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16

[여행]뉴욕을 가다 미국에 온 지 3년이 넘었는데, 그 동안 뉴욕을 한 번도 가지 못했다. ㅜㅜ 그런데, 2009년 년초 가장 비행스케쥴이 바쁘다는 그 시간에 운 좋게 뉴욕에 다녀올 일이 생겼다. 비록 시내 구경은 5시간내외 짧은 시간이었지만 뉴욕 느낌을 받아오는데는 충분하였습니다. 아 얼마나 오래만에 보던 높은 건물이던가 ㅋㅋㅋ 지저분한 거리와 탁한 공기내음... 음... 참 그리웠다. 서울에서 지낸지가 여러해였다가 갑자기 청량한 공기와 탁 트인 공간의 시골에서만 지내었더니 서울과 비슷한 느낌의 뉴욕이 더 친근하고 더 푸근한 느낌이 든다. 도시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 안락함 ^^;; 2009. 1. 8.
뉴멕시코에 다녀오다. 장거리 운전 ^^ 음... 5시간 반정도? 혼자서 이만큼 운전하기는 처음이다. 지난번 캘리포니아에 갈때는 번갈아 가면서 운전한 탓에 2시간 3시간만다 바꿔 했었기에...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운전하는 길은 늘상 그렇듯이 매우 단조롭지만.... 새로운곳을 간다는 것만으로도 설레임이 인다. 새로운 것을 경험하게 되니까... 아래는 뉴멕시코에 들른 몰인데... 피닉스와 달리 좀 더 젊은 층이 좋아할만한 것들이 많았던것 같다. 2008. 8. 29.
몬순 기후의 세도나 세도나는 7월이 되면서 부터 몬순기후가 된다. 이 기간이 아니고는 비가 오는 날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이 기간동안은 거의 매일 하루 반나절 정도 비가 온다. 소나기가 내릴때도 보슬비가 내릴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퍼붓들이 내리면서 번개와 천둥을 함께 동반하다가 언제 비가 왔냐는듯이 바로 개인다. 이 곳에 기후 변화는 정말 흥미롭다. 이곳의 해발이 지리산 높이와 같다 하니 산악기후의 특성 또한 함께 가지고 있어 기후변화가 매우 심하다. 심지어 어떤 때는 한쪽에서는 비가 오는데 다른 한쪽은 햇볕이 쬐고 이러다 보니 무지개 보기가 매우 쉽다. 비 온 뒤 주변 풍경은 더욱 뚜렷하게 선명하게 들어오고 그 광경이 정말 아름답고 신비하기 까지 하다. ^^ 2008. 7. 24.
플래그스탭 - 피닉스 - 세도나 근래 이곳 저곳 다니면서 찍어 두었던것을 한꺼번에 올리는 나 ^^귀차니즘으로 차일 피일 미루다가 오늘에서야....먼저, Flagstaff 이곳은 일전에도 몇번 올린 적이 있는데, 이번은 헌책방에 다녀왔다. 예전 청계천상가에서 길가에 내어놓고 좁고 다닥다닥 한 서점과는 달리 매우 넓고, 곳곳에 소파가 있어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 가격도 새책에 비한다면 무지 싸게 보통 2~5불선 좀 두껍고, 인기 있는 책의 경우는 좀 더 비싸다.다음은 Phoenix, Seodona는 워낙 작은 도시이고, 은퇴하신 노인분들이 많이 주거하는 터라 한국마켓이 없다. 그리고, 머리스탈도 좀... 그래서 아리조나의 수도... phoenix로 갔다. ㅎㅎ보통세도나에서 2시간정도 걸린다.가는 길에 앤섬에 들러 맛있게 냠냠잠.. 2008. 4. 21.
라스베가스를 들리다. 라스베가스 하믄... 라스베가스를 떠나면이라는 영화가 떠오른다. 니콜 케이지(?) 맞나? 하여간... 영화를 보지는 않았지만...꽤 유명했던 영화로 안다. 갠적으로 그런류의 영화를 별루 좋아하지 않아서... 음냐..딴길로 갔다. 다시 와서... 라스베가스 첨이다. 라스베가스 거쳐 다른 도시에 간 적은 있지만 그건 너무 오래전이고, 라스베가스인줄 알아보지도 못했다. 옆에서 그렇다 하니 그런줄 알았다. 그런데, 제대로 라스베가스를 가보게 된 것이다. ^_^ 테마호텔이 즐비한 라스베가스를 찬찬히 둘러보려면 몇박몇일도 모자랄것 같다. 영화를 보면 나오던 MGM의 로고속의 사자가 금색을 입혀져 서 있는 동상이며, 자유의 여신상이며, 에펠탑이며 하여간 보는 눈을 즐겁게 한다. 서울의 번화함을 싫어하지 않던 내가 어.. 2006. 1. 8.
미국 아리조나, 세도나 어찌어찌하다 보니 이곳에 와 있게 되었다. 벌써 이 곳에 온지 달수로 6개월째 접어들었다. 중간에 한국에 잠시 다녀왔으니까... 실제로 여기 있은것은 4개월이 겨우될래나??? 하여간 나랑 인연이 깊은 곳임에는 틀림이 없다. 신비스러운 붉은 산들이 병풍처럼 드리워져 있고, 새파란 하늘과 기운을 품은 하얀 새털 구름과 시시각각 변화는 자연광들이 신들이 사는 땅이라는 느낌이 든다. 그러한곳도 여러달 지내다 보니 무디어 진다. 첨 왔을때의 그 감격이 많이 줄어들고 좀 더 이 곳 생활민답게 무덤덤하게 받아들여지는 것 같다. ^_^ 쉬네브리힐에 가서 찍은 사진을 올려본다.... 이곳은 세도나중심가에서 옆길로 한 30분가량 산을 타고 올라가면 나오는 곳이다. 짚차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지금 찍은 곳까.. 2005. 12. 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