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먹을 수 있는 가짜 식품이 많은 식재료 TOP 10

식품으로 알고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지만, 진짜 음식이 아닌 합성물의 결과물이라는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에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알려진 바 있습니다. 그렇다고 현대 사회에서 이 음식을 모조리 피하기는 어려울 텐데요. 그래도 이런 모조식품 가짜 음식에 어떤 것이 있는지는 궁금하기는 합니다.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지식스쿨님이 뽑아 준 가짜 식품이 많은 식재료 TOP 10

우리 주위에는 의외로 많은 모두 식품이 존재합니다. 안녕하세요. 지식 스쿨입니다. 당신이 먹는 식품은 진짜가 맛일까요? 생각보다 많은 식품들은 진짜처럼 보이는 모조 식품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이러한 모조 식품은 대부분 식용이 가능한 재료로 만들고 보통 성분을 정확히 표시하거나 안내하는 경우가 많아 과거 중국에서 먹을 수 없는 재료로 만든 가짜 식품과는 다르다고 봐야 합니다. 그럼에도 애초 의도한 진짜 식품을 원한다면 구매 전 성분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모조 식품을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시작합니다.

 

과일주스

많은 사람들이 시중에 파는 과일주스의 성분을 대체로 잘 인지하고 있지만, 아직도 일부 사람들은 과일 주스가 실제 과일만큼이나 건강에 좋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매장에 진열된 과일 주스 중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은 상당량의 설탕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제 과일에서 얻을 수 있는 섬유질은 거의 없고 비타민과 미네랄도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지 않은데, 이 때문에 실제 과일 수준의 과일 주스를 원한다면 직접 실제 과일을 먹는 게 더 나은 방법이라고 보입니다.

 

꿀

제대로 보관이 이뤄진다면 사실상 유통기한이 없는 꿀이지만 시중에 유통되는 꿀 중에는 비슷하게 가공되어 오리지널 꿀처럼 판매되는 것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봐도 꿀은 모방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식품인데, 사탕무, 시럽, 옥수수 시럽, 설탕, 당밀, 과당 등을 사용해 꿀과 유사한 식품을 만드는 게 대표적입니다. 물론 여기에 진짜 꿀을 약간 첨가해 향이 나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유사굴은 성분만 제대로 표기한다면 유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진짜 꿀을 원한다면 성분을 유심히 봐야 합니다. 참고로 메이플시럽도 비슷한데 상당수의 팬케이크 시럽은 단풍나무 수액으로 만든 제대로 된 메이플 시럽보다는 옥수수 시럽으로 만든 시럽으로 종종 활용되고 있습니다.

 

블루베리

과일인 블루베리도 일부에선 비슷하게 모양을 낸 식품이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영양이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꼽히는데 이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시리얼, 베이글, 머핀, 스콘과 같은 식품에도 블루베리는 사용됩니다. 다만 일부 블루베리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진짜 블루베리가 아닌 블루베리처럼 보이게 만든 것으로 대기 옥수수, 시럽, 전분, 설탕, 오일, 빨간색 및 파란색 식용색소 등이 사용됩니다.
이렇게 만든 것들은 단독으로도 활용되지만 실제 건조시킨 블루베리와 섞어 사용되기도 합니다.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

화학적 가공을 거치지 않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은 품질이 가장 우수한데 일반적으로 생산되는 전체 올리브 오일 중에서 10% 정도가 엑스트라 버진 등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엑스라 버진 올리브 오일은 국내에서도 음식 조리 시 사용하기에 좋은 오일로 알려져 있지만 의외로 많은 오일이 진짜로 둔갑해 사용되고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포보스는 전 세계에서 유통되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중 80%는 진짜가 아니라고 보도하기도 했는데, 실제 일부는 올리브오일에 콩기름을 넣어 희석하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습니다.

 

바닐라 추출물

현재 바닐라는 전 세계 생산량의 80%를 마다가스카르가 차지할 정도로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수확된 바닐라의 꼬투리를 에탄올에 담가 우려내 추출한 용액은 흔히 바닐라 추출물로 불리는데, 이는 디저트나 제과류를 만들 때 크리미한 풍미를 더해주는 향신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바닐라 추출물은 보통 갈색병에 담겨 판매됩니다. 여기서 생각해 봐야 할 점이 있습니다. 진짜 바닐라 추출물은 희귀하면서 비싸다는 것입니다. 이에 시중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바닐라 추출물은 오리지널의 순수한 바닐라 추출물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 저렴하게 판매되는 상당수의 바닐라 추출물은 바닐린을 가공해 얻은 바닐라 유사물질로 캐러멜 색소를 첨가해 바닐라 추출물과 비슷한 유형을 갖춘 것일 수 있습니다. 

 

게살

샐러드부터 김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식의 식재료로 사용되고 있는 게맛살은 그 이름을 잘 봐야 합니다. 게살이 아닌 게살 맛이 나는 식품이라는 의미인 것입니다. 실제 킹크랩이나 대게 등을 먹어본 사람들은 이것이 매우 고가라는 것을 잘 알 것입니다. 더구나 그 양도 많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당연히 마트에 진열된 엄청난 양의 저렴한 게맛살을 그러한 계산로 감당할 수 없다는 걸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게맛살은 무엇일까요? 1970년대 초 일본에서 개발한 게맛살은 게살의 느낌을 보여주기 위해 흰색과 빨간색의 줄무늬로 가공됐는데, 이것의 주 성분은 대부분 명태나 대구와 같은 생선살입니다. 이것에 설탕, 소금, 전분, 달걀, 흰자 등 각종 첨가물이 더해져 완성됩니다. 따라서 게맛살은 형태만 다를 뿐 어묵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캐비어

먹거리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캐비어가 매우 귀한 고가의 식품이라는 건 대부분 잘 알고 있습니다. 캐비어는 흑해와 카스피 인근에서 잡힌 암컷 철갑상어의 알을 가공해 만들어지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구소련 당시인 1980년대부터 이후 1990년대까지 이 지역에서 철갑상어가 남획된 것입니다. 이 때문에 캐비어의 생산은 과거보다 어려워진 상황인데 이에 반해 수요는 폭증해 가격은 매우 높아진 상태입니다. 따라서 최근 사람들이 먹는 케비어 중에 비교적 저렴하다고 생각되는 건 송어나 연어의 아래 식용색소나 해산물 추출물 등이 첨가되어 가공된 캐비어처럼 생긴 모조 캐비어일 확률이 높습니다. 

 

트러플

송로버섯이라고도 불리는 트러플은 캐비어 푸아그라와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데 그 명성만큼이나 가격은 kg당 수백만 원 이상일 정도로 상당히 고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생육 조건도 까다롭고 블랙 트러플의 경우 성장하기까지는 6년의 시간이 걸려 트러플의 재배는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트러플 오일은 특유의 맛과 풍미를 지녀 트러플을 올리브오일에 담가 만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상당수는 트러플 대신 이사 디티아, 펜탄과 같은 합성 화학물에 올리브 오일을 혼합하여 만들어집니다. 진짜 트러플 오일을 원한다면 구매전 성분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샤프란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향신료 중 하나로 꼽히는 샤프란은 재배부터 수확까지 보통 2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이렇게 재배해도 1kg의 샤프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무려 15만 개의 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생산된 샤프란은 kg당 400만 원 정도의 가격을 형성합니다. 이 때문에 저렴한 샤프란을 구매한다는 건 애초부터 무리일 수 있습니다. 워낙 고가라 일부 샤프라는 빨갛게 염색된 건초나 말린 코코넛, 식물뿌리 등으로 가공되기도 합니다. 진짜 샤프라는 물에 넣을 경우 비교적 천천히 노란색을 띠지만 모방되어 만들어진 건 빠르게 노란색을 띠는 차이가 있어 이를 판별할 수 있습니다. 

 

와사비(고추냉이)

일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식품 중 하나가 바로 와사비입니다. 사람들이 먹는 녹색의 와사비는 보기와는 달리 적은 양이어도 상당히 매운데, 그렇지만 상당수의 사람들이 먹고 있는 것은 대부분 와사비가 아닐 것입니다.  진짜 와사비는 와사비아 자포니카 뿌리를 갈아서 만든 것으로 이 와사비아 자포니카는 kg당 20만 원을 상회할 정도로 비쌉니다.

 

와사비아 자포니카는 재배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뿌리에는 늘 차갑고 깨끗한 물이 있어야 하고, 추운 날씨에 직사광선도 적어야 제대로 자랄 수 있는데 그 성장 기간은 대략 2년이 필요합니다. 이 때문에 진짜 와사비는 많은 수요를 감당하는 게 불가능해 실제 제공되는 대부분의 와사비는 재배가 쉬운 서양고추냉이를 갈아 녹색 식용염료와 섞어 만들어집니다. 참고로 진짜 와사비는 서양 고추냉이보다 허브 맛이 좀 더 강하면서 부드럽고 깔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원문영상 - 지식스쿨

https://www.youtube.com/watch?v=xjomeKN-V-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