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0년 이전글/2014년 이전 여행로그49

플래그스탭 통나무집에서 하루 ^^ 8월 중순이 넘어서고, 같이 일하는 팀들이 함께 통나무집으로 1박의 짧은 여행을 떠났다. 아침나절에 주변 트레일을 돌고, 허기질때쯤 돌아와 샌드위치로 배를 채우고 회의를 했다. ㅎㅎ 이곳에 와서도 일얘기다. 짧고 굵게 회의를 하고 나니 다시 시장기가 돌때 가까운 플래그스탭에서 맥주가 무지 유명하다는 곳에 가서 저녁을 먹었다. 화덕에 구운 피자가 그 집 단골 메뉴인듯... 맥주와 피자는 참 잘어우리는 궁합인듯하다. ^^ 저녁먹고, 천문대가서 별보고 흠...그런데 말이지 천문대에서 별을 보면 무지 크게 별도 보고, 별의 표면도 보는줄 알았다..그러나 왠걸... 작은 점하나 ㅜㅜ 그냥 육안으로 보는 별이 훨씬 아름다웠다. 밤늦게 돌아온 우리는 젊은 아그들은 그 시간에도 자지 않고 영화를 보고, ㅎㅎㅎ 일찍자고.. 2008. 9. 25.
뉴멕시코에 다녀오다. 장거리 운전 ^^ 음... 5시간 반정도? 혼자서 이만큼 운전하기는 처음이다. 지난번 캘리포니아에 갈때는 번갈아 가면서 운전한 탓에 2시간 3시간만다 바꿔 했었기에...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운전하는 길은 늘상 그렇듯이 매우 단조롭지만.... 새로운곳을 간다는 것만으로도 설레임이 인다. 새로운 것을 경험하게 되니까... 아래는 뉴멕시코에 들른 몰인데... 피닉스와 달리 좀 더 젊은 층이 좋아할만한 것들이 많았던것 같다. 2008. 8. 29.
라스베가스 Interop 다녀와서 라스베가스가 이번이 두번째다 이번은 관광이 목적이 아니고 ^^; Introp 행사에 참석하기 위함이다. 한국에서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자주 찾았던 소프트웨어 전시회도 미국에서는 길이 멀어 포기하고, 말이 안통해 포기하고, 그러던 차 이번에 행사 규모나 어케되나 보자하는 맘으로 따라 나섰다. ^__^ 크흑 행사장내는 전시장 둘러보느라 사진은 제대로 못찍었다. 글고 보니 되려 주변 사진만... ㅋㅋㅋ놀고 싶었던게야... 이쪽이 입구였나 보다. ㅎㅎㅎ 난 카지노쪽으로 들어왔는데 음음, 행사가 열린 호텔내부와 외부 주변 풍경들을... 행사 사이트는 아래 http://www.interop.com/lasvegas/ 2008. 6. 13.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Mysql Expo 산타클라라에서 Mysql Expo 및 conference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 1월에 등록한 이후 드뎌... 4월14일캘리포니아로 향했다.내가 있는 곳에서 산타클라라까지 구글맵상으로 12시간이 걸리는 거리였다. 세사람이 가기로 결정된 터라 2시간씩 돌아가면서 운전하고는 갔다... 미 대륙을 12시간 운전 왕복 24시간을 다녀온다는것이 왠지 흥분되었다. 미국 운전면허는 작년에 가졌지만.... 운전을 기피하던 나에게는 참으로 새로운 경험이었다. ^^ 가는 길 킹맨이라는 도시를 만났다. 깜깜한 도로만 보다가 밝게 보이는 불빛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사진기를 좋은것을 가져간들 ㅜㅜ 일케 밖에 찍을 줄 모르다니...산이 참 이뻤다. 언덕처럼 보이는 산에 동글동글한 나무들이 무슨 장식마냥 붙어있었다. .. 2008. 4. 21.
라스베가스를 들리다. 라스베가스 하믄... 라스베가스를 떠나면이라는 영화가 떠오른다. 니콜 케이지(?) 맞나? 하여간... 영화를 보지는 않았지만...꽤 유명했던 영화로 안다. 갠적으로 그런류의 영화를 별루 좋아하지 않아서... 음냐..딴길로 갔다. 다시 와서... 라스베가스 첨이다. 라스베가스 거쳐 다른 도시에 간 적은 있지만 그건 너무 오래전이고, 라스베가스인줄 알아보지도 못했다. 옆에서 그렇다 하니 그런줄 알았다. 그런데, 제대로 라스베가스를 가보게 된 것이다. ^_^ 테마호텔이 즐비한 라스베가스를 찬찬히 둘러보려면 몇박몇일도 모자랄것 같다. 영화를 보면 나오던 MGM의 로고속의 사자가 금색을 입혀져 서 있는 동상이며, 자유의 여신상이며, 에펠탑이며 하여간 보는 눈을 즐겁게 한다. 서울의 번화함을 싫어하지 않던 내가 어.. 2006. 1. 8.
미국 아리조나, 세도나 어찌어찌하다 보니 이곳에 와 있게 되었다. 벌써 이 곳에 온지 달수로 6개월째 접어들었다. 중간에 한국에 잠시 다녀왔으니까... 실제로 여기 있은것은 4개월이 겨우될래나??? 하여간 나랑 인연이 깊은 곳임에는 틀림이 없다. 신비스러운 붉은 산들이 병풍처럼 드리워져 있고, 새파란 하늘과 기운을 품은 하얀 새털 구름과 시시각각 변화는 자연광들이 신들이 사는 땅이라는 느낌이 든다. 그러한곳도 여러달 지내다 보니 무디어 진다. 첨 왔을때의 그 감격이 많이 줄어들고 좀 더 이 곳 생활민답게 무덤덤하게 받아들여지는 것 같다. ^_^ 쉬네브리힐에 가서 찍은 사진을 올려본다.... 이곳은 세도나중심가에서 옆길로 한 30분가량 산을 타고 올라가면 나오는 곳이다. 짚차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지금 찍은 곳까.. 2005. 12. 24.
길상사를 찾아서 신문에서 봤던가? 잡지에서 봤던가?잘 기억나지 않지만 길상사에 대해 적혀 있었다.평소 법정스님의 글을 좋아하던 터라 법정스님과 관련있다 하니한 번 가봐야지 하고 기록해두었는데 오늘에서야 나서게 되었다.대중선원답게 일요일 법문하는 소리가 방송을 타고 나왔고,가족들과 젊은이들의 모습도 보였다.생각보다 작았지만 그래도 도심 속에 이만하게 잘 기운이 정리된 곳도드물다. 개인수련하기 좋게 잘 구성되어 있었다.곳곳에 자연과 벗하며 명상하기 좋게 나무기둥의자가 있었고넓직한 공간(개인수련용)도 곳곳에 눈에 띄었다.참으로 인상 깊었던것은 한두평 공간의 작은 오두막(?)들이었다.아마도 스님들의 수련정진을 위한 공간이 아닌가 싶다. 아쉬운점은 그곳을 들어갈 수 없도록 막아 놓아서 (스님들의 개인공간)안을 볼 수 없었다는 것.. 2005. 3. 15.
국립 현대 미술관에 다녀와서 지난주 주말에 미술관에 갔다.신문을 보다 우연히 마주친 전시회 내용이었다."중국미술의 오늘"이라는 주제였는데...섬세한 붓터치와 동양화적 느낌이 아주 강한 그림들이 많았다.요즘 한국만화가들이 내어 놓은 일러스트와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다.인물화들이 섬세하고 파스텔톤이었다.노란 은행나무잎이 무성하게 펼쳐진 뒷뜰 풍경은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복이나 군인들 몽고인들의 모습을 주제로 많이 삼았다. 좀 춥기는 했지만 간 만에 도심 속의 공기에 벗어났다는 것이 기분 좋았다.봄이 되면 다시 한 번 와야 겠다. 2005. 2. 22.
2005년 6월 일본에 갈 거다!!! 세상을 보다 넓고 크게 보기 위해서,,,더 많이 보고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이해하고 싶다.그래서,,, 해마다 한 번은 해외로 여행을 가볼 생각이다.그 비전 중에 올해는 일본이다.일본 중에도 도쿄!!! 우리와 참으로 우여곡절이 많은 나라짧은 시간 여행에서 많은 것을 체득하기 힘들겠지만,,,조금이나 관심을 가지고 알게되는 계기가 될 듯 하다.전에는 일본에 관해 아는 지명이라고는 도쿄, 히로시마 정도였는데...요즘 몇개 더 알게 되었다. ^^일본에 가기 위해 요즘 점심값을 아끼고 있다 ㅋㅋㅋ 2005. 2. 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