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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생활

잔기침이 지속된다면 이것 의심해 볼 것

by 건강한레시피수집 2023. 12. 27.

겨울이 시작되는 환절기 또는 기온이 너무 낮아졌다 따뜻해졌을 때도 기침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번에도 갑자기 추워진 날 주변에 기침을 하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 기침이 한, 두 주 안에 안 끝나면 다른 문제가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합니다. 김소형 채널 H 채널에서 오래된 기침의 3가지 경우에 대해서 알려주셨는데요. 혹 기침이 여전히 오래 지속되는 분이 있다면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잔기침이 오래 지속되면 생각해봐야 할 것

폐 기관지 검사에도 이상 없고 천식도 아니라는데 나는 거의 1년을 기침이 지속된다. 왜 그렇게 치료를 오래 하는데 기침이 계속되고 안 낫느냐 바로 원인이 폐 기관지 그 자체에 있는 게 아니라 다른 데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영상이 그런 분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체크해 보시라는 그런 내용으로 영상 준비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이런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기침이 낫지 않고 계속되는 의외의 이유 대부분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어요. 알려드릴게요. 

 

오래된 기침의 원인

첫 번째 역류성 식도염입니다.

역류성 식도염 말 그대로 위산이 10도로 역류해서 식도 점막 인후두 기관지 점막의 손상 그리고 염증을 유발하고 반사작용으로 인한 마른 기침이 계속 유발되는 거죠. 뿐만 아니라 속 쓰리다 신물 트림 쉰 목소리 목에 이물감이 느껴진다 목이 건조하다 이거 함께 호소합니다. 평소 이물감을 느낀다든지 내가 마른기침을 3주 이상 계속한다. 그럼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한 기침 증상 의심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너무 잘 아실 거예요? 맞습니다.

 

자세 그리고 식사 습관이죠. 과식 금하고 뱃살 빼고 탄산음료, 커피 같이 위에 자극을 수 있는 음식을 드시지 마시고 식사 후에 바로 눕는다든지 잠드는 습관을 고치기만 해도 정말 좋아질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좋아지잖아요. 그럼 기침도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역류성 식도염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서는 h 역류성 식도염 이렇게 검색해 보세요. 약보다는 내가 먹는 음식 나의 생활 습관으로 더 잘 고쳐질 수도 있는 게 바로 위식도 역류질환입니다. 명심하세요. 그런데 간혹 이런 분들도 계세요. 나 마른기침이 그치지 않네요. 목이 너무 건조하고 간질거리면서 계속 마른기침이 나옵니다.

근데 난 소화도 안 되고 배에 가스가 많이 차고 좀 자려고 눕기만 하면 때로는 식물도 약간 넘어오기도 하고 그래서 내가 내과 갔거든요. 역류성 식도염 때문이라고 제산제 처방을 받아서 계속 나는 먹었는데도 그때뿐이고 난 잘 안 낫고 자꾸 재발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내원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이런 분들 꽤 많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을 받고 약 처방을 받아 먹는데도 나는 계속 마른기침을 한다. 속이 너무 답답하다 막혔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되냐 내원하시는 분도 임상에서 참 많이 보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식적 체질인 경우가 많아요. h식적으로 검색하시면 이 식적에 대해서 자세한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서 알려드린 바가 있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이 식적은 위장 간의 운동성이 떨어져서 유발되거든요. 이때 음식물이 위장관 내에 오랫동안 머무르게 되면서 생성되는 가스로 장기내의 압력이 증가하잖아요. 그러면 위 내용물이라든지 가스 같은 게 식도 방향으로 역류하면서 인후두를 자극하면 마른 기침이 나오는 경우가 흔합니다. 식적 말 그대로 음식식의 쌓일 적 식적입니다. 증상 말씀드려 볼게요. 소화 잘 안 된다. 늘 체한 것 같다. 이건 뭐 당연한 거죠. 조금만 먹어도 배가 그득하고 복부 팽만감이 있고 자주 체하고 울렁거리고 메슥거리는 증상이 있고 트림이 자주 나와 신물이 올라온다. 소화제나 제산제 이런 약을 먹어도 그때뿐이고 나는 계속 재발이 된다. 속이 한마디로 꽉 막혀 있는 느낌이 자주 나타납니다.


특징적인 건 지금부터입니다. 이분들의 배를 눌러보잖아요. 근데 뱃속이 딱딱하게 뭉쳐 있는 부분이 있는 것처럼 느껴져요. 실제로 거기를 눌렀을 때 통증을 심하게 느끼 가볍게 건드리기만 해도 악 소리가 날 만큼 큰 고통을 호소하시는 경우도 있어요. 돌같이 딱딱한 게 만져지는 것 같아요. 하시는 분들이 많죠. 그분들의 혀를 보면 설태가 하얗게 백태 누렇게 황태가 가득합니다. 입냄새도 나고 혀가 건조하다 입마르다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일단 몸 전체의 말초 순환이 잘 몸이 냉하고 손발이 찬 분들도 많습니다. 이게 식적의 전형적인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h 식적 이렇게 검색하시면 자세히 도움 얻으실 수 있으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자율신경 실조입니다. 

왜 목이 근질근질하면서 뭔가 걸려 있는 것 같은데 뱉어도 안 나오고 또 삼켜도 그대로 걸려 있어 그러면서 목이 건조하고 나는 마른 기침이 난다. 자율신경 실조로 인한 화병을 의심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마른기침뿐만 아니라 동반되는 증상이 있죠. 일단 특징적인 게 점막이란 점막은 다 건조해 입 마르고 코 마르고 눈 마르다. 피부도 다 건조하고 심지어는 툭하면 정전기가 날 정도로 건조하다 말씀 많이 하시죠. 인두 후두 점막 기관지 그리고 폐 점막도 건조해져서 진액이 고갈돼서 마른기침을 호소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분들 되게 눈이 빡빡하다 눈이 뜨겁다 혀가 아프다 백태가 낀다. 자율신경 실조증 의심하셔야 돼요. 자율신경 실조증을 동반한 마른 기침 환자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화병, 긴장 예민 불안 걱정이 많아요. 이런 스트레스가 자꾸 뇌를 자극하잖아요. 그럼 뇌의 처리 능력이 한계치에 다다르게 되면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여러 가지 증상으로 어깨가 뭉친다. 두통이 있다. 뒷목이 땅긴다. 위장에 있는 내장 근육들도 긴장이 됩니다. 위장 근육 자 자체가 안 움직여요. 긴장이 돼 있어요. 이런 분들은 내시경 검사하잖아 이상 없습니다. 그래서 환자분들은 나는 먹은 것도 없는데 속이 더부룩하고 차 있고 빵빵하고 헛배 부르다 호소하십니다.


실제로 물만 마셔도 이 자율신경 실조증으로 호흡기에 영향을 미치잖아요. 그럼 나도 모르게 한숨을 자주 쉰다. 반대로 숨이 잘 안 쉬어진다.또 얕은 숨을 쉰다. 목에 뭐가 걸렸다 마른기침이 쉴 새 없이 나온다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니까 마른기침이 나온다고 그럴 땐 기침약을 드실 게 아니라 근본적으로 어디 네 자율신경을 다스리는 게 중요합니다. 그동안 채널 h에서는 자율신경 실조증 원인 증상 치료법 또 집에서 할 수 있는 자가 치료 요법으로 자율신경 안정에 좋은 약차 요법 화해차라는 설명드렸고요. 또 등제압법 호흡하는 방법 집에서 하는 붕어 운동 이런 거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렸습니다. h 자율신경 이렇게 검색하시면 자세히 나와 있으니까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전신 쇠약입니다. 

아니 전신이 쇠약해서 마른 기침이 체력 저하 불면증 만성피로 오래된 기저질환의 치료 과정에서 기력 쇠약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입니다. 노인성 해수로 고생하시는 분들 검사했더니 기관지 폐 염증은 없대. 근데 체력이 떨어지면서 이 호흡기도 약해지고 이런 분들은 저녁만 되면 기침이 심해져서 누울 수가 없다. 심지어는 나 앉아서 잘 정도다. 찬바람만 불었다 그러면 기침이 그때부터 시작이 되고 기력이 없으면 더 심해졌다가 푹 쉬고 잘 챙겨 먹으면 좀 덜하다고 하시는 분들 많으세요. 한의학에서는 폐허천 그러니까 폐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호흡이 약해지고 기관지 확장이 용이하지 않은 상태에서 나오는 기침 일종의 보상 작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목 기관지 이런 호흡기 점막이 촉촉하게 일정 두께로 잘 버텨줘야 되는데 아 이게 얇아지고 되게 예민해지고 건조해졌구나. 점막 방어막이 약해져서 기관지가 호흡할 때 미세한 이완 수축을 제대로 안 되니까 이렇게 기침을 해서라도 호흡 통로를 확보하고자 하는 일종의 보상 반응입니다. 환자분이 오셨어요? 나 수면 마취하는 큰 수술을 했거든. 근데 그 이후로 내 체력이 너무 떨어지고 잠 못 자고 불안해서 나 수면제 안정제를 좀 오랫동안 먹으면서 시작된 마른기침으로 너무 고통스럽다. 나 원래는 굉장히 건강 체질이었는데 그 이후로 이상하게 감기만 걸렸다 하면 그냥 폐렴으로 가버리고 최근에는 대상포진까지 왔다면서 내원하셨어요.


아무래도 몸이 약해진 상태에서 폐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지고 약해지면서 기침이 유발되고 이렇게 폐 점막 조직이 약해지게 되면 외부 바이러스 세균에 취약해지잖아요. 걸핏하면 감기 천식 기관지염에 쉽게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이런 경우에 보약을 쓰는 경우입니다. 한 달 후에 그 환자분 내원하셔서 웃으시면서 들어오세요. 벌써 좋아지면 웃고 들어오시거든요. 기침을 안 하니까 내가 잠을 편하게 잘 수 있어서 살 것 같아 뭐랄까 내 몸에서 좀 천천히 안에서 기운이 차오르는 게 좀 느껴진다 이런 말씀하시거든요. 즉 기침의 원인을 염증에서만 후두염 인두염 기관지염 폐렴 이런 데서만 찾으려고 할 게 아니라 아 내 호흡기 점막이 약해지고 건조해지고 진액 부족 때문은 아닐까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고 나는 뭐 진해 거담제 소염진통제 항생제를 써도 잘 낫지 않고 재발한다.


그럴 때는 한 번쯤 내 몸에 체력이 떨어져서 호흡기 점막도 같이 예민하고 건조해지지 않았을까 그럴 때는 오히려 어떻게 폐 기관지 진액을 보호하는 그런 약 처방을 하면 낫는 경우가 임상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오래된 기침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을 보면은 왜 지내 거담제를 자가로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체질적으로 또 약하고 천식 폐결핵 같은 과거력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많습니다. 진액어담지에 물론 좋은 약이에요. 하지만 좀 삭히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자가로 과다 복용할 경우에 자칫 폐의 음기를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호흡기가 메말라 있어 이럴 때는 폐의 음기를 오히려 북돋고 전반적인 체력을 보강하는 뭐 지내고 청폐탕 경옥고를 비롯한 이런 보약 처방이 치료약이 될 수 있는 겁니다.

 

요약

제가 오늘은 폐 기관지에 이상이 없고 천식도 아닌데 근데 나는 계속되는 마른 기침의 원인 세 가지 알려드렸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자율신경 실조 체력 저하로 인한 것이라는 말씀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원문영상 - 김소형 채널 H

https://www.youtube.com/watch?v=QWBGFYKhS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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