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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레시피수집

쫄깃하고 고소한 캐슈너트 넣은 감자 옹심이 만드는 법

by 건강한레시피수집 2023. 1. 8.

potato 감자

감자는 몸에도 좋은 음식 중 하나로 다양한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어 집에 상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감자가 많이 나는 강원도에서 유래한 옹심이는 강원도 가서 먹을 줄 알았지 집에서 만든다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서정아의 건강밥상 채널을 보던 중 너무 고소해 보이던 캐슈너트 감자옹심이 만드는 법을 보고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것이 조만간 이 요리를 다시 해보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해당 영상일부 화면과 내레이션을 발췌하여 글을 정리해 봤습니다. 원문 영상은 글하단에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재료 및 요약레시피

재료 : 채수(표고버섯,다시마,양파) 감자, 소금, 호박, 파, 캐슈너트

  1. 채수를 만들어 둔다.
  2. 감자를 갈아서 짜낸 물을 10분 가라앉혀 전분을 얻는다.
  3. 물을 버리고 전분과 물기를 짠 감자와 소금 간하여 반죽한다.
  4. 한입 크기로 반죽을 떼어 뭉쳐놓는다.
  5. 채수에 4를 넣고 익으면 손질한 채소를 넣어 익힌다.
  6. 갈아놓은 캐슈너트 또는 캐슈너트가루를 넣는다.
  7. 그릇에 담아낸다.

 

서정아님 따라 캐슈너트 감자 옹심이 만들기

감자의 영양

안녕하세요. 서정아예요. 여기 감자하고 사과가 있어요. 감자의 비타민C가 사과보다 3배나 많다고 하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감자를 땅속에서 나는 사과라고 불린다고 해요. 오늘은 열을 가해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 감자 속 비타민 C를 맛있게 먹어보려고 해요. 아주 쫄깃쫄깃한 감자 옹심이를 만들어볼 건데요. 거기에 뽀얗고 담백하고 아주 맛있는 캐슈 가루를 넣어서 정말 정말 맛있는 캐슈 감자 옹심이를 만들어볼게요

 

채수 만들기

표고가 아주 맛있게 생겼죠 색도 선명하고 안쪽 주름도 고르고 갓도 적당히 핀 데다 무엇보다 향이 얼마나 진한지 뭘 해도 맛있을 것 같아요. 
갈아놓은 버섯이 없어서 먼저 푸드 프로세서에 자르려고 해요. 저는 약간의 버섯 질감도 남아있길 원해서 4mm 나를 사용했는데요. 원하시는 굵기를 사용하시면 되겠어요. 바쁘게 지내다 보면 채수를 낼 시간이 없잖아요. 그런데 따뜻한 국물 요리는 먹고 싶어 제가 오늘 딱 그런 날이에요. 그럴 땐 다른 채소들과 함께 잘게 자른 마른 표고나 표고 가루를 넣어서 국물을 만들면 돼요 국물이 빨리 우러나니까요. 무 썬 표고 다시마 양파를 넣고 채수를 끓일 거예요. 채수가 지금 필요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오려낼 수가 없잖아요. 물을 작은 조각으로 썰어서 빨리 시원한 모습이 나오도록 할 거예요.

무는 썰어서 냄비에 담아주시고요 썬 표고도 한 줌 넣고요 그다음에 다시마 한 장 양파 반 개 정도를 채를 썰어서 넣어주세요. 채수가 있다면 이 과정은 생략해도 되겠죠. 냄비를 불에 올리고 7컵 정도의 물을 넣고 뚜껑을 닫고 20분간 끓여주세요. 물이 끓고 있는 동안 감자 옹심이에 들어갈 재료도 준비하고 옹심이도 만들 거예요. 

 

채소 손질하기

호박은 채를 썰어주세요. 채소와 옹심이 자체로도 맛있기 때문에 다른 부재료들은 많이 안 넣을 거예요. 한소끔 살짝만 끓여줄 거니까 파도 작게 어서 썰어서 준비하시고요 호박과 파 재료 참 간단하죠.

 

감자 옹심이 만들기

이제 감자 옹심이를 만들 거예요. 분이 많은 맛있는 감자를 준비하시고요 감자 껍질을 먼저 까주세요. 요즘엔 감자를 다이어트의 적이다. 탄수화물 덩어리다 오해해서 기피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감자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만큼 완전한 식재료예요. 장수 식품 중 하나거든요. 빈혈 예방에도 좋고 식이섬유도 풍부하고 칼륨도 많고 당뇨에도 좋고 사실 포만감이 커서 다이어트할 때도 좋은 식재료예요. 껍질을 깐 감자는 굵직굵직하게 썰어주세요. 

 

푸드 프로세서에 넣고 갈 거거든요. 집에 강판이 있으시면 강판에 갈아서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푸드 프로세서에 넣고 휘리릭 갈아주시고요 간 감자는 면포나 면주머니에 넣어주세요. 제가 가지고 있는 게 용량이 좀 작은 거라 저는 두 번에 나누어서 갈았어요. 간 감자를 면 주머니에 넣고 꼭 짜주는데요. 물을 부어가면서 짜주세요. 저는 반컵 정도를 더 넣어서 짜주었어요. 그러면 감자 전분이 더 알뜰하게 나오거든요. 잘 짜주고요 감자에서 짠 물은 그대로 두면 전분이 아래로 가라앉으면서 수분과 전분이 분리가 되는 거예요. 십 분만 두시면 돼요 참 재밌죠.

 

 

채수가 다 된 것 같아요. 채소에 넣었던 재료들은 체에 밭쳐두세요. 뜨거우니까 조심조심 부어주시고요. 네 컵 반에서 다섯 컵 정도의 채수가 나올 것 같아요. 채수는 잠깐 두고 감자 물을 쪼르르 버려주세요. 바닥에 가라앉은 하얀 전분 보이시죠 여기에 물기를 짠 감자를 넣고 전분이랑 같이 반죽해 주세요. 뽀득뽀득 감자 전분이 꽤 나왔네요. 전분과 감자를 조물조물 섞어주다가 소금 살짝 뿌려서 간해 주시고요 꼭 짜 놓은 감자와 감자 전분을 골고루 섞이도록 반죽해 주세요. 

 

 

바로 감자 옹심이 빗기 들어갑니다. 동글동글하게 빚어도 되는데요. 저는 손으로 꾹 눌러서 만들었어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금세 쟁반 하나 가득 되었네요. 다시 냄비에 채수를 붓고요 불을 켜고 마늘을 좀 넣어주세요. 그리고 채수가 끓어 오르는 동안 캐슈를 갈아주세요. 캐슈를 살짝 먼저 간 후에 물을 조금 넣어서 갈면 잘 갈아지거든요. 캐슈가루가 집에 있다면 가루를 그냥 넣으셔도 돼요.

간 캐슈는 갈아서 한쪽에 두고요 물이 보글보글 끓일 때 빚어둔 옹심이를 넣어주는 거예요. 어때요 말갛게 익어가고 있죠 투박한 감자가 익어갈 때 말갛게 되는 모습을 보면 신기해요. 맛있게 먹을 타이밍이다 하고 알려주는 것 같아요. 옹심이가 다 익었으면 채 썬 호박과 파를 넣고 한소끔 끓여주세요. 그리고 갈아둔 캐슈를 넣고 소금 간 살짝 하고 불 꺼주시면 감자 옹심이 완성이에요. 

 

 

마무리

생각보다 너무 간단하죠. 이제 구운 김 살짝 부숴서 한 줌 올리고요 깨소금 한 큰 술 넉넉히 올려내세요. 캐슈를 넣어서 우유처럼 뽀얀 국물에 부드럽고 쫄깃한 너무너무 맛있는 감자 옹심이가 완성되었어요. 날씨가 많이 춥잖아요. 혹시 감기에 걸리신 분 계셨는지 모르겠어요. 화학적인 조미료나 첨가물 없이 자연에서 온 재료만으로 만든 감자 옹심이로 몸도 마음도 따뜻하고 든든한 날 되셨으면 좋겠어요. 캐슈 감자 옹심이 만드는 영상이 유익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버튼 꼭 눌러주시고요 그럼 다음 시간에 곧 뵙도록 할게요

 

원문 영상 - 서정아의 건강밥상

https://www.youtube.com/watch?v=mia_dfpER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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