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네이버 오늘의 포토에서 스크랩> 출처를 확인하고자 네이버에 다시 가보았으나 사진을 찾지 못하다.
조용히 잔을 드는 노스님의 모습이 아름답다.
말을 하지 않아도
차 한잔 들어올린
손길하나에
내면의 정화를 시작하는
정성이 보인다.
이 사진을 보면서...
숱한 말로 표현된것보다...
더 마음에 와 닿는 순간을 포착한 것 같다.
아침...
새들이 일어나는 시간...
맑은 물을 길어 끓이고...
다기세트를 닦아...
제 자리에 놓고...
찻잎을 띄우고...
정성스레 물을 붓고 기다리며...
신성을 만나는 시간을 가지는...
그 찰나의 시간이 길게 늘어진 것 처럼...
느껴지는 아침의 고요...정화의 시간...
이런 시간을 가져야겠다...
이런 시간 가져보는것 어떤가요?
바쁜 일상에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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