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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레시피수집

백김치 담그는 방법

by 건강한레시피수집 2023. 4. 19.

백김치만들기
백김치레시피

백김치 담그는 방법을 참 쉽게 설명해 주시는 캘리포니아 건강밥상 영상이 있어 내레이션과 영상화면 캡처하여 글을 정리해 봤습니다. 김장철이 지나서 김장용 배추를 지금 구할 수는 없겠지만 이 방법을 알게 되면 앞으로 백김치는 집에서 담가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문영상은 글 하단에 있으니 직접 영상 보시고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재료및 요약레시피

재료 : 배추, 소금, 배, 생강, 할라피노, 찹쌀풀, 매실청

  1. 배추를 소금에 7~8시간 절이기
  2. 마늘, 생강, 물, 배를 넣고 갈기
  3. 보에 갈은 물을 받쳐 걸러두기
  4. 걸은 물에 찹살풀, 매실청 넣기
  5. 김치통에 절여 씻어 놓은 배추를 깔고 물부어 완성 하기

 

캘리포니아 건강밥상과 함께 백김치 담그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백김치를 해볼 텐데요. 여러분들께서도 이 백김치를 아주 좋아하실 것 같아요. 제가 아는 한 분은 이 김칫국물을 한 모금 드시더니 얹힌 게 쑥 내려간다고 하시더라고요 배추는 두 포기를 준비했는데요. 4kg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요즘 김장철이라서 배추가 아주 맛있는 계절이죠.

배추 절이는 법

이렇게 반으로 자른 다음에 한 번 더 잘라서 4등분으로 나눠주도록 할게요 다른 한 포기도 똑같은 방법으로 잘라주시고요 이걸 절여야 할 텐데요. 큰 대야에 물을 한 4리터 정도 부어주시고요. 절이는데 소금은 총 한 컵 반 정도가 들어갈 거예요. 먼저 반 컵은 소금물을 만드는 데 사용하고요 소금을 이렇게 좀 녹여주셔야 되겠죠. 소금물에 배추를 한 번 적셔주시고요 이렇게 적신 배추는 배추 한 포기당으로 소금 반 컵씩 해서 한 7시간 내지 8시간 절이면 딱 알맞게 절여지는데요. 

 

배추 한 포기당 소금 반 컵으로 해서 켜켜로 소금을 끼얹어주도록 할게요 다른 배추 김치 담글 때도 이 양을 한번 절여보세요. 아삭한 맛도 살아있으면서 딱 안 맞게 절여질 거예요. 이렇게 소금을 뿌린 배추는 밑동 부분이 소금물에 잠기도록 세워주면 좋겠죠. 서너 시간 지난 후에는 아래위 한 번 바꿔주시고요. 한 일곱 시간 정도 절인 배추인데요. 아삭한 식감도 살아 있고 적당히 잘 절여졌네요. 두세 번 씻어서 소쿠리에 건져주시고요.

 

백김치 국물 만들기

물이 빠지는 동안에 이제 고명 재료랑 백김치 국물을 만들어 보도록 할게요. 배 한 개랑 할로피노 고추 한 개 마늘 생강을 준비했는데요. 마늘을 준비했어요. 한 30그램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블랜드에 넣고 갈 거라서 대충 한번 썰어주면 좋겠죠. 생강 두 편도 준비해 주시고요. 블렌데에 넣고 곱게 갈 텐데요. 국물에 물은 총 3리터 정도가 들어가요 3리터 물에서 한 한두 컵 정도를 넣고 갈도록 할게요 이렇게 가는 동안에 배 한 개는 껍질을 벗기고요 굵은 채 썰기로 썰어주시면 되겠어요. 요즘 배가 맛있는 계절인데요. 배는 갈아서 꼭 넣어주시면 좋겠네요.

오늘 백김치는 파도 안 들어가고 또 재료도 너무나 간단하고요 만들기도 너무나 쉬운데요. 어떤 요리는 재료가 간단할수록 더 맛있을 때가 있더라고요 얼마 전에 배추김치를 담다가요 양념이 턱없이 부족한 거예요. 그래서 절인 배추를 어떻게 하나 하다가 주방에 있는 재료로 대충 이 백김치를 담게 되었는데요. 담고 보니까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여러분들께 이 백김치를 소개하게 되었어요.

 

자 이제 국물을 만들게요 마늘 생강 간 물을 보에 담아주시고요. 체에 한 번 걸러주면 좋겠죠. 여기에 찹쌀풀 쑨 것을 넣을 텐데요. 이 찹쌀풀은 찹쌀 세 큰 술에 물 한 컵을 넣고 풀을 쑨 거예요.  소금은 세 큰 술을 넣도록 할게요 배추 절여진 상태에 따라서 소금은 좀 조절하시면 좋은데요. 저는 한 세 큰술 정도면 적당한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오늘 백김치의 키 포인트라 볼 수 있는 이 매실청을 넣을 텐데요. 이 매실청은 제가 작년 봄에 꿀과 매실을 1대 1로 해서 담근 거예요.  설탕 대신 꿀을 내서 담갔지만 이렇게 신선하고 맛있는 매실청이 되더라고요 반컵만 넣도록 할게요

 

김치통에 담그기

이 매실청을 넣으면 굳이 단맛을 내는 감미료는 안 넣어도 되더라고요 또 새콤한 맛이 있어서 백김치를 아주 맛나게 있게 해 주세요. 절여서 소쿠리에 건진 배추를 김치통에 담아주세요. 이 백김치는 한꺼번에 많이 담지 마시고요 한 두 포기 정도로 해서 종종 담가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너무 오래 두기보다는 한 달 정도면 적당한 것 같더라고요. 배추를 한 겹 깔고 채선 배랑 고추 얹고요 이런 식으로 반복해서 담고 준비해 놓은 국물을 부어주면 되겠죠. 

 

마무리

요즘 연말이라 모임들이 많잖아요. 제가 사는 이 커뮤니티에서는 초대받아 가면 음식을 한 가지씩 해가는데요. 그날따라 시간도 없고 해서 없는 재료에 담가두었던 이 백김치를 가져가게 되었어요. 그 집에서 얼마나 이 백김치가 인기가 좋은지요. 저도 그곳에서 처음 맛을 보면서 어머 이 맛이야 하면서 제가 깜짝 놀란 거 있죠. 그래서 몇 차례 모임에 갈 때마다 이 백김치만 가져갔어요. 

 

이렇게 담은 거는 실온에 하루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고 한 2~3일 정도 숙성하면 되는데요. 이 김치가 제가 그날 먹어보고 깜짝 놀랐다는 백김치예요. 그날 모임에서 식사를 하는데요. 제 바로 옆에 한 분이 낮에 먹은 음식이 좀 얹힌 것 같다고 하시더니 이 백김치 국물을 한 모금 드시고는 트럼이 나면서 얹힌 게 쑥 내려간다고 하시면서 다른 음식은 별로 안 드시고 이 백김치만 갖다 드시더라고요 얼마나 인기가 좋았냐면요. 이 배추 밑동 부분도 다 갖다 드시는 거 있죠. 여러분들께서도 꼭 한번 담가보세요. 한번 맛을 보시면 앞으로 백김치는 꼭 이렇게 해서 담그실 것 같아요. 오늘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원문 영상 - 캘리포니아 건강밥상

https://www.youtube.com/watch?v=mcNakyuUw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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