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일잎으로 깻잎양념처럼 밥반찬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이 영상을 보고 알게 되었는데요. 한 여름 깻잎값이 싸지기 전 봄철 깻잎을 대신할 음식으로 괜찮을 것 같습니다. 원문 영상은 글하단에 있으니 참고하시고 맛있는 밥반찬 만들어 보세요~
재료 및 요약레시피
재료 : 케일 300g, 빨간피망이나 고추, 양파, 파
양념장 : 간장4T, 매실청 4T, 고춧가루 1T, 통깨 1T, 다진 마늘 1T, 꿀
- 케일을 줄기는 잘라내고 끓는 물에 데치기
- 양념장 재료 모두 섞어 만들기
- 양파, 피망, 파 잘라 양념장에 넣기
- 케일잎 한장마다 양념장 바르기
캘리포니아 건강밥상님과 함께 만드는 케일찜
케일 데치기
네 방금 텃밭에서 케일을 따왔는데요. 요 큰 잎은 다음 요리로 밀어놓고 오늘은 요 작은 사이즈로 해서 케일 양념 무침을 해보도록 할게요. 케일을 300g 준비했고요. 줄기 부분은 잘라내 주세요. 이렇게 준비된 케일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칠 텐데요. 물이 끓을 때 케이를 한 7장 내지 8장 정도 넣고요. 살짝만 데쳐주면 되는데요. 한 20초 정도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살짝 데친 케일은 소쿠리에 건져주고요. 데친 케일은 찬물에 헹구지는 않고 그대로 사용할 거예요. 몇 차례 이렇게 데치면 금방 데치죠. 여름 봄에 나오는 케일립은 연에서 살짝만 데쳐도 되는데요.
양념장 만들기
좀 더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신다면 약간 더 데쳐도 되겠죠. 끓는 물에 넣었다 건지니까 색상이 더 파랗고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이렇게 케일잎을 준비해 놓고요. 이번에는 양념장을 만들어보도록 할게요. 요 아미노 간장은 칼밥상에서 쓰는 건강간장인데요. 유기농으로 만든 글루텐 없는 건강식 간장이죠. 4분의 1컵을 넣을 텐데요. 네 큰 술 분량이에요. 요 아미노 간장이 없다면은 진간장으로 해서 한 두세 큰술 더 넣어주시면 될 거예요. 매실청도 4분의 1컵 동량 넣어주시고요. 이 매실청은 설탕 대신 꿀을 넣고 제가 직접 만든 매실청이고요. 고춧가루 한 큰술 넣고요. 통깨도 한 큰술 넣어주세요. 다진 마늘도 한 큰술 넣고요.
그리고 여기에 빨강 피망 반 개를 잘게 썰어 넣을 텐데요. 요 피망은 단맛과 아삭한 식감이 있어서 넣어주면 좋죠. 만약에 없다면은 취향에 따라 홍고추를 넣으셔도 괜찮고요. 양파 반 개도 잘게 썰어서 넣을 텐데요. 동맥 경화와 고지혈증 예방에 최고인 양파가 듬뿍 들어가면 좋겠죠. 달짝지근하고 아삭한 식감이 맛도 참 좋거든요. 송송 썰은 파도 세 큰 술 정도 넣어주세요. 양파가 들어가서 좀 매울 것 같지만요. 매실청과 다른 재료들과 섞이면 매운맛이 없어져요.
사실 이렇게 해서 밥을 비벼 먹어도 좋은데요. 여기에 약간의 꿀을 넣어주면 양념들이 훨씬 더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 꿀을 약간만 넣도록 할게요. 이렇게 해서 양념장이 다 준비가 되었고요. 이제 케일에 양념장을 묻혀보도록 할게요. 살짝 데친 케일 잎 한 장 넣고요. 양념장을 한 술씩 골고루 묻혀주세요. 피망이랑 양파가 넉넉히 들어가기 때문에 양념장이 그렇게 짜지 않고요. 케일을 생으로 먹을 때보다 아삭하니 다른 식감으로 또 즐길 수가 있거든요. 케일은 주로 쌈으로 먹게 되는데요. 쌈으로 먹는 건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케일잎에 양념장 바르기
이렇게 깻잎처럼 양념을 묻히면요. 다른 분위기 다른 맛으로 케이를 섭취하게 되죠. 아직은 깻잎이 나오는 계절이 아닌데요. 봄철에 나오는 이 케이를 이용해서 양념 무침 한번 해보세요. 깻잎 못지않은 봄철 아주 맛있는 밥반찬이 되어 줄 거예요. 이것 한 가지만으로도 밥 한 공기 뚝딱할 정도인데요. 건강식은 특별한 게 아니고요. 그때그때 구하기 쉬운 재료에다가 간단한 조리법으로 맛있게 만들어서 꼭꼭 씹어 먹을 수 있으면 그게 최고의 건강식이 아닌가 싶어요.
양념에 묻힌 케일 반찬요. 따끈한 현미밥 한 술 요래 사서 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죠? 하는 방법은 깻잎 요리랑 비슷한데요. 케일잎도 요리 가능하니까요. 한번 시도해 보시면 좋겠네요.
요약 및 케일의 효능
이어서 텃밭으로 나가봅니다. 여기는 저희 집 한쪽 그리 넓지 않는 공간인데요. 이른 봄에 케일 씨를 뿌렸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쑥쑥 자랐어요. 가정에서 야채를 키울 때 그렇게 넓은 공간이 없어도 괜찮아요. 흙이 있는 공간이라면 뭐든 야채를 가꿀 수가 있는데요. 드라이브 웨이 한쪽에 한 줄로 심기만 해도 이렇게 나눠 먹을 수 있는 만큼의 많은 양이 나와요. 생으로는 주로 쌈이나 샐러드 주스로 해 먹고요. 살짝 익히면 오늘처럼 양념, 무침, 나물 그리고 부침개로도 활용이 가능하거든요.
요 케일은 세계 10대 슈퍼 푸드에 들어가는 거 다들 아실 텐데요. 해독 디톡스 채소이자 항암, 동맥경화 예방 염증 완화, 면역력 증강에 아주 좋은 식재료이기도 하죠. 특별히 루테인 성분은 시력 저하, 눈의 피로를 경감시켜서 눈을 보호하는 데 효능이 탁월하다고 하죠. 어쨌든 생으로든 살짝 익히든 다양하게 여러 가지 요리를 활용해서 자주 드시면 건강에 많은 유익을 얻으실 거예요.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원문영상 - 캘리포니아건강밥상
https://www.youtube.com/watch?v=ADtphVoJ6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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