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문숙님의 매크로바이오틱 건강레시피를 정리해 봤습니다. 계절이 계절인만큼 따뜻한 음식을 찾는데요. 오늘은 속이 편안한 채소전골 레시피입니다. 전골하나와 따끈한 현미밥 한 그릇이면 아주 근사한 한 끼 식사가 될 건데요. 해당 영상의 일부 영상 캡처와 내레이션을 발췌하여 아래 레시피를 정리하였습니다.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으니 참조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
재료 및 요약레시피
재료: 양파, 샐러리, 당근 외 5가지 색상의 채소, 소금, 다시마, 표고, 간장, 두부
- 다시마, 표고로 채수를 만든다
- 채소들은 크기에 맞춰 잘 썰어둔다
- 전골냄비에 채소들을 담고 채수를 넣고 끓인다
- 소금 간한다
- 두부, 토마토, 쑥갓등을 더한다
- 다 끓은 후 간장으로 살짝 간한다
문숙님과 함께 채소전골 만들기
안녕하세요. 하루님들 하루하루 문숙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는 사랑이 가득 차고 희망이 가득 차고 그리고 편안한 한 해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아주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자 새해의 첫 음식 제가 준비해 봤습니다. 1월에 새해에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모일 일이 많아지죠 그래서 음식을 하면서 너무 힘들지 않게 그러면서도 옹기종기 모여서 같이 즐길 수 있는 그런 음식을 준비해 봤습니다.
야채만 가지고 채식으로 전골이라고 해야 될까요. 나베라고 하죠. 나베를 어떻게 채소를 가지고 나베를 만들어서 여러 사람이 같이 온화하게 먹을 수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쉬운지 한번 해보겠습니다. 여러분 여기에서 제일 중요한 건 사랑입니다. 우리들이 미운 마음을 한 번 쓸 때마다 미운 마음이 한 번 더 커집니다.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한 번 더 쓸 때마다 사랑하는 마음이 한 번 더 커집니다. 그래서 항상 사람들끼리 모여 앉아서 사랑하는 말을 하고 사랑하는 행동을 하고 조금이라도 마음을 내어서 남을 생각하는 생각을 한 번만 더 하고 이럴 때마다 우리는 조금씩 더 그 사랑하는 마음을 더 잘 표현하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여러분 앞에 이렇게 예쁜 사랑 표시를 달고 나왔는데요. 저는 저 나름대로 올해 한 해 사랑하는 연습을 조금 더 많이 해보려고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식단을 짜서 여러분의 건강과 그리고 여러분 마음과 그리고 여러분의 그 생활이 조금 더 밝고 맑고 건강하게 되도록 저도 노력해 보겠습니다.
채수 만들기
자 시작해 보겠습니다. 전골이라고 하죠. 나베라는 건데 거기에는 그 여러 가지 채소가 들어가면서 보글보글 끓는 그런 맛이 있어요. 그런데 거기에도 가장 중요한 건 역시 국물입니다. 그래서 우선 국물을 내야 되겠죠. 그래서 국물을 내는 데는 항상 어떻게 한다 다시마와 표고버섯입니다. 그래서 우선 다시마와 표고버섯을 찬물에다 넣어서 서서히 온도를 올릴 때에 거기서 국물이 우러나올 수 있도록 그리고 그다음에 채소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나온 모든 채소들을 넣어서 국물을 만드시면 됩니다.
자 오늘도 다시마와 표고버섯을 이렇게 바구니에다가 넣어서 항상 쓰니까 이걸 볼 때마다 훈훈하고 하나는 바다에서 하나는 땅에서 나무에서 나온 것들이 우리에게 아주 맛있는 국물이 되니까 이거를 가지고 이제 국물을 내보겠습니다. 물을 얹었죠. 자 이게 뭐냐 하면요. 저거 아까까지 채소를 정리하면서 받아놨던 것들을 다 일단 여기다 넣어서 끓였어요. 여러분들이 이게 없다면 다시마와 표고버섯을 그냥 찬물에다 넣고 서서히 끓이시면 됩니다. 국물을 만들겠습니다.
채소 썰기
그래서 이 그릇을 고르는 게 중요해요 저는 이제 너무 쉽게 구할 수 있는 거라서 이제 이걸 구해왔는데요. 제가 이걸 자주 씁니다. 이거만 해서 밥 한 공기만 있으면 어 너무나 훌륭한 식사가 되기 때문에 그리고 한 사람 아니라 두 사람이나 네 사람까지도 가능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걸 굉장히 즐겨 먹습니다. 거기다가 겨울에는 특히 그렇습니다. 여기다 하나씩 넣어보겠습니다.
분명히 이건 매크로바이틱에 해당하는 음식이 맞습니다. 그런데 오행에 대해서 잠깐 또 생각을 붙여보죠 한 끼 식사에 5가지 기운이 다 들어있는 것이 좋다고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걸 다 기억하지 못한다면 다섯 가지 색깔을 넣어서 하면 된다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할 때는 무엇을 넣어야 될까를 고민하시기보다는 다섯 가지 색깔이 다 들어있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도 기본은 미르포아 세 가지가 우선 들어갑니다.
그게 뭐냐 하면 양파 당근 셀러리입니다. 그 세 가지를 중심으로 다음 것들을 놓는 게 중요합니다. 그 세 가지가 들어가야 국물이 더 맛있어져요. 그래서 제가 3가지를 우선 썰어서 넣을게요. 양파입니다. 가늘게 썰어볼게요 여러 가지 면에서 이 양파가 국물의 맛을 조정합니다. 국물을 달게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여기서도 양파를 넣죠. 양파는 하얀 색깔을 가지고 있으면서 금의 기운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 당근을 한번 넣어볼게요 얇게 썰어서 그래서 당근을 그 옆에다 놔볼게요 당근 이렇게 자연식이라는 건 그렇게 어렵지가 않아요. 그게 참 묘해요. 막 요리를 하고 무엇을 어떻게 넣어야 되는지를 고민하고 그래야 될 필요가 거의 없습니다 가지고 있는 그것 하나하나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면 요리는 이미 아름답고 맛있는 음식이 됩니다. 자 여기에 미르포아에 셀러리가 들어갈 수 있죠 근데 셀러리는 국물을 위해서 약간 넣는 것도 좋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빼도 괜찮습니다. 조금만 넣어볼게요 그래서 샐러리를 옆에다가 조금 붙여볼게요 그 향이 샐러리는 강하니까 그 향만 우러나올 수 있도록 그 대신 호박을 쓰겠습니다.
호박은 여기서 같은 속도로 쿠킹이 될 때에 가장 빨리 익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도톰하게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다음에 여기다가 노란 호박을 좀 넣어볼게요 껍질을 까서 호박은 아주 얇게 썰어주세요. 응 맞춰서 이렇게 놓고요 벌써 예뻐지기 시작하지 않아요. 이 나베에는 대파가 그렇게 맛있어요. 이걸 릭이라고 하는데 이 대파는 특히 이 윗부분이 그렇게 국물이 달고 맛있게 나와요 그리고 이게 잘 익으면 아주 입에 씹히는 맛이 부드럽고 아주 맛있는 음식이 됩니다. 그래서 이것도 썰어서 제가 넣어볼게요 음 냄새가 정말 그 매콤하고 맛있는 냄새가 나요.
여기다 넣어볼게요 넣고 와 그다음에 얼갈이라고 하죠. 요즘 봄 냄새나는 이쁜 채소들이 이렇게 많이 나와요 이런 거를 이제 사용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길게 해서 한 번 더 자르고 그러니까 여기까지는 어려운 게 없죠. 그냥 썰어서 넣으면 되는데 그게 어떻게 써느냐에 따라서 맛이 변한다라고 제가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식에서는 굉장히 그 쿠킹 방법이 간단하고 단순하기 때문에 어떻게 써느냐에 굉장히 중점을 둡니다 가로로 쓰느냐 세로를 쓰느냐 이런 것이 맛을 좌우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그냥 듬성듬성하고 썰어서 배추는 옆에다 나아보겠습니다.
매크로바이오틱에서 버섯
그다음에 버섯이 약간 들어갑니다. 팽이버섯을 준비해 봤어요. 팽이버섯은 이런 나베에 들어가면 크로케의 맛이 있어요. 그런데 매크로바이틱에서는 주로 말린 표고버섯을 씁니다. 그리고 다른 버섯은 굉장히 꺼려해요. 건강식에서만 아주 약간의 버섯을 쓰고요. 치유식에서는 아예 쓰지를 않습니다. 왜냐하면 풍기라는 이름을 들어보셨죠. 펑거스라는 말과 똑같은 말입니다. 그 펑거스라는 말은 뭐예요. 곰팡이라는 말이에요. 이게 곰팡이과 식품입니다. 하룻밤에 확 자라죠 그래서 퍼져나가는 에너지가 너무 강하다 그래서 잘 쓰지를 않습니다.
왜냐하면 암 환자들한테 암의 구십 퍼센트 이상의 암은 퍼져나가는 기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크로바이틱에서는 버섯을 아주 꺼려합니다. 저는 그 전통 매크로바이틱을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 전통 매크로바이틱을 하는 사람들은 쓸 수 있는 식자재가 거의 없어요. 그래서 저는 현대 매크로바이틱 다른 식재료를 좀 가미할 수 있는 기름도 좀 감미하고 또 탄수화물도 좀 줄이고 버섯도 약간 쓰고 뭐 이렇게 조금 가미를 합니다. 그래서 중간중간 제가 말씀을 하고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버섯을 조금 넣고요 그래서 이렇게 채소가 우선 준비가 되었어요.
전골냄비에 넣고 익히고 소금 간하기
이게 상당한 양의 채소인데 사실 끓이고 보면 이렇게 그렇게 많은 것 같지는 않거든요. 근데 여기에서 이제 채수로 채웁니다. 그래서 여기서 우러나오는 채소와 채수에서 나오는 그 채소의 물이 합쳐지면서 정말 맛있는 국물이세요. 자 불을 켜겠습니다. 우선 자 만들어 놓은 채수가 어떻게 되었는지 볼게요 단 조금씩 해서 여기다 붓겠습니다. 우선 조금만 붓고요 한꺼번에 다 부시지 않으셔도 돼요. 되는 거 보면서 하셔도 되고 저는 여기에서 소금을 감미합니다. 그래서 소금을 이 채소에는 전혀 간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채소에 간을 하셔야 돼요 추도 약간 뿌리고 채수를 조금 더 부어보겠습니다.
국물만 그러니까 이게 더블 채수가 되는 거예요. 여기서 나온 채소의 국물과 여기서 만들어진 채소의 국물이 같이 다시마 그리고 마른 표고버섯과 합쳐지면서 아주 굉장히 황홀한 진짜 맛이 우러나옵니다. 그래서 서서히 이렇게 부어주면서 위에까지 올라오도록 부어주시면 돼요 셀러리 배추 양파 당근까지 너무 맛있을 것 같지 않아요. 조금 있으면 이제 끓기 시작하겠죠. 끓게 놔두고 거기에다가 이제 마지막 남은 재료들을 더 하면 됩니다.
부가 재료 넣고 끓이기
두부가 좀 들어갑니다. 두부가 콩이니까 밥하고 같이 먹었을 때 필수 아미노산이 만들어진다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여기는 두부가 들어갑니다. 그래서 두부를 적당한 양으로 잘라서 이때 두부가 너무 크면 부스러지니까 저는 조금 작게 잘라봤어요. 그래서 조금 작게 잘라서이 정도 해서 조심스럽게 가운데다 놓고요 오 여기다가 토마토를 빼놓을 수 없죠. 그래서 제가 토마토를 한두 개 정도 위에다 한번 넣어볼게요 잘라서 많이 넣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냥 조금만 왜냐하면 토마토에서 그 약간 새콤한 맛이 나오면서 마지막을 잘 정리해 줍니다.
국물의 맛을 그래서 토마토는 항상 맨 마지막에 약간 들어가는 게 꽤 괜찮습니다. 그래서 제가 넣어볼게요 토마토 진짜 맛있을 것 같지 않아요. 그러다가 맨 마지막에는 이제 쑥갓으로 조금 장식을 할 거예요. 그런데 여기에 너무 쑥갓이 향이 짙어서 퍼져 나가니까 쑥갓은 마지막까지 넣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다음에 파도 조금 실파를 쳐서 준비가 다 끝났는데요. 이때 여러분이 원하시면 마늘을 한두 쪽 넣으셔도 됩니다. 여기에서는 마늘을 넣으실 때 통마늘 한두 쪽을 그냥 쳐서 이렇게 쳐서 이렇게 하면 껍질이 이렇게 벗겨지죠 꼭지만 따서 그냥 이렇게 통으로 넣으시면 됩니다.
간장으로 간하고 마무리하기
국물이 흘러나와서 아주 맛있어요. 그래서 이제 가끔 이렇게 하나씩 넣고 음 아 이렇게 하면 준비가 끝났습니다. 이래서 푹 익도록 이거는 잘 익을수록 그 국물이 더 황홀하게 맛이 있어집니다. 간이 어떻게 됐는지 한번 볼게요 간이 딱 맞았어요. 그래서 더 이상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그 대신 이게 맑은 전골이 되었으니까 여기다가 약간의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최상의 간장을 조금만 넣으세요. 많이 넣지 않아도 되는데 이 장의 맛이 이 맛을 전부 어우러지게 합니다. 굉장히 맛이 좋아져요. 그래서 우리가 한 번 해볼게요 맨 마지막에 간장으로 한번 두른 다음에 이때 아까 국물을 냈던 말린 표고버섯이 있습니다. 그거를 바로 여기다가 조금씩 넣어주세요.
음 마지막으로 약간의 파를 뿌려서 쑥값을 약간 곁들여서 이렇게 쉽게 같이 먹을 수 있는 채소 전골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옹기종기 둘러앉아서 서로 나눠 먹는 음식 채소 전골 즐기시면서 올해도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하루 하루 되시고 사랑을 나누는 그런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하루하루 문숙입니다.
원문 영상 - 하루하루 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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