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은 일품요리로 만들기에는 늘 뒷전에 밀리는 식재료가 아닐까 합니다. 특히 익힌 당근의 맛을 싫어하는 사람도 꽤 많은데요. 요리법을 살짝 달리하면 다양한 당근요리를 맛볼 수 있다니 캘리포니아 건강밥상님의 레시피 참고하여 활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당근 매일 섭취하면 눈에도 좋다 하니 약 보다 식품으로 먼저 섭취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재료 및 요약레시피
당근수프 재료 : 당근, 고구마, 양파, 소금, 캐슈크림
- 당근 300g을 적당히 썰기
- 고구마 또는 감자 150g 썰기
- 양파 반개 썰기
- 달군 팬애 올리브유 넣고 양파 향이 나도록 볶기
- 당근, 고구마 넣어 같이 볶기
- 생수 1리터 넣고 익히기
- 블렌더로 곱게 갈고, 다시 한소끔 끓이기
- 캐슈크림 넣고 한소끔 끓인 후 후추와 소금으로 간하기
당근라페 재료 : 당근, 소금, 마늘, 쪽파, 레몬즙, 꿀
- 당근 30g을 얇게 채썰기
- 소금 반작은 술 넣고 절이기
- 마늘 6쪽, 쪽파 다져놓기
- 절인 당근 물기짜고 레몬즙 1T, 꿀 1T 넣기
- 약불에 올리브유와 마늘을 넣고 마늘 향 내어 볶기
- 후추, 볶은 마늘, 고춧가루, 쪽파 넣어 버무리기
당근 전 재료 : 당근, 소금, 전분가루
- 당근 300g을 채썰기
- 소금 넣어 절인 후 전분가루 넣고 반죽하기
- 팬에 한입크기로 부쳐내기
당근 요리 세 가지
오늘은 가장 쉽고 맛있는 몸에 좋은 당근 요리 세 가지를 해볼 텐데요. 요 당근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지만 당근 한 가지로는 요리가 그렇게 잘 안 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당근 라페를 한국식 샐러드로 해볼 거고요. 그리고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당근 전과 언제나 먹어도 맛있지만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 더 잘 어울리는 건강식 당근 수프를 해볼까 해요.
당근수프
첫 번째 요리로 당근 수풀을 해볼 텐데요. 당근 300g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고구마 150g도 껍질을 벗기고 쓸 텐데요. 겨울철이라 고구마를 선택했지만 이 고구마 대신 감자를 사용하셔도 되고요. 양파 반 개도 썰어주세요. 자 이제 스톱을 옮겨서 조리를 해볼 텐데요. 달군 팟에 약간의 올리브유 넣고요. 먼저 양파를 향이 나도록 볶아주세요. 당근이랑 고구마도 넣어주시고요.
생수 1리터를 넣고 부드럽게 익혀주세요. 이렇게 푹 익었으면 한 끼 빠져나간 후에 블렌더에 넣어주시고요. 곱게 갈아주세요. 그래 다 갈았으면은 당근 익혔던 좀 전에 사용했던 팟에 다시 넣어주시고요. 다시 한번 한 소큼 끓이도록 할게요. 네 끓기 시작하는데요. 캐슈너트 크림을 한 컵 넣어주세요.
이 식물성 캐슈크림은 어떻게 만드느냐면요. 캐슈넛 반컵을 물에 넣고 한 10분 정도 불린 다음에 물을 빨아내고요. 생수 한 컵을 넣고 곱게 갈아주시면 되겠어요. 요래 갈면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케슈크림이 되는데요. 주로 우유로 만든 헤비크림을 사용하는데요. 이렇게 몸에 이로움을 주는 식물성 캐슈크림을 사용하면 더 건강식이 되겠죠. 이렇게 크림을 넣었으면 한 소금만 더 끓여주시면 되겠어요.
이제 당근 수프가 거의 다 완성이 되었는데요. 마지막으로 소금 반작은 술을 넣고 간을 맞춰주세요. 그리고 취향에 따라서 후춧가루나 베이즈를 약간 넣으셔도 좋은데요. 그런 허브 종류가 안 들어가면 어린 아가들이 먹기에 좋겠죠. 그래서 저는 생략했고요. 소금 반작은 술로만 간을 맞췄어요. 그래도 참 맛있네요. 요즘 겨울철이라 이런 따뜻한 쑥 끓여서 상에 내어놓으면 가족들이 참 좋아하실 거예요.
당근라페
이제 두 번째 당근 요리로 당근 라페를 만들어볼 텐데요. 당근 300g을 필러로 얇게 썰어주세요. 칼이나 채칼을 이용해서 채를 썰어도 좋지만 이 필러를 이용해서 최대한 얇게 썰면 좀 더 식감이 부드러운 것 같아요. 당근을 요래 다 썰었으면은 소금 반작은술를 넣고 10분 정도 절여주세요.
마늘은 한 6쪽 정도로 해서 잘게 다져주시고요. 이 당근 라페에는 마늘이 많이 들어가고 이걸 올리브유에 볶아서 넣는 게 특징인데요. 이 마늘과 올리브유의 풍미가 맛을 살려주죠. 쪽파도 서너 줄기 송송 썰어주시고요. 이 쪽파는 생략하셔도 되지만 있으면 가능한 면 좋을 것 같아요. 마늘이랑 파를 준비하는 동안에 당근이 다 절여진 것 같아요. 한 10분 정도 지났는데요. 이렇게 다 저였으면 물기를 꼭 짜주세요.
레몬이 필요한데요. 식초를 주로 사용하지만 레몬이 훨씬 더 우리 몸에 이로우니까 레몬즙을 사용할까 해요. 레몬즙 한 큰 술 넣어주시고요. 주로 단맛은 설탕으로 내는데요. 설탕보다는 꿀이 좀 더 건강적이니까 꿀을 한 큰 술을 넣도록 할게요. 후춧가루도 약간만 넣어주세요. 이제 마늘을 넣을 텐데요.
마늘은 생마늘을 넣기보다는 달군 팬에 올리브유 한 컵을 넣고요. 약불에서 마늘 향을 충분히 낸 다음에 다시 넣어주세요. 마늘을 이런 식으로 해서 넣으니까 훨씬 더 풍미가 있고 당근 라페의 그 깊은 맛이 여기에서 나는 것 같아요. 유럽에서는 이렇게 당근 라페를 만들어 샌드위치 속에 듬뿍 넣어 먹기도 하고 샐러드로도 먹는데요. 그렇게 하셔도 돼요. 저는 오늘 약간의 고춧가루를 넣고 송송 썰은 파 넣고 해서 한국인의 입맛에 더 잘 어울리도록 해볼까 해요.
이 한국식 라페는 일찍이 하얼빈에 사는 고려인들이 자주 해 먹었다는 요리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그곳에서는 눈 질환을 앓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할 정도로 당근을 이런 식으로 해서 자주 드셨다고 해요. 요리 만들어서 냉장고에 두고 며칠 먹으니까 더 맛있던데요. 네 이렇게 해서 당근 라페를 해봤고요.
당근 전
이번에는 세 번째 요리로 당근 전을 해볼 텐데요. 당근 300g을 채 썰어 주시고요. 이렇게 다 채 썰었으면 볼에 담고요. 소금 반작은 술을 넣고 한 7~8분 정도 절여주세요. 이렇게 잠깐 절이면 약간의 물이 나오는데요. 이 물은 버리지 말고 그대로 사용하면 따로 물을 넣을 필요가 없겠죠. 여기에 전분가루 4큰술 정도 넣어주시고요. 조몰락조몰락 잘 섞어주세요.
이제 부쳐 볼 텐데요. 달군 팬에 약간의 기름을 넣고요. 크게 넓적한 입 붙여도 좋지만은 한 입 한 입 먹기 좋은 크기로 붙여볼게요. 요 당근 전은 정말 달짝지근 맛있거든요. 어른들도 좋아하지만 어린아이들 특별히 야채를 즐겨 먹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아주 좋은 당근 섭취 요리가 될 거예요.
마무리
요 당근은 시중에서 언제든지 쉽게 구입을 하기 때문에 그렇게 주목을 받지 못하고 또 무슨 요리를 하든지 대부분 조연 역할밖에 못하는데요. 오늘은 당근이 주 재료가 되어서 주인공이 되는 날이네요. 사실 알고 보면 이 당근은 약재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풍부한 영양학적 가치와 효능을 품고 있어요. 당근 그러면은 눈 건강에 최고라는 식재료를 알고 있는데요.
눈 건강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에 특효라는 거 여러분들 알고 계셨나요? 눈 건강을 비롯해서 암 예방과 항암, 장 건강, 변비 해소, 피부 건강 등 좋은 효능들이 정말 많아요. 저도 과거에 그랬지만요. 당근 한 팩 사 오면은 어떤 요리에 보조 역할을 한 번 하고는 뒷전에 밀려서 냉장고에 이리 뒹굴 저리 뒹굴 할 때가 많은데요.
그럴 때 당근을 몽땅 꺼내서 후다닥 채소를 가지고요. 당근 전 한번 해보세요. 당근 전이 이렇게 맛있었나 하고 놀라실 거예요. 여러분들은 오늘 제가 만든 당근 전과 당근 라페, 당근 수프 중에서 뭐가 가장 드시고 싶으세요? 한 가지 선택하셔서 바로 해 드셔보시길 바래요.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원문영상 - 캘리포니아건강밥상
https://www.youtube.com/watch?v=WE_4fDwge9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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