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E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아보카도로 과카몰리 만들기

아보카도로 다양한 요리를 하는데요. 그대로 김과 함께 간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과카몰리를 만들어 다양하게 즐기는 방법도 있죠. 캘리포니아 건강밥상에서는 집에서 직접 키운 아보카도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과카몰리를 만드는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재료 및 요약레시피

재료 :  아보카도, 토마토, 레몬 1~2T, 실란초, 양파, 소금 1/2ts, 

1. 아보카도 으깨기
2. 토마토, 양파, 실란초 잘게 썰어 으깬 아보카도에 넣기
3. 레몬, 소금 넣고 잘 섞기
4. 스프레드, 칩의 딥, 브리또를 만들어 먹기      

캘리포니아 건강 밥상님이 알려주는 과카몰리 만들기와 활용법

이렇게 딴 아보카드는 실온에 한 열흘 정도 두면 한 개씩 익어가기 시작하는데요. 만져보고 익은 거 골라서 씻어주세요. 오늘은 아보카도 요리 중에서 가장 맛있는 과카몰리라 불리는 스프레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으로 자른 아보카도는 씨를 빼내 주시고요. 숟가락으로 이렇게 밑을 돌려주면 쉽게 빠져나오죠. 포크로 해도 되고요. 이렇게 으깨 주세요. 이렇게 으깨놓고요. 여기에 토마랑 양파, 레몬, 실란트로가 필요한데요.

 

먼저 토마토 한 개를 씨를 빼고 잘게 썰어주세요. 으깬 아보카드에 넣고요. 양파 반개도 잘게 썰어 넣을 거예요. 여기에 소금 반작은 술 넣고요. 레몬 한 개는 즙을 짜서 넣을 텐데요. 한두 큰 술 정도면 될 것 같아요. 실란트로 한 줌 넣어주면 좋은데요. 한국에서는 요 실란트로를 고수라 불리죠. 혹시나 이 실란트로 못 드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베이즐리나 파세리 등 다른 허브 종류를 넣으셔도 좋고요. 저도 미국에 와서 처음 몇 년은 못 먹었는데요. 한 번 맛 들이니까 지금은 엄청 좋아하는 허브 종류가 되었어요. 이 실란트로도 몸에 좋은 효능들이 많은데요. 음식에 한번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죠?

 

이 과카몰리는 웬만한 분들 거의 다 다 좋아하시는데요. 아보카도 요리 중에서 가장 맛있는 요리인 것 같아요. 활용도도 다양해서 빵 스프레드도 괜찮고 야채 딥으로도 괜찮고요. 오늘처럼 이렇게 또띠아를 구워서 칩으로 드셔도 되고요. 또 브리토도 괜찮고 또띠아를 구워서 이렇게 타코 해도 되겠죠. 타코 할 때는 구운 또띠아 위에다가요. 상추 썬 거 좀 얹고 그다음에 칠리 그리고 과카몰리 듬뿍 얹을게요. 네 이렇게 해서 아보카도를 이용한 과카몰리를 해봤고요.

 

이제 아보카도 나무가 있는 뜰로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보카도를 가장 맛있게 먹는 요리를 해볼 텐데요.봄에 새순이 돋아나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는 과정을 쭉 지켜봐 왔는데요. 이 아보카도 나무는 참 신기한 나무더라고요. 수천 개의 꽃이 다발로 피더니요. 그곳에서 한 개나 두 개 정도 겨우 수정이 되고요. 안 되는 곳도 많았고 수정이 되었다 하더라도 자라면서 떨어지는 것도 많더라고요. 그 우여곡절 끝에 그중에서 살아남은 게 지금의 이 아보카드 열매인데요. 저희 집에서 가장 귀한 과일 중 하나예요. 이 아보카는 기네스북에 가장 영양가 높은 과일로 등록될 정도로 비타민 E 식이섬유 등 풍부한 영양소를 품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비타민E는 혈관 건강에 아주 좋고요. 특히 올렌산을 포함한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속에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준다고 해요. 수용성 식이섬유는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해 주고요. 불용성 식이섬유는 대장을 자극해서 배변을 원활하게 해 준다고도 하죠. 또한 아보카도 속에 들어있는 엽산은 세포의 생산과 재생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태아에 좋다고도 알려져 있어요. 제 주위에 건강하게 장수하시는 분들 보니까요. 이 아보카도를 하루에 한 개씩은 꼭 드시더라고요. 요리하기가 정 귀찮으시다면 쉽게 쌈으로 아니면 비빔밥으로 드셔도 되니까요.
아보카도 자주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안녕히 계세요.

 

원문영상 - 캘리포니아 건강밥상

https://www.youtube.com/watch?v=XpuMl_M2F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