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1 다도 출처를 확인하고자 네이버에 다시 가보았으나 사진을 찾지 못하다. 조용히 잔을 드는 노스님의 모습이 아름답다. 말을 하지 않아도 차 한잔 들어올린 손길하나에 내면의 정화를 시작하는 정성이 보인다. 이 사진을 보면서... 숱한 말로 표현된것보다... 더 마음에 와 닿는 순간을 포착한 것 같다. 아침... 새들이 일어나는 시간... 맑은 물을 길어 끓이고... 다기세트를 닦아... 제 자리에 놓고... 찻잎을 띄우고... 정성스레 물을 붓고 기다리며... 신성을 만나는 시간을 가지는... 그 찰나의 시간이 길게 늘어진 것 처럼... 느껴지는 아침의 고요...정화의 시간... 이런 시간을 가져야겠다... 이런 시간 가져보는것 어떤가요? 바쁜 일상에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 2009. 2.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