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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생활

세바시-노화를 거스르는 습관은 이것

by 건강한레시피수집 2025. 1. 29.

젊음 어린여자아이의 얼굴

불로불사에 대한 인간의 염원은 노화와 쇠퇴에 따른 시간을 넘어서길 바라는 욕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노화는 병이라는 학설을 내세운 "노화의 종말" 이라는 책도 읽어 본적이 있는데요. 이러한 이론만으로는 중력과 시간을 시험하기에는 참으로 짧은 시간을 가진 것이 인간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에도... 조금이라도 늦추고 싶은 마음에 그리고 이왕이면 사는 동안 건강하고 활력있게 지내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보니 이와 관련된 콘텐츠가 있다면 늘 이렇게 정리하게 됩니다.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노화를 대하는 안타까운 방식 2가지

뇌 노화에 도움이 된다는 영양제 노력 없이 돈만 내시면 관절 건강을 좋게 만들어 드립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영양제 정교하게 전략적으로 짜여진 이런 마케팅에 의해서 판매되는 영양제나 정말 안 쓰셔도 되는 돈을 너무 많이 쓰고 계시는 게 현실입니다. 제가 정말 안타깝게 생각하는 게 사람이 어 고장률 그러니까 사람을 자동차라고 간주를 한다 그러면 그 안에 있는 부속의 고장 비율이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저희가 의학적으로 이런 것들을 카운트에서 노쇠 지수라는 걸 만드는데 이 노쇠의 지수가 점점 쌓이게 되면 결국에는 나의 전반적인 신체 기능 인지 기능도 같이 떨어지게 되고 이런 것들이 어느 정도 이상 쌓이게 되면 결국에는 굉장히 서서히 죽음으로 가는 그런 과정 중에 있다라고 보시면 되겠는데 우리나라 분들은 제가 정말 안타깝게 생각하는 게 두 가지 특성이 있습니다.


첫 번째 - 증상에 맞는 약과 처방보다 영양제를 먹는 것

일단 내가 관리를 잘 하게 되면 미래의 나의 어떤 심근경색이나 또는 뇌혈관 질환 같은 큰일 나는 그런 문제들을 예방할 수 있는 것들이죠. 혈압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이런 만성 질환에 대해서 약 드시는 것은 또 싫어하십니다. 그런데 또 반대로 영양제를 드신다. 예를 들어서 똑같은 이제 뇌 건강과 관련된 것들인데 지금 현재 란셋 위원회에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만성 질환이 혈압 당뇨 고지혈증 얘기를 합니다.

 

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진단이 되면 최대한 빨리 치료를 하고 잘 치료를 하면 혈관 건강이 유지가 되니까 결국에는 인지기능 저하도 예방이 된다는 거죠. 그런데 만성 질환에 대해서 잘 약을 드시고 관리하는 것은 평생 약 먹기 싫고 또 콜레스테롤 약 먹으면 몸에 안 좋다더라 이런 괴담들이 있으면서 결국에 막 도망다니시는 분들이 많은데 정작 이 영양제 이런 것들은 또 굉장히 좋아하시는 그런 문화가 있고 증상과 관련돼서 약 드시는 걸 굉장히 좋아합니다.

 

두 번째 - 생활습관 개선 및 운동 보다 물리치료, 진통제로 대체하는 것

예를 들어서 허리가 아프다 그러면 이제 허리가 아픈 것에 대해서 사실은 코어 운동도 굉장히 조심해서 맞춤형으로 진행을 하셔야 되고 또 일상생활에서의 자세도 개선을 하셔야 되고 전반적으로 생활습관 개선하는 노력이 따라오면서 플러스 이제 추가적으로 이 약을 써볼 수도 있고 주사 치료를 할 수도 있고 또 정 안 되면 수술을 할 수도 있는 건데 나의 습관이라든지 운동이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또 굉장히 좀 안 하시려고 하시면서 동시에 이제 어떤 치료를 받아서 그러니까 마사지나 물리치료를 받는다거나 아니면 일단은 진통제를 먹어서 이런 것들을 조금 덮어보려고 하는 문화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영양제와 진통제로 대체하면 생기는 문제

그래서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어떤 증상들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이런 불편감들을 없애 달라 또는 약으로 없애 달라 영양제를 소개해 줘서 내가 안 힘들게 해달라 라고 이 말씀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겠고요. 이런 것들을 호전을 시키기가 어렵고 하나하나 개별 증상을 약으로 다 통제하려다 보면 약이 무한정 늘어나게 됩니다. 이런 것들을 설명을 드려도 화를 내시는 거죠. 정작 나한테 필요한 만성 질환에 대한 약 드시는 것은 제대로 안 하려고 하시면서 또 정작 대체 약물로 꼬여서 여기 인지 기능 떨어뜨리고 다른 약들이 더 쌓이게 만드는 그런 약들이 대개는 증상 약들이거든요. 

진통제 그다음에 수면제 방광약 이런 약들이 결국에 쌓이고 그러다가 그렇게 되면 결국에 인지 기능도 떨어지고 근육도 빠지고 식욕도 떨어질 수가 있는 건데 이런 대증 치료를 하기 위해서 정말 다양한 전문과를 전전하시면서 닥터 쇼핑을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실제로 이제 우리나라가 OECD 평균보다 1인당 외래 진료 방문 횟수가 1년 기준으로 봤을 때 거의 3배에 달하고요. 실제로 선진국에 비해서 우리나라가 드시는 약의 개수도 훨씬 많고 이런 것들이 나이가 들면 들수록 심해지는 정도가 더 심합니다.

어찌 보면 약이나 질병 그리고 노화에 대해서 조금 더 연속적이라고 생각을 하셔야 되고 그리고 그중에서 내가 노력을 해서 또 개선해야 되는 부분도 있고 또 어느 정도 정말 내가 어찌할 수 없이 정말 진행이 되는 부분들은 정말 어느 정도는 받아들이셔야 되는 부분도 있는데 이런 것들을 거부하는 또는 몰아내고 싶어 하는 관점이 굉장히 많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고 또 그러다 보니까 그런 심리를 파고드는 것들이 있습니다.

 

뇌 노화에 도움이 된다는 영양제 그다음에 노력 없이 돈만 내시면 관절 건강을 좋게 만들어 드립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영양제 그리고 아직까지 근거가 없는 충분히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줄기세포 시술 같은 것들 그다음에 항노화 시술 같은 것들 이런 것들이 굉장히 이제 소비자들을 파고들게 되겠습니다. 그런데 이 인간의 심리를 제가 공부를 하다 보면 결국에는 이제 의료 이용과 행동 그다음에 경제학적 관점에서의 사람들의 행동을 이제 연구하는 연구자분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노력 없이 그다음에 사례 중심으로 그래서 어떤 분이 이런 치료를 받고 나니까 좋아졌다더라 이게 대규모 인구 집단에서 하고 안 하고를 비교해서 실질적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좋아지는지를 봐야 되는데 그게 아니라 정말 수많은 사람 중에서 뭐 예를 들어서 뭐 어떤 생활 습관을 했더니 갑자기 그분의 암이 암 세포가 사라졌다더라 이런 것들을 가지고 대서특필을 하게 되거나 이런 것들을 마케팅을 하면서 신뢰감을 줄 수 있는데 예를 들어서 의사 선생님한테 이 가운을 입게 만들어서 홈쇼핑에서 방송을 한다거나 거기에다가 가격도 적당히 좀 비싸야 됩니다. 가짜 약 효과라는 것이 있는데 플라세 정말 효과가 없을 거라는 걸 알고 먹어도 그 약이 비싼 약이라는 것을 얘기를 들으면 효과가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원래 그래서 가짜 약 자체도 효과가 조금 있는데 이 가짜 약이 비싸면 효과가 더 나오기 때문에 이런 건강기능식품을 이야기로 풀어서 전문가의 가짜 신뢰를 부여하게 되고 비싸게까지 팔게 되면 사람들이 혹하는 경향이 있고요. 거기다가 주변에 좋다더라 이런 입소문까지 파열을 하게 내게 되면 신뢰를 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정말 통계적으로 또는 보건의학적 관점에서 효과가 있다라고 잘 알려져 있는 어떤 만성질환 관리라든지 이런 나라에서 추천하는 것들은 오히려 좀 안 하시려고 하시는데 반대로 굉장히 정교하게 전략적으로 짜여진 이런 마케팅에 의해서 판매되는 영양제나 이런 것들은 정말 안 쓰셔도 되는 돈을 너무 많이 쓰고 계시는 게 현실입니다.

 

뇌의 기능을 좋게 하는 세 가지 방법

예를 들어서 우리가 뇌의 기능을 좋게 만든다라고 했을 때 큰 관점에서 개인이 해볼 수 있는 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몸이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즉 저속노화 생활 습관을 하는 것이고
  2. 만성 질환 관리를 잘 하는 것이고 그다음에
  3. 인지 예비기능이라고 그래서 뇌의 현금 통장 같은 겁니다.

인지 예비기능을 증가시키는 방법

이 인지 예비기능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이 첫 번째가 신체 활동 운동입니다. 두 번째가 인지활동 머리 쓰는 거고요. 세 번째가 사회 활동 사람 만나는 것이죠. 이 세 가지를 해주셔야 되는데 이 세 가지는 결국에 노력 없이는 되지 않습니다.

 

지속해야 하는 운동 4가지와 그 이유

  1. 근력운동
  2. 중강도 이상의 유산소 운동
  3. 스트레칭
  4. 밸런스운동

또 하나 근감소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근육의 기능을 좋게 만들어야 되겠다. 지금 현재 유일하게 효과가 있다라고 알려져 있는 게 근력 운동입니다. 결국에 뇌의 건강과 근육 건강을 교집합을 만든다라고 해보면 우리가 운동을 조금 더 전략적으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운동은 기본적으로는 말씀드린 것처럼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그리고 스트레칭 밸런스 운동 이 네 가지의 요소로 구성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어이 네 가지를 동시에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평생 동안 잘 유지해 주시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주요 국가 163개국 중에서 한국 사람들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비율이 꼴찌에서 5등입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이 운동을 안 하고 있는 것이고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신체 활동이 아주 적지는 않은데 대부분 걷기 외에 운동은 안 하십니다. 안타깝게도 걷기는 제가 이렇게 앉아 있는 것의 대사적인 활성도로 봤을 때는 한 3배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지금 노르딕 워킹이나 파워 워킹 같은 걸 하시면 유산소 운동이 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분들이 이제 걷기 하시는 거는 실제로 운동 효과는 굉장히 떨어집니다.


그래서 진짜 운동은 중강도 이상의 유산소 운동 그러니까 땀이 나거나 약간 숨이 찰 정도로 빠르게 걷는다거나 경사로를 오른다거나 아니면 조깅을 한다거나 수영을 한다거나 이 정도가 돼야지 이제 운동이라고 할 수가 있겠고요. 모든 운동은 또 한 가지 컴포넌트 한 가지 요소만 가지고 있는 게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달리기를 한다 유산소 운동이지만 그 달리기를 하게 되면 당연히 어 다리 근육 그리고 코어 근육 숨 쉬는 근육 그리고 심지어 상체 근육까지도 근력 운동 효과가 조금은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특정 운동이 한 가지 요소만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우리나라의 특히 연령이 증가되면서 연배 있는 분들을 제가 진료하면서 느끼는 것은 이 근력 운동과 특히 스트레칭 그리고 밸런스 균형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너무 적다는 겁니다. 실제 데이터를 보게 되면 우리나라 서울시 시민 중에서 근력 운동을 실천하는 비율이 18%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관절이 딱딱해지고 관절 가동 범위가 줄면서 율동적으로 사용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스트레칭과 밸런스 운동 그리고 근력 운동은 반드시 진행을 하셔야 되겠습니다.

 

포토폴리오를 짜고 전문가와 상의해야 하는 이유

특히 근력 운동 같은 경우에는 사람들마다 더 발달되어 있고 더 취약하고 이런 근육들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데 그냥 유튜브 보고 운동을 따라 하시거나 아니면 혼자서 어 그냥 그림만 보고서는 운동을 하시게 되면 대개는 본인이 과발달된 부분을 더 사용하시게 되고 본인에서 취약한 부분들은 운동이 안 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운동 전문가와 상담을 해 보시고 어떤 운동들을 나한테 하는 게 도움이 되는지를 배우신 다음에 그 운동들에 대한 자세를 봐달라고 하시면 진행을 하시는 게 좋겠고 보통은 70대 초반이 넘어서게 되면 너무 관절이 딱딱해지고 게다가 인지 기능도 어느 정도는 좀 감퇴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실제로 전두엽 기능이나 이런 것들은 40대부터 계속 감퇴가 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새로운 운동을 학습하는 능력이 많이 떨어지시기 때문에 75세 이상에서는 어떻게 보면 재활 영역 그러니까 직접 사람이 붙어서 계속 운동을 시켜드리는 것은 가능하지만 운동 교육을 해서 댁에서 자습을 하게 만드는 건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늦기 전에 60대까지는 또는 70대 초반까지는 이 4가지 운동 요소들에 대해서 내가 어떤 운동 습관을 만들어야 되는지를 전문가분들께 교육을 받으시고 실천을 해서 이런 것들이 나한테 습관으로 인이 박히게 만드는 작업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제가 진료를 하면서 항상 느끼는 게 걷기만 하시면 100세까지 걷기는 어렵습니다. 걷지도 않으면 금세 침상으로 가실 수가 있지만 100세까지 걷는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4가지 운동 요소들을 반드시 실천을 해 주셔야 되고 생활 습관으로 가져가시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저는 권장드리는 것은 이런 운동 포트폴리오를 정말 돌아가시는 날까지 매일 습관처럼 하셔야 된다고 말씀드리는데 이렇게 실천을 하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신체 기능이 정말 조금씩 조금씩 좋아지는 것을 경험하실 수가 있고요. 노년기의 근력 운동이라고 하면 막 무거운 중량을 들어야 되는 게 아니냐 이렇게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어렵거나 무서워하실 필요가 없고 기본적으로는 자기 몸의 중량을 가지고 하는 전신 근력 운동이 기본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네 여성분들이라고 하면 이제 완경기부터 거의 의무적으로 하셔야 되는 운동이 있습니다. 브릿지 운동이라고 그래서 누워서 엉덩이 들기 운동입니다. 이 운동을 하게 되면 골반근육이 발달하게 되고 또 케겔 운동의 효과도 있게 되겠고 전반적인 코어도 자극이 되고 둔근도 자극이 됩니다. 이런 운동을 많이 하시게 되면 걷는 자세도 좋아지게 될 수가 있고요. 전반적인 변비 그다음에 소변 문제, 코어 근육의 부족과 또 노화에 의한 호르몬 문제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불편감들을 상당 부분 예방할 수가 있게 되겠고요. 결국에는 코어 운동이 가장 중심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운동으로는 플랭크도 있고요. 풀업이라고 해서 턱걸이도 굉장히 좋아하고요. 런지도 굉장히 좋고 올바른 자세로 하면 스쿼트도 굉장히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스쿼트는 굉장히 재미있는 특성이 있습니다. 스쿼트를 젊은 시기부터 습관처럼 바른 자세로 해주게 되면 결국에는 무릎 주위의 근육이 강화가 되기 때문에 내가 많이 걷고 또 계단 오르고 계단 내려가고 이런 무릎을 사용하는 동작을 오랫동안 하더라도 사실은 무릎 주위 근육이 스트레스를 받아주기 때문에 무릎이 축날 가능성이 떨어집니다. 실은 요즘에 황톳길에서 이렇게 걷는 분들을 많이 볼 수가 있죠.

안타깝게도 무릎 주변의 근육을 강화를 하지 않고 관리를 안 한 상태로 또 노년이 되면서 점차 굳은 자세로 무릎에 스트레스를 주면서 정말 걷기를 걷기 운동이라고 생각하시고 정말 걷기만 하시게 되시면 굉장히 빨리 무릎의 연골이 손상이 될 수가 있습니다. 즉 무릎 주변의 근육이 약한 상태에서 무릎의 연골까지 안 좋아 버리게 되면 이때부터는 스쿼트를 통해서 무릎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것조차도 내 무릎에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질환이 발생한 다음에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선생님들 만나시게 되시면 아 죄송하지만 지금부터는 이제 근력 운동을 조심하셔야 됩니다. 계단으로 내려오시면 안 되고 스쿼트도 하시면 안 되겠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듣게 되는 것이죠.

그러니까 예방을 하는 운동과 어떤 질환이 생긴 다음에 내가 할 수 있는 운동에는 차이가 생길 수가 있겠고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이 생기는 것을 예방을 해서 평생 동안 비교적 아프지 않은 그런 근골격 시스템을 만드시기 위해서는 다면적인 운동을 계속해서 습관화하시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이죠. 저희가 평창에서 연구했던 결과를 보게 되면 6개월간 주 2회 한 번에 1시간씩 4가지 운동 요소들을 다 포함하고 있는 운동을 하게 되면 실질적으로 신체 기능이 약 10에서 15년 가까이 향상되는 효과를 보실 수가 있습니다.


70대 후반 80대 초반이더라도 실천의 의지가 있으시면서 잘 구조가 짜여진 운동 프로그램을 실천하시게 되시면 상당수의 환자분들께서는 정말 큰 폭의 신체 기능 개선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저희는 연구 세팅에서 어떻게 보면 저희 비용으로 운동을 지원해 드렸던 것인데 아직까지 지역사회에서 이렇게 운동을 꾸준하게 배울 수 있는 특히 노년기의 운동을 맞춤형으로 배울 수 있는 시설이라든지 또는 운동 프로그램들이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특히 보건소라든지 아니면 국민체력 10 이런 다양한 국가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을 문의를 해 보시고 내가 어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시는 것도 방법이겠고요.


또 하나 제가 이제 영양제 사 드실 돈으로 운동 배우시라는 말씀도 많이 드립니다. 사실은 개인 운동 지도가 제일 효과가 좋긴 한데 매우 비싸거든요. 하지만 제가 진료실에서 뵙는 분들을 보면 사실 영양제의 돈을 정말 한 달에 몇십만 원씩 쓰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그 돈을 조금이라도 아끼셔서 조금이라도 맞춤형으로 개인 운동 지도를 받아보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고요. 정말 진료실에서 운동 이렇게 교육하다 보면 정말 여러 가지 운이 좋았던 분들이라고 할 수 있지만 정말 80대 후반 90대 초반에도 아 물론 단기적이지만 운동을 통해서 예를 들어서 와상 상태를 벗어난다거나 이런 분들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이미 늦었다 이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어느 정도 노쇠가 나한테 완연하게 자리 잡기 전에는 운동을 통해서 특히 다면적이고 구조화된 이런 운동을 통해서 신체 기능을 개선시켜 볼 수 있고 인지기능 악화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고 다양한 선순환을 만들 수 있는 씨앗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하시고 운동을 배워보시면 좋겠습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 분들이 잘 나이 드는 모습이 어떤 건지에 대해서 충분히 경험을 해보지 못한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노화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불러오는 문제

첫 번째로 죽음에 대해서 굉장히 터부시하는 문화 그리고 죽음을 거부하는 생각들이 굉장히 만연하고요. 아직까지도 그래서 진료실에서 결국에 경과가 나빠지셔서 돌아가시는 과정이다 이런 것들을 이제 설명을 드리면 이제 어쩌나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는 과정이고 이걸 피하기가 어렵다는 걸 말씀드리는데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고 두 번째로 이 노화에 대해서 굉장히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굉장히 노쇠가 많이 진행이 되어서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 계시는 분들 이런 분들이 정말 노환으로 사망하는 거거든요.

결국에는 치매가 진행해서 근육이 빠지고 흡인성 폐렴이 생기거나 또는 소대변 가리는 문제가 안 되기 때문에 방광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요로 패혈증이 생기거나 이렇게 해서 사망하시거나 아니면 삼킴 장애 때문에 결국에는 영양 결핍이 진행이 되어서 또 전반적으로 기능이 떨어지다 보니까 욕창도 진행하고 이렇게 사망하시는 이런 것들이 결국에는 정말 노환으로 사망하시는 거라고 저희는 보는데 어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 환자분들이 돌아가시게 되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데 담당 의사한테 소송을 거는 그런 일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사람에서 생겨나는 모든 병을 다 의학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해야 된다 이런 관점들이 많고 질병의 끝에는 노쇠가 있고 노쇠 뒤에는 돌봄 요구와 사망이 있고 그래서 노인의학에서는 이미 장기 요양 등급 1등급 2등급 나와서 요양원 가시거나 또는 요양병원 가시는 것을 사실은 사망과 거의 비슷한 관점에서의 어떤 결과라고 저희는 평가를 하고 있고 실제 연구에서도 거의 비슷한 그러니까 완전히 와상 상태가 되시는 것을 사망과 비슷한 결과로 이미 전 세계적인 노인의학 연구에서는 인식을 하고 분석을 하게 되는데 워낙에 우리나라가 어떻게 보면 의료가 분절화되어 있고 전문화되어 있다 보니까 거기다가 죽음에 대한 터부가 강하고 이런 노화 과정에 대한 이해가 없다 보니까 우리나라에서는 법적 분쟁의 어떤 여지가 되는 굉장히 희한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노화에 대한 인식과 대처가 필요한 이유 요약

그렇기 때문에 제가 일본과 한국을 왔다 갔다 하면서 연구자들과 토론도 많이 하고 또 실제 현장에도 많이 가 봅니다. 그러다 보면 느끼는 게 일본에서는 항노화가 아니라 항노화다라고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래서 마지막 30년 그러니까 70세부터 100세가 될 때까지를 어떻게 조금 더 나를 완성하는 시기, 충만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시기, 내가 향유할 수 있는 시기로 만드느냐 이런 것들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시고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이런 면에서는 굉장히 후진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노화라는 게 나의 어떤 마이너스 통장 같은 거여서 젊어서부터 꾸준히 점진적으로 내가 만들어가야 되는 포트폴리오 같은 것이고 어떻게 먹고 어떤 생각을 하고 예를 들어서 슈퍼에이저라고 해서 80대에도 30~40대보다 더 건강하시고 또 신체 기능 인지 기능 좋은 분들 이런 분들은 노년을 별도의 시기로 보지 않고 정말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생각들 그다음에 또 어떻게 신체 활동 포트폴리오를 잘 만드느냐 그래서 1. 유산소 운동, 2. 근력 운동 그리고 3. 균형 운동, 4. 스트레칭 이런 것들을 또 역시나 포트폴리오처럼 쌓아내는 것들, 그리고 내가 노년기에도 즐길 수 있도록 인지 기능을 계속 강화하는 노력들, 평생 학습을 하시고 계속 액티브하게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시고 또 점점 나를 더 개발시키는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하시고 이런 것들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이죠.

 

원문 영상 - 세바시 인생질문

https://www.youtube.com/watch?v=kOZ7SiZNc-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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