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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부터 읽기 시작한 책이다.
이 책을 읽다 보니 도보여행이라도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도심을 따라 걷는것도 좋고, 한적한 시골 길을 걷는 것도 좋아보인다.
산책을 하면서 주변 사물을 다시금 바라보고,
나의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과,
내 몸을 건강하게 할 수 있으니 여러모로 장점이 많다.
그러나, 언제나처럼 게으름과 핑계로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
토요일 화창한 날씨, 약간은 덥기도 한 ^^
이 책과 함께 산책을 했다.
다행히 책이 가벼워 들고 읽으면서 걸을 수 있었다.
30분 가량 책을 읽고 나니,
문을 닫은 카페 앞에서 1시간 가량 더 책을 읽고는
돌아왔는데... 뭔가 즐거운 느낌...
책을 읽고, 주변을 걸을때 그 느낌이 참 좋았다.
시간날때 마다 걸어야겠다.
책 내용에 나온 말 중 인상 깊어서 적어본다.
"저는 제 몸이 허락하는 한, 적극적으로 살고 싶습니다. 그런데 건강한 몸을 가지고도, 관심이나 생각이 모자라서 혹은 게으르고 무기력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애자의 삶이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노력여하에 따라서 놀랄 만큼 풍요로워 질 수도 있거든요. 저는 언제나 제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산을 바라볼 때마다, 저는 항상 그 뒤에 무엇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카페에 앉아 바라본 길
문득 하늘을 바라보면서 보여진 나뭇가지 아직 새순이 나지 않았다.
몰 안 풍경
책을 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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