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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이전글/일상로그114

일요일아침 일요일 아침 시간이 허락되면,난 어김없이 와일드 플라워로 향한다.오늘은 좀 늦은시간에 갔더니 자리가 없어서 한참만에 다시 찾았다.카페의 한귀퉁이에 앉아 책읽고, 이것저것 그적거리고,나름 뭔가 구상하는 시간을 가지는 습관은 꽤 오래되었다. 친구와 함께 수다 떠는 시간도 즐겁지만 홀로와 이런저런 나만의시간을 갖는것은 나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주는 시간이다. 이 곳 세도나에서 편하게 몇시간이고 죽치고 있을 ^^그런 카페를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와일드플라워가 그런점에 있어 매우 내게 맞다.늦은아침, 또는 간단히 점심,저녁을 먹기위해 들르는 사람으로 이곳은매우 붐빈다.인터넷이 되기도 하여 나같은 사람이 종종 들르는 곳이기도 하다. ^^ 그네들도 몇시간이고 컴이랑 놀다 간다.이번주는 노트북을 가져오지 않고 책을 가.. 2008. 2. 28.
"희망"이란 단어 희망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받는 것이고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전하는 것이다. 또한 아무리 많이 줘도 부족하지 않고 오히려 주면 줄수록 늘어난다.여러분에게 진실된 사랑이 있다면 방법이 나온다. 희망을 전하는데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그렇게 생각한다면 뇌를 잘못 사용하고 있다는 증거다.스스로가 희망을 가지고 있고 희망을 전하고 있다면 뇌를 알 알고 제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 Ilchi Lee - 2008. 2. 20.
프로젝트 하나를 끝내고~ 음.. 프로젝트라 하기에는 좀 작지만... 그래도한달여동안 작업한것이 끝나고 바람도 쐴겸 장도볼겸 flagstaff에 갔다. 이 곳에서 며칠 비가 내렸는데... sedona는 이 시기에 비가 많이 온다. 이때가 우기라 한다. flagstaff은 지대가 더 높아서... 비가 아닌 눈이 온다. 불과 1시간 거리인데 다른 세상에 온듯하다.하얀눈, 길게 뻗어 있는 도로, 눈옷을 입은 전나무들, 구름사이를 비집고 나오는 햇빛의 찬란함. 눈이 즐거운 하루 였다. ^__^ 2008. 1. 9.
Flagstaff에 들르다. 얼마전 Flagstaff에 다녀왔다. 바람도 쐴겸, 책방도 갈겸. 이 곳은 서점이 ㅜㅜ 없다. 있어도... 워낙작아서좀 큰 책방이 있는 곳이 flagstaff 대학이 그곳에 있어서... 헌책방도 있고... 아래와 같이 벽화도 종종 볼 수 있고 ^^ 2007. 12. 16.
#1 달리기 시작한 첫날 역시 달리지 않다가 시작하려니 많이 힘들다. ^^;;그래도, 뿌듯... 내일은 좀 더 먼거리를 돌아봐야겠다. 사실 뛰기보다는 걸은 구간이 더 길다. 조금씩 늘려가야겠지구글맵에서 출력한 지도가 많이 도움이 되었다. 길치인 내게는 ^^골목안을 이곳저곳 다니다 보면 내가 어디있는지 감이 안잡히는데 다행히 지도덕분에 길을 헤메이지 않고 잘 찾아 나왔다.연두색으로 표시한 것이 다녀온길인데... 오늘은 파란색으로 표시한 길을 다녀와야겠다. 2007. 11. 30.
달리자!! ^_^ ㅋㅋㅋ그림판으로 그려봤더니 어렵네..^^;; 여튼 오늘 부터 달리기를 해보려 한다. 그래서 함 그려봤는데...엄... 뭔가 열심히 달리는것 같지는 않군. 그러나 기뻐하는것 같아 좋다. 이번은 작심1일이 아닌 꾸준히 해서 습관화 하도록 해야겠다.그래서, 1차 목표지점이 21일 이 지난날로 12월 18일이다. 아자!!!21일 습관들이기를 3번 반복하면 그냥 일상처럼 되겠지 ^^달리기를 즐겁게하기 위해서 이것 저것 찾아봤다.1. 가볍게 스트레칭하기 (5~10분)2. 먼저 걷기부터, 차차 익숙해지면 뛰는것을 늘린다.(10~15분내외)3. 마치고 마무리 스트레칭(5분)4. 뛰는 동안 들을 음악 준비5. 코스만드는 재미 ^^ 구글맵에서 주변 지도를 출력! 코스정하기6. 다녀온 코스에 실제 드는 시간등을 기록하여 나.. 2007. 11. 29.
크리스마스를 위한 준비 이 곳은 추수감사절이 끝나면서 집집마다 전등들이 하나둘씩 달린다. 이렇게 집을 장식하는 장식품들은 크리스마스가 되면 절정을 이룬다.어떤집은 산타며, 사슴이며, 심지어 조그만 성까지 갖춘 다양한 볼거리가각각의 집마당 앞을 가득채운다. 낮에 보는것보다 밤에 보는것이 더 멋있다. 모든 집들이 알록달로 예쁜 전구들이반짝이고, 커턴이 걷어진 거실에 보이는 크리스마스 트리는 그 따뜻함이푸근하게 느껴진다. 밤이면 다른 불빛 하나 없는 이곳은 이런 풍경이 더욱 멋있게 펼쳐진다. 도심의 밝은 불빛이 아닌 자연의 어두움속에 집집마다 반짝이는 색전구들 참으로 이쁘다. 절정의 불빛이 일때 사진한장 올려야 겠다. ^_^ 2007. 11. 28.
와일드 플라워에서 세도나 업타운에 가면 wild flower's bread company라는 cafe가 있다.커피, 다양한 종류의 빵, 샌드위치, 수프, 파스타까지 음... 간단한 먹을거리와 함께인터넷이 된다는 장점이 있어 자주찾는 장소이다.오늘은 잠시 업타운에 들렀다가 배가 고파서 그냥갈 수 없어서들렀다. 베란다에 있는 자리로 가니... 전경이 한눈에 보인다. 이렇게 잠시 눈을 돌리면 이 곳은 정말 멋진 광경을 선물해주니 참으로 고맙다. 2007. 8. 17.
나홀로 세도나에서 후암... 벌써 4일째다 홀로 집지킨지...다섯식구가 올망졸망 함께 지내다가 모두 뉴욕행사차 가버리는 바람에나만 집에 남아 있게 되었다. ㅜㅜ모, 며칠은 자유로움... 늘 번잡함 속에 있다가 찾아온 고요는 나에게 너무나 귀한 휴식시간이었다. 요근래 엄...스트레스가 좀 쌓였다. 휴식이 절실히 필요해 할 즈음다들 휭하니 가버리는이 시간을 얼마나 고대하였던가 ㅋㅋㅋ근데... 며칠 지내고 나니 띰띰하다. 영어도 몇마디 못하니 고작 마켓에 가서 하아유, 굿, 데빗, 노 땡큐만 하믄 모끝나니... 쩝쩝 같이 있는 현지인두 밥잘먹었냐, 밥안먹냐 그말 하믄 그만이공운전도 이젠 안정적(?)인 셈인데모험을 안좋아하는것인지도체 멀리 나갈 생각은 않으니 오널도 업타운에 갔다온것이 다공...그나저나....영어가 왜 이케 안느.. 2007. 8. 10.
벌써 6월이다. ^_^;; 오늘 은행에 들러 오면서 버거킹에서 햄버거로 점심을 대강 때웠다. ^^;대강이라는 말이 무색할정도로 엄청난 크기였지만... 음료통에 적힌 문구가 재밌어서 올려본다.결국 현재 충실하고 행복하라는 얘기같다. ㅋㅋ 2007.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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