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닦기1 다시 처음부터 세월을 더해가면서, 마음이 참으로 많이 탁해졌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은근슬쩍 교만과 게으름과 타협과 너무 잘 어울리고 있었음을 느낀다. 다시 시작해야겠다. 마음 닦는 연습을 밥 세끼 먹듯 잊어먹지 않아야겠다. 나는 왜... 몸에 것을 하지 않을때는 몸에 신호가 오는데 마음에 것을 하지 않을때는 아무런 신호가 오지 않는 걸까? 그만큼 둔하디둔해져 버린걸까?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한다. 달고, 편하고, 쉬운 것에 익숙해져 있는 병든 내 몸과 마음을 위해 절도 있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과하지 않고 필요한것만 취할 수 있도록 단련해야겠다. 그리하여 온전한 마음이 되게 하소서. 2010. 4.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