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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레시피수집

자투리 채소로 만들어 보는 채수큐브 레시피

by 건강한레시피수집 2022. 11. 4.

글 소개

이렇게 만들면 된다는 사실에 왜? 난 이 생각을 못했을까 싶었습니다. 그동안 채소 꼭지, 다시물 우리고 버린 다시마 등을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꿀팁 같습니다. 첨가제 없는 채수 큐브 집에서 만들어 놓고 쌀쌀한 날씨에 적당한 다양한 국물요리 즐겨보세요~ 본 글은 성정아의 건강밥상 채널 영상의 내레이션과 영상을 캡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원문 영상은 하단에 주소 첨부드렸으니 조근조근한 말투로 우아하게 레시피를 알려주시는 서정아님 영상을 직접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채수 큐브 재료 및 요약 레시피

재료: 다시마, 표고버섯, 무, , 양파, 마늘, 양배추, 소금

  1. 다시마, 표고버섯은 물에 담가 불린다
  2. 모든 재료를 채 썰어 둔다.
  3. 모든 재료를 기름을 두른 팬에 볶아 익힌다
  4. 익힌 재료를 식힌 후 믹서기에 곱게 간다
  5. 종이호일을 깔고 넓은 팬에 간 채소를 평평하게 편다
  6. 냉동실에 넣어 하루 얼린다
  7. 꺼내어 한번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냉동 보관한다

 

채수 큐브 만드는 법 따라 하기

날이 많이 쌀쌀하네요. 보글보글 된장찌개가 생각나는 아침이에요. 국물 요리에는 채수가 필요하지요. 채소로 만든 국물용 채소나 사각 채소 큐브들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것 한 번쯤은 보셨을 것 같아요. 그동안 채수 만드는 방법들을 다양하게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오늘은 새로운 종류의 채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집에서 화학 첨가물 없이 만드는 채수 큐브 특별히 한식 요리에 잘 어울리는 채소로 만든 고체형 큐브를 만들어 볼게요 먼저 표고와 다시마는 살짝 씻어서 잠길 정도로만 물을 부어서 불려주세요. 저는 냉장고에 전날 미리 불려두었어요.

 

 

큰 무 반개는 얇게 채를 치고 양파도 하나 얇게 채를 썰어주세요. 양배추는 겉껍질을 떼내고 4등분 해서 양배추의 심지와 겉껍질만 사용해요. 
잘게 잘라주세요. 양배추 심지는 입보다 섬유질과 비타민이 더 풍부하죠. 소화를 돕고 장을 튼튼하게 해 주니 자투리로 남을 때마다 모아두었다. 사용하면 좋아요.

 

 

마늘은 한 줌 약 9개에서 10개 정도 편으로 썰어주고요 대파는 한두 줄기 잘라서 준비해 주세요. 불려두었던 표고버섯과 다시마예요. 물기를 빼고 꼭 짜주세요. 표고 다시마 우린 물은 냉장고에 두었다. 다른 요리에 사용하고요 표고는 얇게 잘라주세요. 표고와 다시마는 감칠맛을 담당할 거예요. 불린 다시마는 미끄러우니까요. 조심해서 얇게 잘라주세요. 이제 들어갈 재료들이 다 준비가 되었어요. 

 

 

팬에 기름 한 스푼 두르고 센불 예열 아니고 중불로 시작해 주세요. 손질해 둔 모든 재료들을 넣어주세요. 표고와 다시마도 넣어주시고요. 소금을 넣어주세요. 소금의 양은 반 스푼에서 한 스푼 정도 기호에 따라 넣어주시면 되겠어요. 한식 요리는 소금만 사용하지 않고 된장 간장 고추장 등의 장 종류를 많이 함께 사용하잖아요. 큐브를 만들 때 너무 간을 많이 하면 음식이 짜게 될 수 있어요. 소금을 넣고 볶으면 채소의 단맛을 더 끌어올려주고 채소에서 물이 더 쉽게 나오죠.

 

 

이렇게 바닥에 물이 생기고 채소들이 살짝 숨이 죽으면 뚜껑을 닫고 중약불에서 7에서 8분간 익혀주세요. 중간중간 뚜껑을 열어서 위아래 섞어주시고요 채소가 절반으로 줄었어요. 수분도 많이 날려서 응축된 채소들의 맛도 향도 느껴져요. 채소들이 부드럽게 익었으면 식혀주세요. 가지고 계신 믹서의 내열 용기나 유리 용기 사용에 맞춰서 식혀주시면 되고요 믹서에 넣고 갈아주세요. 저는 템퍼를 사용해서 곱게 갈아주었어요.

 

 

이제 작은 베이킹 팬이나 바닥에 넓은 용기에 담고 고르게 펴주세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고체 큐브는 채소를 갈아서 섬유질까지 다 사용해 만들기 때문에 아주 맑은 국물용은 아니지만 건강을 챙기기에도 좋고요 그동안 채수를 내고 남은 채소들이 아깝다고 생각하셨던 분들께도 좋은 레시피가 될 것 같아요. 푸릇한 양배추 껍질과 파가 들어가서인지 색이 푸르스름하지요. 식힌 후에 냉동실로 옮겨서 얼려주세요.

 

 

이른 아침이에요. 어제 넣어두었더니 아주 단단하게 얼었네요. 10분 정도 두었다가 자르기 시작해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시는데요. 함께 사는 가족의 수나 용도에 따라서 더 작게 혹은 더 크게 잘라도 좋겠어요. 작은 크기로 자르기 시작하면 금세 녹으니까요. 보관할 통에 담아서 바로 냉동 보관해 주세요. 이렇게 언제든 하나 꺼내서 국물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고체형 채수 큐브가 완성되었네요. 냉동실에 넣어두고 사용하면 되겠어요.  

 

 

채수 큐브 이용하여 만든 된장찌개

오늘은 아침에 비가 내려서인지 쌀쌀하네요. 된장찌개 보글보글 끓여서 아침을 먹어야 할 것 같아요. 뚝배기에 맹물을 담고 오늘 만든 채소 큐브 하나를 꺼내서 넣어주는 거예요. 고체형 채수를 만들어 놓으니까 정말 간단하죠. 감자와 양파 넣고 맹물에 넣은 채수 큐브가 풀어지고 있나 봐요 풀어진 모습 보이시지요. 맑은 국물은 아니지만 깊은 채소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찌개가 될 것 같아요. 호박을 넣어줍니다.

된장 한 숟갈 넣어서 풀고 바르르 끓어오르면 마늘 한 스푼 넣고 두부 넣고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불 끄고 매운 고추 올려주면 채소의 깊은 맛이 담긴 된장찌개가 뚝딱 만들어지죠 한 숟가락 떠서 맛을 보면 음 시원한 무와 달큰한 양파 양배추 버섯 등등 깊은 맛의 채소들이 그대로 느껴져요. 그동안 채수를 내고 남는 채소들이 아깝게 느껴지고 사 먹는 큐브가 첨가물 때문에 조금 아쉬웠다면 화학 첨가물 없이 만드는 한식용 채수 큐브를 만들어 보세요.  틀림없이 마음에 드실 거예요. 오늘 영상이 유익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원문 영상 - 서정아의 건강밥상

https://www.youtube.com/watch?v=2myjWcRY9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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