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데스하임1 독일 - 뤼데스하임 ( Rudesheim ) 뤼데스하임은 뭔가를 알아보고 간 곳이 아니었다. 독일에서 알게 된 동생을 일요일날 우연찮게 만나게 되면서, 뤼데스하임에 갈거라는 말에 마땅히 일요일날 할 일 없는 나는 따라 나서기로 했다. 덕분에 와인밭으로 유명한 그 곳으로 가보게 되었다. 아기자기 이쁜 건물들과, 넓은 포도밭, 포도제조공장, 그리고 그 포도밭을 가로질러 가는 케이블카를 타고 언덕위에 올라 멋진 조각상도 보고, 아직도 이 조각상이 무엇이지 모른다. -_-; 언덕위에서 내려다 본 마을 풍경,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첫 독일 여행으로는 운이 좋았다. 독일은 워낙 비가 많이 와서, 이렇게 청명한 날이 잘 없다 한다. 겨울에는 특히 전반적으로 날이 흐리고, 빨리 날이 어두워진다 한다. 늦가을의 내리쬐는 햇볕은 따사로움을 지나 약간은 뜨거웠다. .. 2011. 2.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