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을 제대로 보관하는 방법

 

쌀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요즘은 집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드물다 보니 햇반외에, 쌀은 1kg 정도 구매하게 되고 그것도 드물게 먹다보니 냉장고에 넣어두게 되는데요. 쌀을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여러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김소형 박사님의 현명한 아이디어 함께 확인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쌀을 잘못 보관하면 암을 유발할 수 있다.

예전에 암 유발하는 음식에 대한 콘텐츠를 제가 올려드렸더니 많은 분들이 그 영상 보시고 나 진짜 깜짝 놀랐다 이런 말씀하시더라고요. 그중에서 정말 이건 생각지도 못했다. 제일 많이 언급했던 게 오래된 쌀이었습니다. 특히 농사 짓는 부모님이 수확해 가지고 집으로 한 막 20킬로씩 이상 넉넉하게 보내주셨는데 이거 어디다 보관할 데가 없어 가지고 쌀통이나 냉장고에 넣고 남는 건 베란다에 뒀었는데 어머 큰일 날 뻔했다. 쌀은 유통기한이 없어서 이거 오래 두고 먹으면 안 되는 그거를 몰랐다 하시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우리 해밀리 님들은 쌀 어떻게 보관하세요? 요새는 이 쌀 소비량이 많이 줄어가지고 한 번 구입하면 오래 두고 드시는 경우도 많은데 그러다 보면 어때요? 묵은 쌀은 좀 푸석푸석하고 맛이 좀 떨어지는 그런 기분이 들잖아요. 그런데 그게 기분 탓만은 아닙니다. 쌀의 유통기한이 언제다 이렇게 나와 있지는 않지만 보통은 수확 후에 도정을 하죠. 도정이 뭐예요? 쉽게 말해서 먹을 수 있도록 껍질을 벗겨내는 그런 작업이잖아요. 그러면 이 쌀알이 공기하고 접촉하면서 지방이 분해되고 산화 생성물이 만들어지면서 산패라는 게 시작이 됩니다. 이 쌀알 표면의 기름 성분이 유리지방산하고 과산화물로 변해요.

이게 다시 산화 분해가 돼서 펜타날이라든지 핵사날 등의 카보닐 화합물로 변하게 되는데요. 그러니까 쉽게 얘기를 하면 우리가 오래된 쌀이나 묵은 식재료를 이렇게 냄새 맡으면 어때요? 좀 군내 난다 쿵쿵하다 이러잖아요. 그런 냄새를 유발하게 되는 겁니다. 쌀이 오랫동안 묵으면 수분기가 날아가서 녹말 조직이 딱딱해져요. 묵은 쌀로 밥 지으면 윤기가 흐르지 않고 좀 퍽퍽하고 딱딱한 느낌이 들었던 게 다 이유가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산패가 진행이 되면 이 쌀 속에 들어가 있는 각종 영양소가 파괴가 되고 곰팡이 이런 것들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거든요.

산패가 진행되고 균에 오염된 쌀을 먹잖아요. 그럼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쌀 보관이 굉장히 중요한데 이게 잘못 보관하게 되면 세레우스균에 의한 식중독 위험이 증가하거든요. 근데 세레우스균은 열로 가공한 뒤에도 안 죽고 살아 있어요. 복통, 설사 구토 이런 것들을 유발합니다. 이거 외에도 이 쌀 곰팡이에서 나오는 어 독소 아플라톡신은 국제암 연구소에서 지정한 1군 발암물질로 간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난 산패 막기 위해서 냉장실에 쌀 보관해 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그런데 이 쌀은 외부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냉장은 어때요? 하루에도 여러 번 문 닫고 열고 하기 때문에 산소 습기가 유입이 되고 그러면 쌀 어때요? 수분을 빨아들여요. 그래서 오히려 산폐가 빨리 일어나고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기에 좋은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사실 가장 좋은 쌀 보관은 뭔지 아세요?

 

쌀을 제대로 보관하는 방법

작은 용량의 쌀을 사서 소분하고 되도록 도정했다 그러면 6개월 이내에 소비하는 겁니다. 그런데 가끔 어우 쌀 밀폐된 상태로 보관하는 게 좋다. 그래서 어때요? 이런 페트병 깨끗이 씻어서 쌀 보관하시는 경우도 있어 고춧가루도 마찬가지고. 근데 안 됩니다. 투명해서 일단 내용물이 잘 보이잖아 가볍잖아. 물론 장점이 많은 플라스틱이긴 하지만 일회용으로 나온 것은 집에서 재사용하지 마세요.이렇게 일회용으로 나온 것은 그만큼 약해서 오랫동안 재사용하잖아요.

미세 플라스틱 환경 호르몬이 나오기가 쉽습니다. 이런 페트병 쓰지 마시고 보관용으로 나온 밀폐 용기를 쓴다든지 유리병 아니면 지퍼백으로 소분하는 걸 권장합니다. 공기하고 접촉 안 되도록 빈 공간을 없애고 상온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는 게 좋은데 이때도 집에 산소 제거제 같은 거 있으시면 이런 소분 보관할 때 훨씬 더 좋거든요. 이 산소 제거제 어디서 사냐 물어보시는데 쿠팡 같은 인터넷 몰에서 쉽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의 주식인 쌀 어떻게 보관하는 게 좋은지 알려드렸습니다. 적어도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쌀은 가급적 피해야겠죠. 오늘도 채널h와 함께 해밀리 하세요.

 

원문 영상 - 김소형채널 H

https://www.youtube.com/watch?v=DcIUZ8LHz_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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