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0년 이전글/사부작사부작38

몰스킨노트 첫번째 - 목련 (여행을 떠나기 전에...) 몰스킨 노트에 그림 그려넣는것이 완성되었다. 다음 주에 여행을 간다. 1999년도 그때 사직서를 내고 여행을 간 이후 딱 10년 만이다. 이번에도 그때 4월쯤 갔던 롱비치로 다녀올 생각이다. 많이 그적거리고, 풀어내고, 씻어내고, 차곡차곡 정렬을 다시 해보련다. 그때 많이 사용하게 될것 같다. 이 노트 ^__^ 이번 여행에서... 음악을 실컷 들을 것이다... 딱딱한 껍질을 벗어낼 수 있도록 말이다. 새벽의 바다를 산책할 것이다...그 하늘과 바다만큼 청명해지도록 말이다. 살아온 발자국을 들춰 볼 것이다...무엇하며 살았고, 무엇이 중요하였는지 알기 위해서 말이다. 소소한 삶의 기쁨을 누려 볼 것이다...아침식사를 느긋하게 먹고, 친구를 만나고 대화를 하면서 말이다. 지나온 과거에 대해서 감사하는 시간을.. 2009. 4. 15.
낙서하며 놀다. 2009. 3. 27.
일러스트 감상하기 감각적인 일러스트레이터가 참 많다는 생각이 든다. 하루종일 컴만 보고 있다보면 오후가 되면 슬슬 피곤이 몰려오는데 이럴때 내가 좋아하는 몇몇 일러스트를 보면서 기분을 전환시키곤 한다. http://www.younseohi.com 화려한 색감, 길고 검은색의 머리카락 진짜 이쁘다. 한국적인 정서와 함께 이국적인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어쩜 이렇게 잘 조화시켰을까... 감탄.감탄.감탄 ^^;; 전체적으로 매우 차분하고, 약간은 어두운 느낌도 들지만... 보고 있으면 너무 이뻐서 그냥 좋다. http://www.yerkaland.com 음... 이 그림은 꽤 유명하지 않나 싶다. 웹서핑이나 상품화되어 나온 액자등도 종종 본것 같아서...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느낌...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사물들.... 2009. 3. 6.
아메리카 천 개의 자유를 쓴 이장희씨 사이트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이트 중에 하나이다. 책을 읽고 알게 되어 들어간 사이트인데... 일러스트, 사진등이 매우 따뜻한 감성으로 녹아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짓게 하는 그런 사이트이다. 그 곳에 그림 하나 훔쳐오고 싶었는데... ^^ 허락을 받고 가져와야 해서...사이트만 올린다. http://www.tthat.com/ 언젠가 나도 이렇게 따뜻한 사이트를 만들어 보고 싶다. 지금 진행중인듯한 서울 2009 풍경스케치가 새로 생긴것 같다. 서울 지도를 두고, 스케치한 그림과 위치를 연결시키고, 그 곳의 정보를 함께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는데... 구성도 재미있고,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도 줄 수 있으며, 따뜻한 그림도 감상할 수 있으니... ^^ 나도 이 지역(세도나라는 곳이 관광지로 유명하다)에.. 2009. 3. 3.
만월 출처: http://www.alchoi.com/ 달이 탐스러워 가져온 그림이다. 달 옆에 나비 한 마리가 날고 있다. 인디언 소녀는 나를 응시하고 있는듯 하다. 마치 왜 달을 슬쩍 가져갔냐고 조용히 눈빛만으로 말하고 있는 듯 하다. 달... 참으로 묘하다. 이젠 달에 토끼가 살고 있고, 떡방아 찧고 있다는 얘기가 얘기일뿐이라는 것 알지만... 언제나 만월이 될때면 무언가 소원하나 빌어야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2009. 2. 18.
생명력 넘치는 그 활기 퍼득이는 물고기 물보라가 일어나는 물의 생명력 그 생명 속에 힘차게 튀어오로는 물고기... 새로운 세상으로 튀어 오로고 싶은 나의 열망... 그렇게 끄적그려보다. 2009. 1. 10.
소박한 꿈 아주 거대하고 멋있는 꿈을 꾸는 사람도 있고, 아주 소박하고 작은 꿈을 꾸는 사람도 있고, 어째거나 나는 꿈을 꾸는 사람을 사랑한다. 그 사람들은 별빛처럼 반짝이는 눈을 가졌기 때문에... 그들 주변에 빛나는 그 오라가 아름답기에... 나 또한 작은 꿈이 하나 있다. 언젠가 바다가 보이는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다 생을 마감하고 싶다는... 시작하지 않은 꿈이지만... 나는 안다. 언제가 나는 그 속에 있을 것을... 2008. 12. 11.
불새처럼 불새라는 이름이 참으로 흔하게 쓰여 그 느낌이 그대로 전해지지 않았는데... 얼마전인가 뽑은 카드의 의미가 Fire였다. 불 모든것을 녹이고 태워버리는 활활 타오르는 불 그렇게 다 녹이고 태워버린 이후 그 재 속에서 새 생명을 얻는다는 불새처럼... 새로운 변화를 기다리나 보다. 2008. 12.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