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이곳 저곳 다니면서 찍어 두었던것을 한꺼번에 올리는 나 ^^
귀차니즘으로 차일 피일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먼저, Flagstaff 이곳은 일전에도 몇번 올린 적이 있는데, 이번은 헌책방에 다녀왔다. 예전 청계천상가에서 길가에 내어놓고 좁고 다닥다닥 한 서점과는 달리 매우 넓고, 곳곳에 소파가 있어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 가격도 새책에 비한다면 무지 싸게 보통 2~5불선 좀 두껍고, 인기 있는 책의 경우는 좀 더 비싸다.
다음은 Phoenix, Seodona는 워낙 작은 도시이고, 은퇴하신 노인분들이 많이 주거하는 터라 한국마켓이 없다. 그리고, 머리스탈도 좀... 그래서 아리조나의 수도... phoenix로 갔다. ㅎㅎ보통세도나에서 2시간정도 걸린다.
가는 길에 앤섬에 들러 맛있게 냠냠
잠시 서점에도 들렀다. barnes & Noble 대형서점 중 하나이다. 예쁜 팬시제품도 함께 팔고 있다. ^^
음... 이젠, 내가 살고 있는 Sedona 세도나는 Downtown이 번화가가 아니라 Uptown이 번화가이다. ^^ 관광 도시로 유명한 만큼 Uptown내에서는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아래는 셔틀버스 안에서 한컷
텔레퀴파퀴라고 불리는 이 곳은 참으로 예쁘게 꾸며진곳이다. 첨 봤을때 곳곳에 놓인 조각상이며, 정원의 꽃이며 갤러리의 작품들을 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 이젠, 그저 산책하는 정도지만...
이 곳 역시 텔레퀴파퀴내에서 한쪽 구석에 위치해 있다. 안내서를 보지 않는다면 잘 찾기 힘든 위치에 있다. ^^ 한켠에 모빌들이 모여 있는데, 바람이 많이 부는날에는 그야 마로 환상적이다. ^__^ 눈이 돌아갈수도...
돌로 만든의자... 불편할것 같지만 앉아 보면 매우 편하다. 하나 집에 갖다 놓고 싶을정도로...그치만..... 작품인지라 가격이 만만치 않다. 흔들의자도 있다.
전시된 작품을 한컷 찍어 보았다. 이렇게 찍으면 유리면위로 내가 어렴품이 찍히는 ㅋㅋㅋ 순전히 이런 모습을 찍어 보고 싶었다는....^^
텔레퀴파퀴 맞은편에 있는 선물가게(?) 뉴에이지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세도나는 이런류의 상점들이 많다. 안에는 오라를 찍어 설명해주는 곳도 있고, 엽서들은 대부분 인디언이나 요정들을 테마로 한것이 많다. 음... 이 가게는 여기 꽤 오래 있으면서 첨 와봤다. 따로 찾아가지 않은 다음에야 발길이 가기 힘든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다음 편은... Mysql Expo를 다녀온 이야기를 올리려는데...블로그를염두에 두고 사진기까정 챙겨갔건만...사진은 별루 못찍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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