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를 익혀 먹으면 좋은 점

상추를 익혀먹는다는 것을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잎이 두꺼운 채소의 경우 종종 익혀 먹기도 하고 샤부샤부로 먹었던 적은 있지만 상추를 익혀먹는다. 이건 정말 생소한데요. 그런데 상추를 익혀먹으면 좋은 점이 있다고 합니다. 김소형원장님께서 꼼꼼히 알려주시는 상추 익혀먹는 법 간단한데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 소개해드립니다.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재료 및 요약레시피

재료 : 상추 200~250g, 양조간장, 굴소스, 고추기름, 매실청, 참기름, 다진마늘

1. 상추를 살짝 데쳐낸 후 채에 받쳐 둔다
2. 양조간장, 굴소스, 고추기름, 매실청, 참기름, 다진 마늘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3. 양념장을 프라이팬에 살짝 끓여준다
4. 데친 상추에 양념장을 끼얹어 그릇에 낸다.

 

김소형원장님과 상추 익혀 먹는 법 알아보기

상추가 많이 나왔어요. 상추 하게 되면 쌈 사서 먹고 샐러드로 먹어야 된다는 고정관념에서 이제 벗어나실 겁니다. 오늘은 상추를 데쳐가지고 하나의 일품요리를 알려드릴 거예요. 이거 요리라고 할 것도 없이 너무너무 간단해요. 근데 맛은 이렇게 나물로 먹었는데 굉장히 아삭하고 쫄깃하고 부드럽고 풍미까지 없네 엄청 맛있다. 사실 초간단 상추 요리입니다. 일품요리입니다. 

 

상추의 효능

이거 일단 끓는 물에 살짝 데칠 건데 요즘 불면증 때문에도 상추 많이 유행하더라고요. 약간 쌉싸름하잖아요. 이게 바로 락토칼륨이라는 진정 성분이 들어가 있어서 잠을 솔솔솔솔 잘 오게 할 뿐만 아니라 비율에도 좋고 일단 피를 맑게 해주는 청열 효과가 있는 게 상추잖아요. 상추 하고 이 치커리 제가 치커리 준비했는데 오늘 같이 데쳐서 할 거거든 있으시면 같이 하면 참 좋아요. 상추하고 치커리의 채소 중에서 유일하게 이 락투카리움이 많이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잠을 잘 자게 하는 채소이자 약초로도 많이 쓰였어요. 와거 월강초라는 그런 약초 이름이 있어요. 성질이 살짝 차잖아요. 그래서 여름에 이렇게 따뜻하게 하는 샐러드로 해서 나물로 해서 드셔도 좋습니다. 

 

상추 데치기

지금 팔팔 물 끓었고요. 여기에 상추 저 200g에서 한 250g만 살짝 숨 죽을 정도로만 살짝 1초 2초 3초 살짝 숨 죽을 정도로만 그래서 건져낼 겁니다. 건져내서 네 이렇게 받쳐놓고 일단 소스는 너무 간단해요. 제가 준비했거든요. 양조간장 그다음에 굴소스 고춧기름 매실청 참기름 있으면 끝납니다. 그리고 마늘 마늘 다져놓은 것도 한 숟가락 필요해요 이렇게 있으면 끝납니다.

 

소스 만들기

소스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소스 간장 한 숟가락 그다음에 굴소스 아이고 한 숟가락 좀 많았어요. 그 다음에 고추기름 고춧기름 한 숟가락 고추기름 없으면 생략하셔도 괜찮습니다. 그래도 맛있어요. 근데 작년에 만들어온 매실청 세 숟가락 하나 둘 셋 그 다음에 참기름은 반 숟가락 참기름 살짝 반 맛 그 다음에 마늘 다진 마늘 반숟가락 이렇게 넣고 이거를 바글바글바글바글 끓여주실 겁니다. 프라이팬에다가 이런 소스를 넣고 이거를 끓여주시면 끝납니다.

데친 상추에 소스 붓기

데친 상추 하고 치커리입니다. 지금 따뜻해요. 요 상태에서 그냥 이 소스 지금 끓인 소스를 부어주시면 요리 끝이에요. 너무너무 간단하죠. 제가 한번 맛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추하고 치커리 여름이라서 워낙 찬 거 많이 먹고 그러는데 가끔씩은 이렇게 따뜻한 채로 드시면 훨씬 맛있어요. 아삭아삭한 소리가 들리실까 그야말로 아삭하고 쫄깃하고 부드럽고 풋내가 하나도 없어요. 홍콩 하고 대만 놀러 갔을 때 양상추 양상추를 이렇게 이런 양념으로 요리해서 주더라고요. 초이삼이라고 우리가 얘기를 하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여름 되면 상추를 이렇게 해서 주잖아요. 그럼 우리 집 식구들이 정말 근사한 요리 엄마 요리쟁이 엄마라고 합니다.

 

마무리

상추에 약간 쌉싸름한 성분 이게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이잖아요. 이게 불면증에 굉장히 좋은 성분인데 신문에 보니까 이 락투카리움 성분을 600배 정도 이렇게 늘린 강화시킨 숙면 상추 잠 잘 오게 하는 상추를 전남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했다는 기사를 본 적도 있어요.  빨리 이렇게 개발이 돼서 많이들 먹고 상추 먹고 저녁에 확 자버렸으면 너무너무 좋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름에 여러분들이 상추를 많이 드셔야 하는 이유가 일단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이 콸콸콸콸 나오게 하는 게 또 상추에 들어가 있고 약간 빈혈에도 좋고 피를 맑게 해주는 그런 성질이 있으니까 여러분 상추 많이 드시고 우리 건강한 여름 나시자고요 그리고 너무 간단해서 이건 진짜 이건 대박이다. 꼭 드셔보셔야 됩니다. 

 

 

원문영상 - 김소형 채널 H

https://www.youtube.com/watch?v=KgZhFbhMp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