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설야중거1 답설야중거 - 서산대사 한시 즐겨찾는 사이트에서 아래 글을 알게 되어서 가져왔습니다. 서산대사가 지은 한시라 하는 군요. 그리고, 김구선생님이 남북협상을 위해 휴전선을 넘으실때 이 시를 옮으셨다 하네요. "답설야중거"로 검색을 해보니, 많은 블로그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들을 올려 놓으셨네요. 좋은 시, 마음에 와 닿는 시는 누구나 공감하는 것인가 봅니다. 답설야중거(踏雪夜中去) 불수호란행(不須胡亂行) 금일아행적(今日我行蹟) 수작후인정(遂作後人程) 눈 덮인 들판 걸어갈 때 모름지기 함부로 걷지 마라. 오늘 내가 남긴 발자국(행적)은 훗날 뒷사람의 길이 될지어니. - 서산대사 - 마음 깊이 새겨, 한 발짝 내 딛음에 허트로 가지 않기를 다짐합니다. 2009. 3.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