는 컴이 있다면 광고만 계속 돌아가도록 설정해 놓고, 한달에 이 정도 금액이면 공과금 내고 맛난 과자 사먹을 수 있을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a 그런데, 문제.. 2009. 3. 18.
[독서]삽질정신 - 공모전 여왕 박신영 삽질정신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박신영 (다산북스, 2008년) 상세보기 어제 일요일... 책 한 권을 집어 들었다. "삽질정신" 책 속에 담긴 주인공이 참 사랑스런 사람이다 생각이 들었다. 끝 없는 오기와 도전 정신 그리고, 프로로서 마인드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꽤뚫는 명석함 자신에 일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 이 책을 보고, 나 자신을 돌아보고 많이 반성하게 된다. ... 때문에 라는 비겁한 말로 적당히 살아온 것이 아닌가 하는... ... 덕분에 라는 당당한 말로 의식을 전환해야겠다. 그리고, 프로다움에 대한 한 수 배웠다. 책을 읽다보니 난 아마추어로 일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였다. 나름... 주인의식으로 일하고, 책임감도 강하고, 추진력도 있다 생각했다. 그러나, 책을 통해 본 주인공을 보.. 2009. 3. 16.
정화(淨化) 정화란... 순수함을 찾는 것... 내 마음 속 티끌을 쓸어 내는 것...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쌓인 모든 것들... 털어내는 것... 털어낸 그 곳에는 마음의 편안함... 사물에 대한 경이로움... 내가 아는 이들에 대한 충만한 사랑과 감사함이 일어나는 시간... 오늘도... 생명이 깨어나는 인시... 쌓인 나의 먼지를 털어냅니다. 털어내고 털어내고 털어내어... 순수한 본연의 모습을 찾기위해서... 그 과정에서 찾아오는 마음의 평화를 즐깁니다. 오늘도 감사한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 인시 : 새벽 3시 30분에서 5시 30분 사이의 시간을 말함. * 수련 팁 : 의식적으로 부정적인 정보를 버리고, 긍정적인 정보를 취함. 호흡을 천천히 함으로써 마음의 편암함을 얻음. 2009. 3. 16.
[독서]HEAD FIRST PMP -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HEAD FIRST PMP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제니퍼 그린 (한빛미디어, 2007년) 상세보기 이 책을 열심히 읽었습니다. 이 책의 구성이 다른 책보다 편안하고, 실 예제가 있어 훨씬 이해하기는 좋았지만 첨에는 뭔소리인지 도통 몰랐습니다. 서너번 읽고, 아~ 하는 소리와 함께 이 책의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책에 있는 내용이지만, 한 눈에 제가 익히기 위해서 만든 문서입니다만 혹 책 읽기전에라도 참고하실 분이 계실까 해서 올립니다. ================================================================================== ===================================================.. 2009.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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