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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생활

치매 시작 전 증상으로 조기 발견하여 예방하기

by 건강한레시피수집 2024. 6. 16.

치매 콘텐츠 내용의 대표 사진으로 나이든 사람의 손이 나온 사진

평소 건강하게 생활하는 습관을 들인다하여도 여러가지 질병들이 어느새 찾아들지 아무도 알지 못하는데요. 그래도 나와 가족의 몸상태를 잘 살펴 미리 예방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 모두가 영향을 받는 무서운 질병인만큼 조기 발견을 통해 예방하고 병을 지연시킬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영상을 올려주신 김소형원장님 채널H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치매 시작 전 내 몸에 나타나는 증상

환자분이 오셨어요. 정말 밝은 분이셨는데 유독 그날따라 얼굴이 안 좋아 보이는 거예요. 하시는 말씀이 경찰서에서 전화를 받았는데 친정 어머니가 거기 계신다고 그래서 치매 판정을 받으셨는데 정말 막막하다. 그러니까 돌볼 사람이 필요하잖아요. 본인은 직장 다니고 있고 또 가정이 있고 아이들이 있고 늙은 우리 엄마 혼자 감당하기에는 상황이 정말 너무 난감하다. 이런 걱정 저런 걱정 나서 이제 밤에 잠을 못 자겠다 이런 말씀하셨습니다. 또 다른 지인분은 어머니가 알츠하이머인데 1년 좀 넘으셨대요. 너무 힘이 든다. 그래서 자녀분이 정신과 치료를 받고 계신 제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네요. 하시는 그 지인분의 이야기에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치매가 무서운 이유

진짜 힘들죠 나한테 너무나 당연한 것들이 때로는 당연하지 않을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어요. 아플 때 내 발로 당연히 화장실 가고 세수하고 밥 먹고 이랬던 일상이 또 무너질 때겠죠. 우리나라 노인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질병 1등이 치매라고 합니다. 실제로 많은 분이 치매가 난 암보다 더 무서워 이런 말씀하세요. 노인성 치매 알츠하이머병은 한 번 발생하면 다시 좋아질 수 없기 때문이 게다가 치료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질병도 역시 알츠하이머 치매였던 걸로 심사평가원 그 결과로 나타난 적이 있어요. 병도 무섭다. 치료비도 너무 무섭다. 참 무서운 질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의학적으로 치매는 기억장애를 포함한 다발성 인지장애 이렇게 정의하고 있어 대부분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 치매 그리고 뇌혈관 질환에 의한 그런 치매 즉 혈관성 치매로 나타납니다. 혈관성 치매는 젊어서부터 혈관을 깨끗하고 또 건강하게 잘 유지하는 것이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죠. 알츠하이머는 신약도 나오고 있고 또 많은 연구 그 가능성이 이어지고 있지만 사실 아직까지도 이 완벽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서 이렇다 할 예방법은 없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더 무섭죠.

자꾸 깜빡깜빡할 뭔가 좀 하려다가 내가 잊어버렸다거나 할 때마다 어머 나 혹시 치매 아니야 하는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잖아요. 내가 치매 걸리기 전에 눈치챌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궁금하다 하실 텐데 실제로 이 치매라고 하는 거는 걸리기 전에 조기 발견하는 게 치매를 예방하는 데 제일 중요합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은 치매 걸리기 전에 위험 신호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주목해 주세요. 

 

후각기능 저하

첫 번째 후각 기능의 저하입니다.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치매가 발생하기 전 전조 증상에 대해서 연구를 진행을 했는데 57세에서 85세 사이의 노인들 3천 명을 대상으로 5가지 후각 검사를 시행 5년 지난 후에 검사에 참여했던 노인들이 치매에 걸렸는지 안 걸렸는지를 확인했거든요. 결과가 어떻게 됐을까요? 후각 기능이 떨어졌던 노인들이 5년 후에 치매에 걸릴 확률이 무려 2배 이상이었다고 합니다.  음식이 상했는지 안 상했는지 옷에서 냄새가 나는지 안 나는지 이렇게 냄새를 못 맡게 되면 5년 후에 치매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일 수 있다는 그런 의미죠.

 

왜냐 이 냄새를 주관하는 후각 신경계와 기억을 주관하는 뇌의 영역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코를 통한 후각 자극은 후각 신경 근로를 거쳐서 뇌의 해마로 전달이 됩니다. 뇌 해마는 기억력 그리고 학습을 담당하는데 바이러스 같은 것으로 뇌 해마가 손상이 되잖아요. 그러면 그 감각 입력이 되지 않으면서 기억력 학습 능력이 떨어지게 되는 여기서부터가 정말 중요해요. 이 5가지 냄새로 후각 기능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걸 이제 정신 물리학적 후각 검사법이다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환자가 직접 냄새를 맡아보고 질문에 대답하는 그런 방법인데 어떤 냄새인지 제가 알려드릴게요.

바로 오렌지, 가죽, 장미, 생선, 페퍼민트 이렇게 5가지입니다. 이 중에서 1개가 틀리면 후각 기능 정상 2개 이상 틀렸다 그러면 후각 기능이 떨어진 걸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거는 해외에서 진행된 연구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문화하고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국내에서 비슷한 연구를 진행을 했거든요. 한국형 후각 검사법인데 환자가 얼마나 희미한 냄새까지 다 맡을 수 있는지 서로 다른 냄새를 구별할 수 있는지 어떤 냄새인지 세 가지 측면을 분석하는 겁니다.

 

이 연구에서는 냄새 식별 기능을 평가하는 데 사용된 12가지 냄새 물질 중에서 딱 4가지 항목이 우리 한국인한테 친숙한 걸로 나타나요 냄새들로 후각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냄새냐 바로 홍삼 그리고 숯불 갈비, 한약재, 누룽지 냄새입니다. 이거 친숙한 냄새들인데 하실 텐데 이 네 가지 중에서 한 가지 냄새라도 맡을 수 없다. 그러 5년 후에 치매가 올 수 있다는 전조 증상일 수 있다는 겁니다. 가까운 병원이나 치매 안심센터에서 검사를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방향감각 상실

두 번째 방향 감각 상실입니다. 기존에 잘 다니던 장소인데 내가 가는 방법을 아예 잊어버렸다면 치매의 신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가 지하철 타고 어딜 가야 되는데 내려야 될 여기 기억 안 나 그런데 어떻게든 찾아내서 결과적으로 가야 되는 장소에 도착했다. 이거는 치매가 아닐 가능성이 높아요. 하지만 치매인 경우에는 어떤 경우냐 기억력이 나빠지는 것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에 대한 인지까지도 흐려져서 사물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입니다. 치매 환자들이 길을 잃고 헤매는 경우가 많잖아요.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흰자 위의 노란색 반점

세 번째 눈 흰자 위에 생기는 노란색 반점입니다. 나이 드신 부모님의 눈 흰자에서 혹시 보신 적이 있으실까요? 이것은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거는 캐나다의 한 연구에서 이미 밝혀진 내용이에요.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25.4% 그러니까 4명 중에 1명꼴로 망막에서 노란색 점이 발견됐습니다. 반면에 건강한 사람은 약 4% 정도만 노란색 점을 가지고 있었는데 2년 후에 이 사람들의 눈을 다시 검사해 보니까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서 노란색 점이 더 넓어졌고 그 수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망막의 노란 반점은 눈에 혈류가 감소해서 지방과 칼슘이 딱 결합해서 생긴 노폐물, 그러니까 드루젠이라고 하는 침전물이 계속 쌓여서 생기는 게 바로 이건데요. 작은 사이즈는 건강에 큰 영향이 없어요. 근데 큰 사이즈의 드루젠은 안구의 혈류가 점점 줄어들면서 생기는 노화의 신호다. 이렇게 볼 수 있을 망막은 뇌 중추신경계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뇌 혈류 감소를 추측해 볼 수 있는 단서가 되기도 하고, 뇌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겠구나 이런 추 되시죠 이건 노인 실명의 가장 큰 원인이죠.

황반 변성하고도 연관이 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니까 이 눈의 혈류 감소가 뇌혈류 저하로 이어질 수 있고 알츠하이머성 치매 발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겁니다. 눈에 노란색 반점이 있는지 꼭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눈에 노란색 점이 보인다고 해서 무조건 치매라는 건 아니에요. 피부에 나는 점처럼 눈에도 노랗게 결막모반이라는 점이 생길 수 있으니까 정확한 건 검사를 통해서 확인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눈의 상태 점검이 특히 중요한 이유

눈은 마음의 창이다 이런 말이 있지. 근데 나는 이 말이 이렇게 들려 눈은 그 사람의 건강을 디스플레이하는 모니터다. 실제로 그렇습니다. 그 눈과 그 주변의 상태로 환자의 건강 상태에 대한 정보를 대략적으로는 알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 눈이라고 하는 것은 발생학적으로 뇌의 일부가 떨어져 나와서 생긴 기관입니다. 그래서 뇌에서 나오는 신경이 한 12개가 있는데 그중에서 6개가 바로 이 눈하고 관련 있어요. 그래서 눈은 뇌 건강하고 밀접한 관련이 있고 또 우리 몸에서 말초 혈관의 상태를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신생혈관의 생성이라든지 말초혈관의 순환, 콜레스테롤 등 지방의 축적 같은 그 상태를 누뇌혈관으로 분석해서 이거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있어 없어 예측하는 쓰이기도 합니다. 제가 이미 채널h에서 내 스스로 내 눈을 살피면서 건강 살펴볼 수 있는 방법 알려드렸으니까 나 궁금한데 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h 눈 이렇게 검색하세요? 검은 눈동자 주변에 이렇게 하얗게 테두리가 보인다. 이런 사람들은 고지혈증 의심해 볼 필요가 있어 혈중 지질량이 많아지게 되면 혈관 끝에 지방이 쌓이면서 흰색 테두리를 만들게 됩니다.


우리 안구의 혈관은 검은 눈동자 가장자리 부분까지 이렇게 닿아 있거든요. 검은 눈동자가 혈관의 끝이거든요. 이 검은 눈동자의 가장자리에 지방이 쌓이면서 하얗게 테두리를 만드는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딱 봤을 때 흰 테두리가 한쪽 눈에만 유독 굵게 자리 잡았다 그러면 목에서 뇌로 지나가는 혈관의 이상을 알리는 신호일 수가 있으니까 반드시 그 원인을 확인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요약

오늘은 치매 오기 전에 위험 신호 알려드렸어요. 홍삼, 숯불갈비, 한약재 냄새 못 맡는다. 그럼 5년 후에 치매 유발 가능성이 있을 있다는 거 알려드렸고 두 번째 이전과는 다르게 길을 잘 못 찾는 방향 감각 상실 세 번째 눈 흰자위에 생기는 노란색 반점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치매도 미리 알고 대비하면 예방할 수 있고 최소 진행을 늦출 수가 있잖아요. 채널h에서 h치매 이렇게 검색을 하시면 뭐 음식 요법 운동 알려드렸습니다.


신체 활동을 통해서 뇌를 자극해 그렇게 되면 뇌의 피질이 두꺼워져서 피질이 두꺼워진다 그러면 소위 말하는 뇌에 힘이 생기는 거거든요.운동이라는 게 그러니까 단순히 살만 빼려고 아니라는 겁니다. 치매하고 직접 관련이 있는 이 뇌의 해마 부위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그래요.신체가 건강해야지 뇌가 건강해지고 뇌가 건강해야지 내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스트레스에 대해서도 운동은 어떤 다른 약물보다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심한 스트레스는 10억 개에 달하는 신경세포 사이의 연결을 부식, 만성 스트레스는 이 뇌의 일부분을 오그라들게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운동을 하잖아요. 사고 감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 전달물질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도파민, 세로토닌 이런 것들 이런 게 막 늘어나요. 이런 신경화학물질과 여러 성장인자들이 운동을 통해서 분비가 촉진이 돼서 뇌가 파괴되는 과정을 거꾸로 돌려버려요. 뇌의 회로를 물리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는 겁니다. 제가 알려드린 이 치매 위험 신호 꼭 기억하셨다가 혹시라도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 그러면 가까운 병원 가시기 바랍니다. 옳게 알고 미리 대비하는 해밀리 정신으로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원문영상 - 김소형채널H

https://www.youtube.com/watch?v=sinWFqV44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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