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한레시피수집

예쁘고 건강한 맛 약밥 레시피

by 건강한레시피수집 2024. 2. 18.

아주 어릴 적에 엄마가 만들어 주신 약밥이 가끔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엄마도 다양한 요리를 도전해 보셨던 것 같아요. 지금은 대부분 요리를 귀찮아하시긴 하지만요. ㅎ 캘리포니아 건강밥상님 채널에서 약밥 만드는 레시피가 있어서 한번 만들어 보고 싶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더욱이 설탕 없이 약밥을 만들 수 있다 하니 몸에 진짜 좋을 것 같아요.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재료 및 요약레시피

재료 : 찹쌀 3컵, 대추 100g, 견과류 5가지 50g씩, 건포도 100g, 생강, 계피, 들기름

  1. 찹쌀 씻어 불려 놓고, 부재료 손질하기
  2. 압력솥에 불린 찹쌀, 견과류, 건포도, 대추, 대추생강계피차 750g, 간장 4T 넣고 취사하기
  3. 다 된 약밥에 잣을 골고루 섞고 들기름 한큰술 넣어 섞기
  4. 모양 만들어 잘라내기

 

캘리포니아 건강밥상님이 알려주시는 약밥레시피

찹쌀 불리기

여러분들께는 가끔씩이지만 우리가 먹는 약밥이 진짜 약이 되는 밥이라고 생각하세요?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대부분 약밥에는 설탕이 듬뿍 들어가는데요. 오늘 저는 대추와 생강 계피를 달인 물로 설탕이 없는 약이 되는 약밥다운 약밥을 해보려고 해요. 찹쌀 세 컵 600g을 준비했는데요. 두세 번 요리 씻은 후에 미지근한 물에 1시간 정도 불려주세요.

 

부재료 준비하기

그동안의 부재료들 준비하면 좋은데요. 대추 100g을 준비했고요. 이렇게 돌려깎기 해서 씨를 제거해 주시고요. 약간 굵은 채로 썰어주세요. 이곳 캘리포니아는 대추가 엄청 굵고 단맛이 강해서 요리하기가 참 좋은데요. 요 몇 개는 나중에 꽃 모양으로 해서 데코를 할까 해서 꽃 모양으로 만들어볼 텐데요. 요래 돌돌 말아서 슬라이스 하면 꽃 모양이 되는 건 다들 알고 계시죠?


이제 다음 주면 한국에서는 설날이에요. 명절에 떡도 좋지만은 이렇게 건강식으로 약밥을 손수 만든다면 가족들에게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는 뿌듯한 건강식이 될 것 같아요. 대추를 이렇게 준비해 놓고요. 그리고 밤이 있으면 넣으면 좋은데요. 밤이 없다면 대신 요 생캐슈너트을 넣어주면 좋아요.


생캐슈너트 50g을 2쪽씩 적당히 잘랐고요. 호두 50g도 서너 쪽씩 쪼개어 주세요. 견과류는 5가지로 해서 50g씩 넣을 텐데요. 호박씨 50그램도 넣어주시고요. 해바라기씨도 50g 넣습니다. 요 견과류는 지수가 이렇게 안 많아도 되고요. 한 세 가지 정도만 있어도 될 거예요. 어쨌든 한 200g에서 250g 정도 준비해 주시면 되겠네요. 단맛을 내기 위해 건포도 100g도 넣을 텐데요. 이렇게 부재료가 준비되었고요.

 

밥 짓기

1시간 정도 물에 불린 찹쌀은 조리에 건져서 물기를 털어주세요. 압력솥 내솥에 불린 찹쌀을 넣고요. 준비한 견과류는 물에 한 번 헹궈서 넣으면 좋겠죠.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요. 요 견과류는 저처럼 이렇게 여러 가지 안 넣으셔도 되고요. 집에 있는 걸로 해서 두세 가지만 넣어도 괜찮아요. 건포도랑 대추도 넣었고요. 그리고 이건 대추차인데요.


대추 외에도 생강이랑 계피 넣고 달여서 대추 생강차가 되었어요. 대추 생강 차세컵 750ml를 준비했고요. 여기에 아미노 간장 4큰술을 넣어주세요. 만약에 아미노 간장이 없으시다면 진간장 여섯 큰 술로 해주시고요. 요즘 겨울철이라 대추차를 달여 드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대추차 달이실 때 생강이랑 계피를 참고하시면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또 이런 약밥에 활용하시면 좋겠죠.


이 대추 생강차에 단맛과 생강의 깊은 맛 그리고 계피 우린 맛이 다 들어가 있어서 설탕과 계피는 안 넣어도 되고요. 요래 보면 자작하니 차라리 덮이긴 했지만은 이 정도면 딱 물 조절이 좋아요. 요래 앉혔으면 압력솥에 넣어주시고요. 흰밥 하듯이 백미취사로 눌러주세요. 30분 후면 약밥이 완성이 될 텐데요.

 

약밥 모양 내기

아주 찰지면서도 고슬고슬한 약밥이 먹음직스러운데요. 마지막으로 잣을 50g 정도 넣어주세요. 잣은 미리 넣기보다 이렇게 밥이 다 된 후에 넣어야 더 고급스럽고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살살 부드럽게 골고루 요래 섞어주시고요. 마지막으로 참기름이나 들기름 한 큰 술 넣어주세요.
저는 왠지 들기름이 더 풍미가 있고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들기름 한 컷을 넣었고요. 요래 골고루 섞었으면 이제 추레에 담을 텐데요. 다 붙지 않게 기름을 좀 발라주면 좋겠죠.

꼭꼭 눌러주세요. 대추 꽃 모양 만든 걸로 데코 해주고요. 잣은 그냥 둬도 되지만은 가장자리로 해서 요리 옮겨주면은 더 이쁜 꽃 모양이 나오죠. 주로 약밥에는 꽤 많은 설탕이 들어가는데요. 몸에 좋은 견과류를 듬뿍 넣어서 만들면서 굳이 몸에 해로운 설탕까지 넣어서 약밥을 만든다면 그건 진짜 약밥이 아닌 거죠. 오늘처럼 단맛은 대추와 건포도가 내어주고요. 생강이 들어가서 깊은 맛을 내주고 더구나 대추와 생강 계피는 서로 궁합이 맞는 약재라서 이렇게 대추 생강차를 이용해서 그야말로 진짜 약밥다운 약밥이 되었네요.

 

대추생강계피차 만들기

이렇게 건강식으로 만들면 영양도 풍부하지만 마음 놓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약밥이 되지 않을까요? 맛도 정말 좋거든요. 이번에는 요즘 자주 해 먹는 대추 생강차 만들어 볼게요. 대추 400g을 물에 한 번 헹궈주시고요. 이 대추는 좀 더 넣으셔도 되고요. 그냥 냄비 하셔도 되고요. 저는 인스턴트 팥의 슬로프 기능으로서 해볼게요. 생강 70g을 껍질째 요래 슬라이스 해 주시고요. 계피 스틱 2개를 넣어주세요. 물은 약 3l 정도 넣어주시면 되겠어요.


이렇게 해서 잠자기 전에 슬로크 기능으로 한 8시간 내지 9시간 정도 두면은 아침에 일어나면 잘 우러난 따뜻한 생강차를 드실 수 있는데요.
약재로 통하는 대추 생강 계피는 공통적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요즘처럼 겨울철에 드시기가 아주 좋은데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수족냉증이 심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실 거예요. 충분히 우러났으면 아침에 요래 건져서 짜주시고요. 요 대추 과즙이 정말 달고 맛있거든요. 그래서 가능하면 이런 식으로 꾹 눌러서 과즙까지 짜주세요.


요즘 겨울철이라 집집마다 대추차를 즐겨 만들어 드시는데요. 여기에 생강과 계피를 넣으면 훨씬 더 깊은 맛과 향을 즐길 수가 있을 거예요.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원문 영상 - 캘리포니아 건강밥상

https://www.youtube.com/watch?v=PwY_8pB7mjI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