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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레시피수집

집에서 가래떡 손쉽게 만드는 레시피

by 건강한레시피수집 2023. 4. 9.

캘리포니아건강밥상 영상을 보다 보면 집에서 이런 것도 만들 수 있구나 싶은 요리들을 너무 쉽게 알려주고 계십니다. 평소 가래떡 절편과 같은 앙고 없는 떡을 좋아하는데 떡집에서 방금 한 떡을 먹는 것은 어릴 적 추억으로만 존재하고 현실에서는 쉽게 구할 수가 없었는데요. 오늘 이영상을 보고 집에서 가래떡을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올려두었으니 참고하세요~ 

 

재료 및 요약레시피

재료: 현미쌀가루 또는 흰쌀가루 3컵, 소금 2/3ts, 물 1컵

  1. 쌀가루에 소금, 물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 
  2. 전기밥솥에 물을 넣고 찜기를 설치한다.
  3. 면포를 깔고 쌀가루를 안쳐 50분 영양찜으로 한다
  4. 찐쌀가루를 꺼내 물을 축여가며 치대어 모양을 만든다

 

캘리포니아 건강밥상에서 소개하는 가래떡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캘리포니아 건강 밥상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가래떡을 해볼 텐데요. 이거는 흰 가래떡이고요 이거는 현미 가래떡이에요. 저는 주로 현미 쌀가루를 이용해서 만드는데요. 오늘은 흰 쌀가루가 구하기 쉬운 것 같아서 흰 쌀가루를 사용해서 해보려고 해요. 현미 쌀가루도 괜찮거든요. 만드는 방법은 똑같으니까요. 

쌀가루는 세 컵이 필요해요 한 컵 두 컵 세 컵을 넣어주시고요 소금은 반 작은 술보다는 조금 더 되는 3분의 2 작은술을 넣을게요 이렇게 좀 섞어주세요. 물은 따뜻한 물로 해서 한 컵을 넣도록 할게요 쌀을 불려서 방앗간에서 빻는 쌀가루에는 물이 이만큼 필요하지 않죠. 아마 두세 술 정도만 넣으면 될 거예요. 

이런 말린 건식 쌀가루는 물이 좀 많이 들어가요 해외에 살면 방앗간 가기가 쉽지가 않거든요. 그래서 이 말라있는 건식 가루를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 쌀가루는 슈퍼에 가면 언제든 구할 수 있어요. 골고루 섞이도록 비벼주시고요 외국에 나와 살다 보니까 방앗간 가기가 쉽지가 않았어요.  그렇지만 이 마른 가루를 사용해서도 떡을 실컷 할 수 있더라고요 가루 건조 상태에 따라서 물 주기가 좀 달라지는데요. 


이렇게 주먹으로 뭉쳤다가 누르면은 약간 큰 덩어리가 지면서 부서지는 게 적당하지 네 이 정도면은 촉촉하게 잘 된 것 같은데 그래도 이 쌀가루가 좀 더 촉촉한 게 좋아요. 그래서 두 큰술 정도의 물을 더 넣어줬어요. 네 이렇게 해서 물 주기가 끝나면 이제 밥솥에 안쳐주면 되겠지요. 솥에 물두컵을 넣어주시고요 그리고 찜판을 넣도록 할게요 젖은 면포를 깔아주시고요

 

네 이렇게 한 다음에 쌀가루를 앉혀주면 되겠죠.  이런 가래떡은 가정에서 하기가 쉽지가 않은데요. 그런데 밥솥을 이용해서 하니까 생각만큼 그렇게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겠더라고요 단지 치댈 때 좀 수고가 들어가지요. 네 쌀가루를 요래 안 쳤으면은 이제 내솥을 넣어주시고요 네 이렇게 해서 메뉴 선택은 영양찜으로 해주세요. 시간은 50분으로 해주시고요

네 시간이 다 됐는데요. 꺼내기 전에 이런 면 장갑을 끼고 그때 또 일회용 장갑을 꼈어요. 그리고 물은 좀 넉넉하게 한 그릇을 준비해 주세요. 
치댈 때 물이 좀 많이 필요하거든요. 냄새가 아주 좋네요. 네 아주 잘 쪄져 나왔는데요. 이렇게 바로 먹으면 설기떡이 되고요 이거를 가래떡으로 해야 되니까 물을 축여가면서 한참 동안 좀 치대 주셔야 돼요 면포에다가 이렇게 물을 좀 죽여주면은 쌀가루가 덜 달라붙어요. 네 지금까지는 쉬웠는 것 같은데 이제 조금 힘들 수가 있거든요. 


이것을 치대줘야치대 줘야 되는데 물을 축여가면서 좀 오랫동안 치대 주세요. 많이 치댈수록 떡이 더 쫄깃쫄깃해지거든요. 집에서 만드는 이 가래떡의 단점이 있다면은요 금방 했을 때는 방앗간에서 세운 것처럼 아주 쫄깃쫄깃하고 촉촉함이 좋은데요. 떡국을 끓여 놓으면 그 쫄깃한 맛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아요. 네 어느 정도 덩어리 가지면 이걸 이제 꺼내가지고 도마 위에라든지 좀 더 치대 줘야 되겠지요. 

 

제가 어렸을 때 저희 시골 고향 마을에서 떡하는 걸 종종 봤는데요. 힘이 센 남성분들께서 떡을 쳐주면은 여성분들은 손에 물을 축여가면서 그 떡 반죽을 이리 뒤적 저리 뒤적 해주더라고요 그것처럼 물을 축여가면서 치대 줘야 돼요 제가 물을 많이 축이는 편이죠. 네 한 덩어리로 치대면은 힘이 드는데 이거를 4등분으로 나눠가지고 자그마하게 해서 치대면은 그렇게 힘들지 않게 할 수 있거든요.

이렇게 양쪽으로 당겨주듯이 밀어주면 되는데요. 보통 가래떡 굵기로 하면 되겠지요. 어렸을 때 시골에 떡을 하면은 온 동네 아이들이 그 떡 하는 집이 모여가지고 마당 주위를 서성거리면서 그 떡 한 쪽 얻어먹으려고 그랬던 그런 기억이 있는데요. 떡 그러면 왠지 정감이 있죠.

이 가래떡의 가래라는 말은요 농촌에서 사용하는 그 길쭉하게 생긴 가래라는 농기구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요. 새해 첫날에 온 가족들이 오래 살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이 길죽한 가래떡을 썰어가지고 떡국을 끓여 먹고 그랬는데요. 얘나 지금이나 무병장수하는 거는 우리 인간들의 참 간절한 그런 바람인 것 같아요. 이 가래떡은 한국 전통 떡 중에서 가장 많이 먹어지는 떡이기도 한데요. 


주로 떡은 식사도 되지만은 디저트에 가깝죠 그런데 이 가래떡은 떡국을 끓여 먹으면은 아주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되지요. 그리고 금방 만든 이 가래떡은요 아주 쫄깃쫄깃해서 조청에 찍어 먹으면 정말 꿀맛인 것 같아요. 네 치대느라고 좀 수고는 했는데요. 이렇게 떡이 완성이 되니까 너무너무 기분이 좋네요. 수고했으니까 한 쪽 먹어봐야 되겠죠.

이거는 얼마 전에 만든 조청인데요. 한쪽 찍어 먹어볼게요 아 정말 쫄깃쫄깃하니 맛있네요. 네 그리고 이거는 현미가래떡인데요. 쌀가루만 다르지 똑같은 방법으로 했거든요. 그래서 원하신다면 현미 쌀가루로도 한번 해보시길 바래요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원문 영상 - 캘리포니아건강밥상

https://www.youtube.com/watch?v=p_pq0vAHF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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