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건강밥상 영상을 보다 보면 집에서 이런 것도 만들 수 있구나 싶은 요리들을 너무 쉽게 알려주고 계십니다. 평소 가래떡 절편과 같은 앙고 없는 떡을 좋아하는데 떡집에서 방금 한 떡을 먹는 것은 어릴 적 추억으로만 존재하고 현실에서는 쉽게 구할 수가 없었는데요. 오늘 이영상을 보고 집에서 가래떡을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올려두었으니 참고하세요~
재료 및 요약레시피
재료: 현미쌀가루 또는 흰쌀가루 3컵, 소금 2/3ts, 물 1컵
- 쌀가루에 소금, 물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
- 전기밥솥에 물을 넣고 찜기를 설치한다.
- 면포를 깔고 쌀가루를 안쳐 50분 영양찜으로 한다
- 찐쌀가루를 꺼내 물을 축여가며 치대어 모양을 만든다
캘리포니아 건강밥상에서 소개하는 가래떡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캘리포니아 건강 밥상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가래떡을 해볼 텐데요. 이거는 흰 가래떡이고요 이거는 현미 가래떡이에요. 저는 주로 현미 쌀가루를 이용해서 만드는데요. 오늘은 흰 쌀가루가 구하기 쉬운 것 같아서 흰 쌀가루를 사용해서 해보려고 해요. 현미 쌀가루도 괜찮거든요. 만드는 방법은 똑같으니까요.
쌀가루는 세 컵이 필요해요 한 컵 두 컵 세 컵을 넣어주시고요 소금은 반 작은 술보다는 조금 더 되는 3분의 2 작은술을 넣을게요 이렇게 좀 섞어주세요. 물은 따뜻한 물로 해서 한 컵을 넣도록 할게요 쌀을 불려서 방앗간에서 빻는 쌀가루에는 물이 이만큼 필요하지 않죠. 아마 두세 술 정도만 넣으면 될 거예요.
이런 말린 건식 쌀가루는 물이 좀 많이 들어가요 해외에 살면 방앗간 가기가 쉽지가 않거든요. 그래서 이 말라있는 건식 가루를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 쌀가루는 슈퍼에 가면 언제든 구할 수 있어요. 골고루 섞이도록 비벼주시고요 외국에 나와 살다 보니까 방앗간 가기가 쉽지가 않았어요. 그렇지만 이 마른 가루를 사용해서도 떡을 실컷 할 수 있더라고요 가루 건조 상태에 따라서 물 주기가 좀 달라지는데요.
이렇게 주먹으로 뭉쳤다가 누르면은 약간 큰 덩어리가 지면서 부서지는 게 적당하지 네 이 정도면은 촉촉하게 잘 된 것 같은데 그래도 이 쌀가루가 좀 더 촉촉한 게 좋아요. 그래서 두 큰술 정도의 물을 더 넣어줬어요. 네 이렇게 해서 물 주기가 끝나면 이제 밥솥에 안쳐주면 되겠지요. 솥에 물두컵을 넣어주시고요 그리고 찜판을 넣도록 할게요 젖은 면포를 깔아주시고요
네 이렇게 한 다음에 쌀가루를 앉혀주면 되겠죠. 이런 가래떡은 가정에서 하기가 쉽지가 않은데요. 그런데 밥솥을 이용해서 하니까 생각만큼 그렇게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겠더라고요 단지 치댈 때 좀 수고가 들어가지요. 네 쌀가루를 요래 안 쳤으면은 이제 내솥을 넣어주시고요 네 이렇게 해서 메뉴 선택은 영양찜으로 해주세요. 시간은 50분으로 해주시고요
네 시간이 다 됐는데요. 꺼내기 전에 이런 면 장갑을 끼고 그때 또 일회용 장갑을 꼈어요. 그리고 물은 좀 넉넉하게 한 그릇을 준비해 주세요.
치댈 때 물이 좀 많이 필요하거든요. 냄새가 아주 좋네요. 네 아주 잘 쪄져 나왔는데요. 이렇게 바로 먹으면 설기떡이 되고요 이거를 가래떡으로 해야 되니까 물을 축여가면서 한참 동안 좀 치대 주셔야 돼요 면포에다가 이렇게 물을 좀 죽여주면은 쌀가루가 덜 달라붙어요. 네 지금까지는 쉬웠는 것 같은데 이제 조금 힘들 수가 있거든요.
이것을 치대줘야치대 줘야 되는데 물을 축여가면서 좀 오랫동안 치대 주세요. 많이 치댈수록 떡이 더 쫄깃쫄깃해지거든요. 집에서 만드는 이 가래떡의 단점이 있다면은요 금방 했을 때는 방앗간에서 세운 것처럼 아주 쫄깃쫄깃하고 촉촉함이 좋은데요. 떡국을 끓여 놓으면 그 쫄깃한 맛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아요. 네 어느 정도 덩어리 가지면 이걸 이제 꺼내가지고 도마 위에라든지 좀 더 치대 줘야 되겠지요.
제가 어렸을 때 저희 시골 고향 마을에서 떡하는 걸 종종 봤는데요. 힘이 센 남성분들께서 떡을 쳐주면은 여성분들은 손에 물을 축여가면서 그 떡 반죽을 이리 뒤적 저리 뒤적 해주더라고요 그것처럼 물을 축여가면서 치대 줘야 돼요 제가 물을 많이 축이는 편이죠. 네 한 덩어리로 치대면은 힘이 드는데 이거를 4등분으로 나눠가지고 자그마하게 해서 치대면은 그렇게 힘들지 않게 할 수 있거든요.
이렇게 양쪽으로 당겨주듯이 밀어주면 되는데요. 보통 가래떡 굵기로 하면 되겠지요. 어렸을 때 시골에 떡을 하면은 온 동네 아이들이 그 떡 하는 집이 모여가지고 마당 주위를 서성거리면서 그 떡 한 쪽 얻어먹으려고 그랬던 그런 기억이 있는데요. 떡 그러면 왠지 정감이 있죠.
이 가래떡의 가래라는 말은요 농촌에서 사용하는 그 길쭉하게 생긴 가래라는 농기구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요. 새해 첫날에 온 가족들이 오래 살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이 길죽한 가래떡을 썰어가지고 떡국을 끓여 먹고 그랬는데요. 얘나 지금이나 무병장수하는 거는 우리 인간들의 참 간절한 그런 바람인 것 같아요. 이 가래떡은 한국 전통 떡 중에서 가장 많이 먹어지는 떡이기도 한데요.
주로 떡은 식사도 되지만은 디저트에 가깝죠 그런데 이 가래떡은 떡국을 끓여 먹으면은 아주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되지요. 그리고 금방 만든 이 가래떡은요 아주 쫄깃쫄깃해서 조청에 찍어 먹으면 정말 꿀맛인 것 같아요. 네 치대느라고 좀 수고는 했는데요. 이렇게 떡이 완성이 되니까 너무너무 기분이 좋네요. 수고했으니까 한 쪽 먹어봐야 되겠죠.
이거는 얼마 전에 만든 조청인데요. 한쪽 찍어 먹어볼게요 아 정말 쫄깃쫄깃하니 맛있네요. 네 그리고 이거는 현미가래떡인데요. 쌀가루만 다르지 똑같은 방법으로 했거든요. 그래서 원하신다면 현미 쌀가루로도 한번 해보시길 바래요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원문 영상 - 캘리포니아건강밥상
https://www.youtube.com/watch?v=p_pq0vAHF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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