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사람들은 무언가 떨쳐버리고자 하거나 생각을 정리하고자 할 때 바다를 떠올리게 된다.
바다앞에 서면, 그 거대하고 넓음에 좁았던 마음이 조금이나 펴지고,
반복되어 들려오는 파도소리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리듬감이 있다.
그리고, 쓸려내려가는 모래를 바라보고 물살들을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정화되는 듯한 느낌이 든다.
바다의 푸른 빛깔 그 깊고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음악소리에 귀 기울이며,
내 마음에 찌꺼기 하나 둘 벗어내는 것을 상상해 본다.
<< Meditation up on the Sea :: 바다에서 명상 :: 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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