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는것이 많이 게을러졌다.
요즈음은 기초를 다지기 위해 뎃생연습 중이다.
버팔로는 작년 9월쯤 옐로스톤으로 여행가서 사진을 찍게 되었다.
세워 둔 차 바로 옆을 지나가던 그 거대한 모습은 정말 흥미로왔는데 말이다.
그 뿔에 받히면 뼈도 못추릴것 같았지만 ^^ 많은 사람들이 사진 찍느라 서성여도
저 볼일만 보고 무심히 지나칠 뿐이다. 그 콧김에 지레 겁먹는 사람들뿐...
작년 4월 롱비치 해변가로 여행가서 찍은 사진을 보고 그려보았다.
10여년의 직장생활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간 홀로여행에서...
아무런 고민없이 눈부신 햇살아래 뛰어놀던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나도 그저 빙그레 웃을 수 있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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