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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F4480 프린터기에 잉크무한공급기 달기

by 건강한레시피수집 2013. 4. 4.

천연비누쇼핑몰을 오픈한 이후 출력할 일이 많아졌다.

라벨부터 시작해서, 주문서, 택배용지까지 이제껏 정품잉크만 고집했는데 ㅠㅠ 흠흠..

잉크무한공급 장착 프린터기를 사기도 그렇고... 기존 프린터기에 잉크무한공급장치를 달 수 있는 소품을 파는 것 확인!!

작업을 시작했다. ^_^

 

물론 잉크무한공급기를 구매하면, 자세한 설명서가 함께 딸려 오지만, 사기전 이게 정말 제대로 작동할지 의문인분들이라면 이 후기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__^

 

필요한 것.......................................................................................

프린터기에 사용하던 카트리지가 있다면(단, 잉크가 이미 다 된 이런 카트리지는 안된다) 카트리지 없이 무한잉크공급기와 잉크만 구매하면된다.

 

글구 요런 글루건이 있어야 한다. 집에 있으면 되고, 없으면 1만원가량이면 구매 가능

 

HP F4480의 경우 칼라 카트리지와 블랙카트리지 두개가 있다. 두개다 프린터기에서 빼낸 후

스티커가 붙어 있는 면을 떼어낸다.

 

요렇게 뜯어내면 동그란 구멍이 5개, 약간 길쭉한 구멍이 한개

약간 길쭉한 동그라미 속을 보면 검은색 잉크의 흔적이 보인다.

 

검은색 잉크가 살짝 보이는 좀 길쭉한 구멍을 제외하고 모두 글로건을 이용하여 요렇게 막아준다.

 

칼라카트리지도 요렇게 노란, 빨간, 파란색이 살짝 보이는 위 세 구멍이 있다.

그것을 제외하고 모두 구멍을 글루건으로 막아준다.

 

이제 무한잉크 구매시 함께 딸려 오는 고무패킹을 막지 않은 구멍에 끼워주는데,

역시 함께온 드라이버로 살살 돌려 구멍을 넓혀 준 후 고무패킹을 끼워넣는다.

 

칼라 카트리지도 역시 막지 않은 구멍을 넓혀준 후 고무패킹을 꽂는다.

 

잉크를 만지면서 사진을 찍으려니 ^^;;; 중간샷이 없어졌다.

고무패킹을 끼운 곳에 무한잉크에서 나오는 라인 끝에 역시 동봉된 엘보를 끼워준다.

요렇게 끼워진 엘보는 색상을 잘 보고(요건 설명서에 잘 표기되어 있다.) 각각의 구멍에 끼운다.

 

요것이 석션홀더라는 것이다. 역시 함께 동봉되어 오는데 업체에 따라 따로 구매해야 하는것도 있다.

그런데, 요것이 있어야 라인과 카트리지 사이에 공기를 빼기 편리하다.

HP F4480의 경우 왼쪽같이 잉크가 나오는 면이 닿는 곳이 넓은 곳이 칼라, 오른쪽과 같이 좁은 것이 블랙이다.

요건 카트리지의 잉크나오는 구멍과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요기에 카트리지를 끼운 후 석션홀더 밑의 구멍에 주사기를 꽂아 공기를 빼내는 것이다.

요것이 중요한데... ^_^ 집중하느라 역시 사진을 찍지 못했다.

 

여튼 석션 홀더에서 공기를 빼내어 라인에 공기층이 보이지 않게 처리되었다.

석션홀더에서 빼낸 카트리지는 여러장의 키친타올이나 휴지로 저렇게 대어 여분의 잉크를 그대로

빼낸다. 5~8분정도 빼낸 후 잉크가 나오는 면을 닦아서 잉크가 맺히지 않으면

프린터기에 장착해도 된다.

 

모.. 이정도의 잉크 정도는 묻혀 주어야 작업한 표시가 나는 것 아닌감 ㅋㅋㅋ

 

잉크가 엄청... 키친타올을 진짜 두껍게 해야 한다.... ㅠㅠ 키친타올 밑을 보니

잉크가 배어 나와 책상위가 지저분해졌다.

 

카트리지를 프린터기에 장착한 후 라인을 정리한다.

요때 전원을 끄고 카트리지를 장착 후 손으로 카트리지를 움직여 프린터기 문을 닫아도 걸리지

않도록 라인을 정리한다. 보통 프린터기 문에 T자형 고정 핀을 두어 위와 같이 라인을 정리한다.

 

완성된 모습이다. ^__^ 완전 뿌듯하다. 프린터기 테스트 해보니 잘 나온다.

좌측에 무한잉크가 살짝 보인다. 맨 앞에것이 노란색이다.

카트리지에 라인을 연결하고, 공기를 뺄때 공급기에 작은 뚜껑을 열어두어야 한다.

그래서.... 항상 열어두어야 하므로... 좀 불안해서 잉크통을 저렇게 플라스틱통에 넣어두었다.

 

반드시!!!! 설명서를 여러번 읽어보고, 찬찬히 하다보면 모두 성공할 것이다.

공기를 빼는 과정에서 잉크가 넘치는 사태나 글루건으로 막은 부분이 이상이 있거나 등등의

이유로 잉크도 카트리지도 버려서 무한잉크 공급기에 대해서 별루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설명서대로만 하면... 그닥 어렵지 않은 일인듯 하니...

인쇄할 것이 많은 분들은 고려해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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