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식 가정식 라따뚜이 예전에 애니메이션 보면서 알게 된 요리 이름인데요. 실제로 먹어 본 적은 없어요. 그런데 언젠가 한 번 만들어 봐야지 했던 요리를 캘리포니아건강밥상 영상에 올라온 것이 있어 보게 되었어요. 언제나 쾌활한 목소리로 요리를 해주시는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습니다.
재료 및 간단 레시피
재료 : 호박, 가지, 토마토, 양파, 마늘
- 호박, 가지, 토마토를 일정한 두께로 썰기
- 마늘은 슬라이스하고 양파는 잘게 썰어 올리브유에 볶는다.
- 볶은 마늘과 양파에 토마토소스 넣어 소스 마무리 하기
- 소스 위에 썰어 놓은 호박, 가지, 토마토를 가지런히 올려두기
- 파슬리를 올려 350도 예열한 오븐에 30분 굽는다.
캘리포니아건강밥상과 함께 만드는 라따뚜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프랑스의 가정 음식인 라따뚜이를 해볼 텐데요. 어떻게 이름이 생소하게 들리시나요. 네 그런데요. 사용되는 재료가 너무나 우리 주위에 흔한 구하기 쉬운 채소들이고요 또 만들기가 얼마나 간단한지 몰라요 들어가는 재료는 주키니 호박이랑 가지 토마토 양파 들인데요. 재료들을 썰어보도록 할게요. 호박 가지 토마토는 0.3~ 0.4cm 두께로 썰어주시면 되겠어요. 반 개 정도를 썰도록 할게요. 노란 호박은 없으면은 생략하셔도 되고요. 토마토도 슬라이스 해주세요. 가지도 비슷한 두께로 썰어주시고요. 이렇게 준비해 놓고요 소스에 들어갈 마늘과 양파를 썰게요 마늘은 열 쪽을 준비했는데요. 얇게 편으로 썰어주시고요. 양파 반 개는 아주 잘게 썰어주시면 되겠어요.
파세리 한 줌은 위에 토핑할 건데요. 이것도 잘게 썬 다음에 소금 반 작은 술 올리브유 한 큰 술을 넣고 섞어주세요. 그럼 스토브로 옮겨서 조리를 해볼게요 불을 켜고 팟을 좀 달궈주세요. 올리브유 한 작은 술 넣으시고요 마늘과 양파를 넣고는 향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볶아주세요. 토마토소스 12온스 한 병을 넣을게요 약 두 컵 정도의 분량이 들 것 같은데요. 이거는 여름에 텃밭에서 토마토가 많이 나올 때 캔닝으로 소스를 만들어 놓은 거예요. 이런 토마토 캐닝이 없으면은요 시중에 나오는 올가닉 토마토소스를 사용하시든지 아니면은 생 토마토 서너 개를 잘게 썬 다음에 여기에다 넣고 소스를 만들으셔도 되겠네요.
이렇게 소스가 완성이 되면은요 위에다가 조금 전에 썰어놓은 호박이랑 가지 토마토를 가지런히 놓아주세요. 이런 서양 요리들은 주로 저희 집 아이들한테 배운 게 많은데요. 다들 커가면서 요리에 관심들이 많아지더라고요 그래서 방학이 되면 어떤 때는 하루 종일 요리 채널만 보는 거 있죠. 그러면서 텃밭에 이런 채소들 갖고요 자기들이 받는 그런 서양 요리들을 하는데요. 아무래도 엄마가 한식 위주로 밥만 해주니까 그런 것이 먹고 싶었나 봐요
이 라따뚜이도 지난 여름에 제 아들이 텃밭에서 나오는 호박이랑 이런 재료들로 요리를 하길래 제가 몇 번 따라 하다가 이제는 제 요리가 된 거 있죠. 내일이 미국 대명절 추수감사절인데요. 음식 한 가지씩 해서 모이기로 해서 이 라따뚜이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또 만들고 있어요.
위에 마지막으로 파세리를 얹어 줄게요 이거는 없으면 안 넣으셔도 되는데요. 대신 소금을 살짝 뿌려주고요 데이지 잎 말린 게 있으면 좀 뿌려주면 좋겠지요.
네 이렇게 해서 뚜껑을 닫고요 스토브에서 익힐 경우에는 처음에 센 불로 해서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인 다음에 한 15분 정도 익히시면 되겠어요. 그런데 주로 이 요리는 오븐을 이용해서 하더군요. 그래서 오븐을 350도로 예열을 해놨는데요. 한 30분 정도 굽도록 할게요. 그럼 30분 동안 기다려야 되는데요. 오늘 사용한 채소들을 따러 텃밭에 한번 나가보도록 할게요 보라색 가지 꽃이 이렇게 예쁜 줄 몰랐네요. 문을 열고 떨려 나오면은요 보통 집들은 잔디밭인데 저희 집은 잔디밭이 아닌 채소들과 채소 꽃들이 반겨주지요.
주렁주렁 달린 가지랑 토마토 호박을 보면은 저절로 행복해지는 거 있죠. 가지는 여름 내내 나물 탕수 덮밥 등으로 요리를 했고요 토마토는 냉면을 비롯해서 샐러드 찌개 캔닝까지 정말 많은 요리들을 했어요. 이 주키니는 얼마나 잘 자라는지요. 요리하기가 바쁘더라고요 그래서 썰어 가지고 햇볕에 말려놓기까지 했어요. 프랑스 요리나 이런 이태리 요리가요 그렇게 어렵진 않더라고요 너무나 구하기 쉬운 재료들이고요 또 만들기도 간단하더라고요 그렇지만 고급스럽고 이국적이고요 이 고추는 그렇게 맵지 않은 정말 맛있는 아삭이 고추인데요. 얼마 전에는 피클을 담갔어요. 곧 영상이 올라갈 거예요.
네 30분이 지났는데요. 집 안에 들어오니까 군침을 돌게 하는 맛있는 냄새가 아주 진동을 하네요. 맛있어 보이죠. 어제 만들어 놓은 통밀빵이 있어서 곁들여 먹으려고요 슬라이스 한 다음에 토스트 해서 이 라따 띠에 끼얹을 텐데요. 이렇게 빵과 곁들여 먹어도 좋고요 아니면 밥을 고슬하게 지어가지고 접시에 담고요 그 위에 이 라따뚜이를 살포시 끼얹어서 덮밥으로 먹어도 좋더라고요. 양이 좀 많을 때는 한 번은 빵으로 또 한 번은 덮밥으로 해서 먹으면 좋겠지요.
네 빵 두 쪽을 토스트 해 올게요. 토스트한 빵에 라따뚜이를 끼얹고요 맛있네요. 이렇게 간단한 재료의 간단한 조리법으로 이국적인 맛을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다니 너무나 행복하네요.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원문 영상 - 캘리포니아건강밥상
https://www.youtube.com/watch?v=c41_Abcix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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