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라에서 Mysql Expo 및 conference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 1월에 등록한 이후 드뎌... 4월14일캘리포니아로 향했다.내가 있는 곳에서 산타클라라까지 구글맵상으로 12시간이 걸리는 거리였다. 세사람이 가기로 결정된 터라 2시간씩 돌아가면서 운전하고는 갔다... 미 대륙을 12시간 운전 왕복 24시간을 다녀온다는것이 왠지 흥분되었다. 미국 운전면허는 작년에 가졌지만.... 운전을 기피하던 나에게는 참으로 새로운 경험이었다. ^^ 가는 길 킹맨이라는 도시를 만났다. 깜깜한 도로만 보다가 밝게 보이는 불빛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사진기를 좋은것을 가져간들 ㅜㅜ 일케 밖에 찍을 줄 모르다니...
산이 참 이뻤다. 언덕처럼 보이는 산에 동글동글한 나무들이 무슨 장식마냥 붙어있었다. 이 구간은 내가 운전하면서 간 곳이다. 사진은 옆에 동료가.. ㅋ
고속도로에서 빠져나와 행사장으로 가는 길에 눈에 익은 Yahoo 로고가 박힌 건물을
보고 한컷 찍었건만 너무 멀게 나와서 글자가 잘 안보인다.
그래서, 차가 멈춘사이 다시 한컷 ^^
행사장 생각했던것보다는 규모가 작다는 예전 삼성동 태평양관에서 보았던 전시에 비하면 1/4정도 ??? 여튼, Mysql,PHP, Linux모 이런것에는 이제 막 시작하려는 참인지라 모르는것도 많고... 여기저기 물으며 다니니 새로운 정보도 얻게 되었다.
저 빨간 깃발은...^^ 행사장을 둘러보고실리콘밸리를 여기저기 둘러봐야겠다는 욕심이 굴뚝같지만... 시간상 극히 몇군데만 둘러보았다. 이 곳은 검색엔진으로 유명한 구글사다. 회사가 마치 대학캠퍼스 같다. 거리 이름도 구글이라 쓰여 있고, 저 자전거는 구글내에서(건물이 무지 많다. -_-) 이동수단으로 사용하는 공용 자전거...
혹시나 비지트센타에 가면, 모 이래저래 볼 수 있는것이 있을까 했는데...
쩝... 내부사진은 찍지도 못하게 해서리... 바깥사진만 찍었다.
모든 건물들이 특별히 디자인 된듯 하다. 곳곳에 있는 파라솔들도 구글 로고의 색깔을 따와서 노란색, 파란색, 빨간색 세개가 항상 나란히 있다.
에고... 일케 보고 스탠포드 대학에 잠시 들러보고는... 집으로 다시 향했다...
다시 12시간이다 ㅜㅜ 아침에는 졸려서... 약간 지그재그로 운전했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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