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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레시피수집

4월 마지막 월동무로 만드는 아삭한 깍두기 레시피

by 건강한레시피수집 2023. 4. 5.

어디에도 어울리는 반찬으로 깍두기만 한 것이 없는데요. 캘리포니아 밥상에서 월동무로 아삭하고 맛있는 깍두기를 만드는 영상이 있어 내레이션과 영상을 캡처하여 글을 정리해 봤습니다. 원문영상은 글 하단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재료 및 요약레시피

재료 : 월동무, 꿀, 소금, 대파

양념 : 마늘, 생강, 매운고추, 토마토, 양파

  1. 무에 소금, 설탕을 넣고 30분 절이기
  2. 파를 어슷 썰어두기
  3. 절여진 무를 건져 볼에 담고 고추가루를 뿌려 물을 들인다.
  4. 절인 무에서 나온 물과 양념재료 모두 갈아놓기
  5. 무에 양념 잘 버무리기

 

캘리니포니아 건강밥상에서 소개하는 깍두기 레시피

안녕하세요. 캘리포니아 건강 밥상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깍두기를 해볼 텐데요. 제주 월동무가 4월 말 5월 초까지는 나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월동무가 들어가기 전에 깍두기도 담고 무말랭이도 하고 그러는데요. 저는 왠지 이 제주 월동무가 맛이 좋고 또 고향 냄새가 더 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월동무를 3kg를 준비했는데요. 한 개가 15킬로그램 정도 되니까 두 개면 되겠죠.

 

참 잘생겼네요. 이 제주 월동무는 푸른색을 많이 띠고 있고 또 아삭하니 물도 많고 해서 단맛이 강한 게 특징인데요. 약간 큼직한 깍둑썰기를 해 주세요. 오늘 저는 젓갈과 설탕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요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맛에 깍두기를 담글 거예요. 그래서 젓갈을 못 드시는 분들이나 또 건강을 생각해서 젓갈을 피하셔야 되는 분들 그리고 신선하고 건강적인 맛에 깍두기 맛을 원하시는 분들은 꼭 배워서 해보시길 바라요 이렇게 다 썰었으면은 소금을 두 컵을 넣어주세요.

레시피 팁

그리고 설탕 대신에 꿀을 넣는데요. 꿀은 네 큰술을 넣도록 할게요 꿀과 소금으로 이렇게 절여서 깍두기를 담그면요. 무가 다 익을 때까지 물러지지 않고 아삭하더라고요 또 빨리 쉬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것 같아요. 이렇게 섞어서 한 30분 정도 절일 거예요. 절이면 물이 나오는데요. 그 물은 버리지 않고 양념에 쓸 거고요 그리고 절인 무도 물에 헹구지 않을 거예요. 

 

양념준비

그동안에 양념을 준비하면 되는데요. 파가 필요하니까 파를 좀 뽑도록 할게요 한 대여섯 줄이면 될 것 같은데요. 대파가 되려고 잘 자라고 있네요. 젓갈을 안 쓰는 대신에 파를 좀 많이 넣으려고요 깍두기에 파를 좀 많이 넣으면 꼭 국밥집에 깍두기 맛이 나는 것 같아요. 집에서 파를 키우면 이 뿌리도 버리지 않고 다시 물 내는 데 넣어서 우려내서 네 파를 씻어 왔는데요. 좀 썰어놓도록 할게요

파는 다섯 줄기를 준비했는데요. 한 200그램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어어 썰기로 잘게 썰어주시고요 이제 양념을 준비해 보도록 할게요 재료는 마늘이 60그램 생강은 마늘의 한 5분의 1 정도 분량이면 되는데요. 한 세 편이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빨강 할로피노 고추를 두 개 준비했어요. 감칠맛 내주는 토마토 한 개를 준비했어요. 이것도 한 200g 정도 되는 것 같고요 양파도 반 개를 준비했어요. 이 재료들을 믹서기에 넣고 갈면은 양념이 완성이 되는데요. 마늘과 생강 양파를 대충 썰어서 갈면은 나중에 입자가 안 생기죠

그래서 마늘을 듬성듬성 좀 대충 썰여주시고요. 생강도 한두 번 썰어주도록 할게요 양파도 썰어주시고요 네 고추도 썰도록 할게요 이거는 약간 매콤한데요. 이 고추를 한두 개 정도 넣어주면 좀 더 상큼한 맛을 내어주는 것 같아요. 토마토도 큼직하게 썰어주시고요 먼저 마늘과 생강 양파를 믹서기에 넣어주고요 여기에 무 졸인 물을 넣을 텐데요.

 

무가 잘 절어진 것 같아요 소쿠리에 받혀서 물을 빼도록 할게요 이 물이 맛있는 물이죠. 어떤 분들은 무 절인 물을 버리기도 하고 또 절인 무를 헹구기도 하는데요. 굳이 그럴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그렇게 하면은 무에 있는 영양을 손실할 것 같아요. 건지 무는 절인 볼에 다시 담고 고추물을 좀 들이도록 할게요

 

고춧가루를 내 컵스 넣어주시고요 이 고춧가루는 저희 어머니표 고춧가루인데요. 시골에서 직접 농사를 지으신 건데 지난달에 보내오신 거예요. 너무나 감사한 고춧가루죠 이렇게 버무려서 잠깐 두면은요 고춧가루를 그렇게 많이 안 넣어도 꼭 많이 넣은 것처럼 아주 먹음직스러운 그런 빛깔에 깍두기가 되어요. 이렇게 물들도록 잠깐 두고요 이제 절인 물로 양념을 만들어 보도록 할게요 마늘 생강 양파에 무조림 물을 넣고요 잠깐 갈아주시면 되겠어요.

 

버무리기

대충 간 후에 고추랑 토마토를 넣어 주시고요 이거는 부드러우니까 아주 잠깐만 갈아도 되겠지요. 여기에 찹쌀 풀 순 것을 한 컵 넣도록 할게요 현미 찹쌀 두 큰 술에 물 한 컵을 넣고 풀을 쑨 거예요. 고춧가루는 물들도록 네큰술을 이미 넣었으니까요. 두 큰 술만 넣도록 할게요 소금 더 두 큰 술 넣어주시고요 이제 양념도 다 준비가 됐고요 버무려보도록 할게요 파를 넣어주시고요 양념을 넣고 버무려주세요.

 

마무리

이 깍두기는 볶음밥이나 김밥 국밥 등 정말 무슨 음식이든 다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국민 반찬이라 불려지는지도 모르겠네요. 올 1월부터 해서 지금이 4월 말인데요. 그동안 저희는 몇 차례 이 제주 무로 깍두기를 담가 먹었어요. 이제 이 제주 무도 내년에야 먹을 수 있으니까요. 들어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깍두기를 담는데요. 사실 엊그제 이 양의 두 배로 깍두기를 담가 두었어요.

제가 아침마다 도시락을 준비하다 보니까 도시락에 이 깍두기 만한 반찬이 없더라고요 네 원 갤론짜리 한 병 가득 담았는데요. 다 못 들어가네요. 조금 남았는데요. 이건 한 달 전에 담근 건데요. 거의 다 먹고 바닥에 깔려 있을 정도의 양만 남았네요. 깍두기가 푹 익었지만 여전히 아삭아삭하고요 또 맛은 얼마나 시원하고 상큼한지요. 오늘 깍두기 레시피는 공식이니까요. 분량과 만드는 방법 그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맛있는 깍두기를 담글 수 있을 거예요. 요즘 월동 무가 아직 있으니까요. 꼭 한번 해보시길 바라요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원문영상 - 캘리포니아건강밥상

https://www.youtube.com/watch?v=4spDowTqq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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