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가벼운 몸을 만들기 위한 레몬생강차 간편 레시피

어느새 만개했던 벚꽃이 지고 봄비 내린 후 새순들이 앞 다투어 연한 초록잎을 내밀고 있습니다. 봄이 지나고 여름이 다가오면서 뭔가 새롭게 바꿔봐야겠다는 생각에 며칠 단식도 끝냈는데요. 저처럼 몸을 가뿐하게 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받아들이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레시피를 서정아의 건강밥상 채널에서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해당 영상에서 내레이션과 영상을 발췌하여 글을 정리해보게 되었습니다.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올려두었으니 영상을 직접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재료 및 요약레시피 

재료 : 레몬(10~12개), 생강 100g, 강황가루 2ts

1. 레몬을 껍질을 까서 믹서에 넣는다
2. 생강은 껍질을 다 까지 않고 깨끗이 씻어 넣는다
3. 강황가루가 있다면 조금 넣는다
4. 믹서에 간 후 채에 걸러낸다
5. 걸러낸 물은 얼음틀에 넣어 얼린다
6. 필요할때 뜨거운 물을 부어 차로 마신다

 

서정아님과 함께 만드는 레몬생강차

잘 지내셨어요. 겨우내 우리 몸 구석구석 단단하게 자리 잡았던 묵은 것들과 기분 좋게 작별 인사를 해야 하는 봄이 왔어요. 오늘은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을 위한 레시피 레몬 생강차를 들고 왔답니다. 매일 손으로 짤 필요 없이 한 번 만들어두면 두고두고 마시기 참 좋은 레시피랍니다 시작해 볼게요

 

레몬생강차의 효과

레몬 생강차 많이들 드시지요. 레몬 생강차는 몸 속에 저장된 지방의 양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몸을 따뜻하게 할 뿐만 아니라 인후통을 완화시키고 감기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도 제공하죠. 잠자기 전에 마시면 위를 진정시키고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한답니다. 푹 잘 자고 일어나면 아침에 몸이 가뿐해지는 것 느낄 수 있으실 거예요. 

 

레몬생강차 만들기

먼저 레몬과 생강을 정리해요. 레몬은 껍질을 까주세요. 레몬의 양 끝을 잘라내고 평평하게 세우고 잘라주면 쉽게 깔 수 있어요. 껍질 깐 레몬은 바로 믹서에 넣어주세요. 레몬 10개에서 12개를 믹서에 넣어주세요. 레몬 차를 만들다 보면 레몬 껍질이 참 많이 나와요 레몬 껍질은 말려서 쿠킹이나 베이킹에 다양하게 사용한답니다.

 

생강을 넣는데요. 생강은 지저분한 부분만 잘라내고 껍질째 넣어요. 생강의 양이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레몬 한 개당 생강 약 10그램 정도를 넣는답니다. 한 번 더 씻어서 믹서에 넣고요 이대로 갈아주면 되는데요. 옵션으로 강황 가루가 있다면 강황 가루 두 작은술를 넣어주세요. 생 강황이 있다면 더 좋고요 없다면 강황가루 두 작은 술에서 한 큰술 정도 넣고 갈아주면 된답니다. 간단하죠.

 

이제 채나 넛네크 백에 꼭 짜서 걸러주세요. 섬유질 담긴 펄프가 아까워서 그냥 이대로 얼리면 마시기 조금 불편할 수 있어요. 조금 넓은 체망에 걸러서 펄프를 살짝 남기셔도 좋겠어요. 남은 펄프 역시 얼음틀에 넣어서 베이킹이나 요리에 사용할 수 있어요. 이제 얼음틀에 넣어요.

색이 얼마나 예쁜지 색소가 필요 없죠. 얼릴 때 달콤한 것을 넣어서 만들기도 하는데요. 저희 집은 단 것 좋아하는 사람과 안 좋아하는 사람이 같이 살고 있어서요. 넣지 않고 만들어서 마실 때 각자 알아서 마신답니다. 냉장고에 하룻밤 넣어두었다가 꺼내보면 노란색이 마치 봄날 햇살 같지 레몬 12개 분량으로 만든 레몬 생강 큐보는 30개가 나온답니다. 혼자서 격일로 마신다면 한두 달 분량의 넉넉한 레몬 생강치가 나오겠죠.

 

하룻밤 얼린 후 꽁꽁 언 레몬 생강 큐브는 냉동실용 용기에 담아서 보관해 주세요. 마실 때마다 손으로 짤 필요 없이 하나 집어서 가볍게 컵에 툭 담고 뜨거운 물 부어주면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을 위한 향긋한 레몬 생강차 완성이랍니다.

 

마셔보면 뜨거운 물에 얼음이 들어가 따끈하게 바로 마시기 좋고요 레몬 생강 향이 너무너무 좋아서 몸이 깨끗해지는 느낌이 벌써 들어요. 조금씩 마시면서 일을 하다 보면 생강의 따뜻한 기운이 몸 전체를 감싸는 느낌이 든답니다. 레몬생강과 물의 양은 마셔보면서 기호에 따라 달리하실 수 있어요. 

 

레몬소금 만드는 법

영상을 마무리하기 전에 레몬 소금 만드는 팁도 드릴게요 말려둔 레몬 껍질은 곱게 갈아서 소금 반컵에 레몬 가루 한 큰 수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면 되세요. 레몬 소금은 구운 채소에 뿌려도 향도 맛도 참 좋고요 베이킹이나 따뜻한 토마토 스페도 커리에도 월진 칵테일 등에 살짝 뿌려도 정말 좋답니다. 

 

마무리

오늘은 봄과 정말 잘 어울리는 차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레몬 생강티를 소개해 드렸어요. 봄날 햇살처럼 반짝이는 레몬 생강티 맛있게 즐기시고 몸도 마음도 가뿐한 날들 드시길 바래요 오늘 영상에 유익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원문영상 - 서정아의 건강밥상

https://www.youtube.com/watch?v=02jJhDqr3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