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부터 오늘아침까지 게으름이 밀려온다 ^^
날도 갑자기 추워지니까 더욱 타당한 핑계를 댄다.
그래도 90일 한 번 해보기로 했는데 여기서 그만두면 안되지!!!
다행히 아침에 알람소리가 들렸다.
따뜻한 방바닥에 떨어져서 ㅜㅜ
졸린눈을 부비벼 워밍업을 했다. 잠이 좀 깬다.
서둘러 옷을 입고 나왔다.
목도리를 빼놓고 나왔더니 경칩도 지났는데
바람은 매섭다.
그저께 보다 일찍 나왔나?
여하간 오늘 선릉입구까지 가는데 지난번 보다 10분 일찍 도착했다.
선릉쪽 길을 더 빨리 찾아서기도 하지만 ^^
날이 차가우니 몸에 땀이 잘 나지 않는다.
그래도 선릉입구 도착즈음되니 조금 훈기가 도는듯 하다.
ㅋㅋㅋ선릉을 반바퀴 왕복하고집으로 돌아왔다.
내일은 한 번 전체를 둘러 봐야겠다.
시간이 되면 조조영화도 한 편 봐야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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