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달걀 연근조림 레시피

맥주를 이용하여 조리는 요리가 꽤 있는데요. 달걀 연근 조림을 맥주로 하게 되면 그 풍미와 맛이 상당히 좋아진다는 사실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음식의 궁합을 따져 건강한 레시피를 알려주시는 김소형박상님의 채널 영상의 내레이션을 발췌하여 글을 정리했습니다.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 

 

 

재료 및 요약레시피

재료 : 달걀, 연근, 통마늘, 맥주, 진간장, 설탕, 굴소스, 소금, 식초

달걀 삶기

연근 썰어 식초물에 담가 아린맛 빼기

삶은 달걀 껍데기 벗겨 칼집 내어 팬에 넣기

맥주, 진간장, 설탕, 굴소스 넣은 조림장에 팬에 붓기

중불로 졸여주면서 반정도 소스가 줄어들면 마늘, 연근 넣어 졸이기

 

김소형원장님과 만들어 보는 맥주달걀연근조림

음식은 궁합이다. 궁합 맞춤 건강 음식 김소형의 오늘의 궁합 요리는 맥주 달걀 연근 조림입니다. 달걀은 요리법이 참 다양하죠 오늘은 그중에서도 좀 색다르게 달걀을 드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맥주하고 달걀의 만남입니다. 아니 하다하다. 이제 맥주 안주로 달걀이냐고? 아니에요 아니에요. 맥주가 요리 재료로 쓰이잖아요. 그럼 정말 이렇게 색다른 맛도 있었어 하실 겁니다. 이 달걀과 항산화 성분이 가득한 식재료가 곁들여져서 정말 보기만 해도 굉장히 든든하다. 굉장히 색다른 한 끼가 될 겁니다라고 저는 자신합니다. 

그럼 제가 재료 소개해 드릴게요. 달걀 연근 통마늘 맥주 진간장 설탕 굴소스 소금 식초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먼저 달걀을 삶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달걀은 그냥 냉장고에서 바로 나오자마자 삶으면 안 되고 삶기 전에 1시간 정도 실온에서 냉기를 빼주시고 삶기 전에 물로 한번 씻어줘서 이렇게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그다음에 냄비에 물을 붓고 이 냄비에 소금 한 큰 술 하고 식초 한 큰 술을 넣고 같이 끓여주시면 좋아요. 식초하고 소금을 넣고 넣어서 이렇게 삶잖아요. 그러면 삶고 나서 훨씬 껍질을 이렇게 수월하게 써요. 깐 달걀로 깔 수가 있습니다. 

 

달걀 삶기

물이 지금 끓기 시작하고 있어요. 이렇게 끓기 시작할 때 이때 실온에서 1시간 정도 놔둔 달걀을 넣고 12분 동안 완숙으로 삶아주시면 돼요. 달걀을 넣고 나서 한 1분 정도만 한 방향으로 저어주시잖아요. 그럼 노른자가 딱 그 가운데 있어가지고 아주 이쁘게 입는다는 거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한 방향으로 딱 넣고 1분 정도만 한 방향으로 이렇게 돌려주세요. 계란 노른자 가운데로 가라. 그러고 이렇게 돌려주시면 돼요. 이렇게 12분 동안만 끓여주시면 됩니다. 완숙으로 삶아주시면 됩니다. 

 

연근준비하기

달걀을 삶을 동안 우리가 연근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했습니다. 연근의 영양 성분을 다 먹을 수 있게 껍질 안 벗기고 껍질째로 했습니다. 조림의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시면 돼요. 조림의 적당한 두께로 이렇게 썰어주시면 됩니다. 근데 이제 그대로 조리게 되면 아리잖아요. 그래서 연근에 있는 아린 맛을 제거하기 위해서 연근을 식초 푼 물에다가 5분 정도만 담가서 건질 겁니다. 이렇게 되면 아린 맛이 좀 빠져서 훨씬 더 좋아요. 

 

달걀준비하기

12분이 끝났습니다. 이제 계란을 건질 차례예요. 미리 제가 찬물에다 담가놓을 거예요. 이렇게 찬물에 담가두게 되면 나중에 껍질 까기가 굉장히 쉬워집니다. 찬물에 근데 너무 오랫동안 놔두게 되면 달걀 속까지 차가워져서 껍질하고 하얀 자가 탁 붙어버리기 때문에 잘 안 까지더라고요. 껍질은 식고 달걀 속은 좀 따끈따끈할 정도가 껍질 깔 타이밍이다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어요. 이렇게 빙 돌려가면서 네 방향으로 이렇게 네 방향으로 길게 칼집을 내주시면 돼요. 지금 보시면 저는 반숙이 아니라 완숙으로 삶았잖아요. 이걸 반숙이 되면은 여기서 칼집 내게 되면 이 노른자가 국물에 풀어져 버리기 때문에 반드시 완숙으로 삶아주시는 게 좋아요. 국물이 이 안으로 스며들면서 완숙한 노름자도 촉촉해지고 부드러워질 겁니다. 

 

조림장에 담가 조리기

팬에 달걀을 이렇게 칼집 낸 완숙 달걀을 담아주세요. 이렇게 맥주 한 캔 500ml 팬에 부어줄 겁니다.  거기에다가 미리 개량해 놓은 굴소스와 간장 그리고 설탕을 같이 부어줄 거예요. 이때 약간 매콤한 맛을 나는 원한다. 그러면 건고추를 넣으셔도 좋아요. 그래서 저는 오늘 건고추 생략하고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중불에 서서히 조리시면 돼요. 이렇게 중불에서 서서히 그리고 제가 지금 굴소스 집어넣었잖아요. 근데 굴소스 집어넣으라면 정말 질색이다 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이 굴소스에 캐러멜 색소하고 조미료 들어간다고 하는데 캐러멜 색소 안 들어간 굴소스도 많아요.  그리고 조미료 괜찮습니다. 적당하게 현명하게 쓰시면 돼요. 

 

맥주로 요리를 하는 이유

맛있는 맥주로 달걀을 조린다니 맛이 되게 이상하지 않을까? 지금 막 찌푸리면서 시청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아요. 근데 여러분 직접 해보시면 내가 왜 이걸 몰랐을까 정말 맛있다. 깜짝 놀라실 겁니다. 서양 요리 레시피 중에 고기 있잖아요. 이 고기를 맥주라든지 와인에 이렇게 재워서 요리하는 레시피가 꽤 많아요. 맥주하고 와인의 알코올이 효소랑 같이 이게 연육 작용을 하잖아요. 조리 시간 단축할 수 있고 이게 발효되는 과정에서 얻은 풍미가 훨씬 더 깊어지는 그런 장점이 있어요. 맞아 조리 시간 단축 풍미가 깊어져. 알았어하시는 분들 계실 텐데 이 한 모금 마시면 어때요?  첫맛은 달콤하고 마지막 맛은 약간 쌉쌀한 맛이 느껴지잖아요. 달콤한 이 첫맛은 맥아의 맛이고 또 쌉쌀한 끝맛은 홉이 내는 겁니다.

 

맥주를 소스로 천천히 지금 조리고 있잖아요. 이렇게 맥주를 소스로 해가지고 천천히 조리게 되면 달면서도 굉장히 살짝 쌉쌀한 그러면서 또 아주 부드러우면서도 아주 풍부한 캐러멜의 풍미를 입힐 수가 있거든요. 굳이 여기에 물엿이라든지 올리고 장을 따로 안 써도 적당한 단맛 그리고 쫀득한 식감의 조림 양념이 탄생할 수 있습니다. 어머 이거 맥주 넣었는데 애들이 먹으면 안 되는 거 아니야 걱정하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왜냐 알코올에 끓는점이 78도예요. 이 조리되는 과정에서 알코올은 다 지금 날아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화학 실험실에서 분석도 했고 알코올 전혀 없다 알코올 제로다 이거 확인했습니다. 나는 그래도 맥주 들어가는 건 좀 그렇다 하시는 분들은 방법이 있어요. 무알콜 맥주 쓰시면 좋습니다. 이마트나 롯데마트 가시면 맥아하고 홉 추출물이 함유돼 있는 무알코올 맥주 알코올 제로 이 맥주 있어요. 그거 구입해서 쓰시면 됩니다. 

 

연근 통마늘 넣어 함께 졸이기

그래서 이렇게 소스가 이렇게 반으로 줄었을 때 지금 통마늘 하고 아까 연근 5분 정도 식초물에 담가놓은 거 건진 거를 같이 넣고 졸여주시면 돼요.

 

달걀, 연근, 마늘의 조합의 장점

달걀하고 연근 마늘의 조합은 일단 면역력을 키워줘요. 그리고 노화를 막는 항산화 모둠이다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달걀 하게 되면 주로 단백질 섭취하기에 좋은 음식으로 제가 알려드렸죠 흰자에 풍부한 단백질 노른자에는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가 있어요. 특히 달걀노른자의 콜린 성분이 인지 기능의 저하를 막아주고 기억력 집중력을 개선시켜 주는 효과가 있어요. 

 

그리고 또 루테인은 노안을 만드는 황반 변성의 위험을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d도 달걀이 풍부해서 달걀 2개 먹게 되면 하루 비타민d 권장량의 무려 82%를 채울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연근은 진흙 속에 보물이라는 그런 별명이 있잖아요. 고혈압 당뇨 동맥 경화 이런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항산화 성분이 너무 많아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이런 것들이 내 몸에 들어가서 내 몸에 있는 유해물질을 줄여주는 대표적인 해독 식품이에요. 그리고 술 많이 드시는 분들이 술도 푸는 음식으로 연근을 즐겨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마늘은 더 말할 나이가 없습니다. 혈관계의 BTS가 마늘이다. 제가 말씀드렸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혈액이 탁해지는 것을 막아줘요. 그래서 중풍이라든지 심근경색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마늘 하게 되면 이거는 좀 생으로 먹어야지 효과가 있는 거 아닐까라고 생각하시지만 익힌 마늘의 효능도 만만치 않습니다. 지금 마늘까지 같이 익히고 있잖아요. 익혀서 먹었을 때 발암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에스알엘 시스테인 함량이 최대 4배까지 증가해요. 그리고 항산화 물질의 활성도도 50배 정도 이렇게 익힌 마늘에서 높아지거든요. 특히 마늘을 60도 이상으로 가열했을 때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몸속 어떤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는 아조엔이라는 그런 물질이 생마늘에 비해서 익힌 마늘이 훨씬 더 증가하기 때문에 항산화의 역할로만 보자면 익힌 마늘 승리다라고 할 수가 있겠죠. 

 

마무리

이제 소스가 거의 졸아들었을 타임입니다.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시죠. 이렇게 거의 다 조려졌는데 야채에서 연근하고 마늘에서 이렇게 물이 많이 나올 수 있으니까 물러질 수가 있잖아요. 얼추 다 졸려졌거든요. 일단 마늘 하고 연근은 조금 빼고 달걀을 조금 더 줄여서 완성을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마늘하고 연근은 이 정도면 다 익었어요. 그래서 이제 접시에 놓고 맛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영롱한 자태로 그래 맥주에 절인 달걀이 얼마나 맛있을까 제가 조림을 저는 연근을 좋아하니까 조금 더 먹도록 하겠습니다.

 

담백하고 부드럽습니다. 기존에 달걀 장기름하고는 조금 달라요. 짜지 않고 담백하고 일단 겉은 쫄깃쫄깃한데 속은 아주 촉촉하니 부드럽습니다. 연근도 한번 맛을 봐야겠죠 연근 연근 맥주 냄새나면 어떡하지? 안 잡혀요. 마늘은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랑 입안에서 세계가 어우러져 가지고 정말 항산화 꿀맛 조합입니다. 같은 조림 소스인데 부드러운 달걀, 아삭한 연근, 달콤한 마늘의 맛이 정말 다르면서도 조화롭습니다. 맥주에 쓴 맛있냐고요? 일단 잡숴 보시고 얘기해 주세요. 자세히 보면 맨 마지막에 약간 맥주 넣네 약간 호흡의 쌉싸름함이 느껴지거든요. 근데 이 맛을 또 즐기시는 분들은 굉장히 좋아하시는 맛입니다. 저는 좋아요.  다 항산화 삼총사 달걀 연근, 마늘 집에 남아 또는 맥주 있는 분들 오늘 밤에 당장 한번 시도해 보세요. 

원문 영상 - 김소형 채널H

https://www.youtube.com/watch?v=egBteCF7cQ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