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보면 알 수 있는 내 몸의 병

안구건조증에 관한 청안차 내용을 보다 눈으로 통해 알 수 있는 내 몸 상태 역시 알아보면 좋을 것 같아 김소형 채널 H에서 소개된 눈으로 보는 몸속 병 알아보기 영상의 내레이션을 발췌하여 글을 정리했습니다. 오늘 한 번 눈 유심히 들여다보시는 것 어떨까요? 그리고 내 건강상태는 어떤지 체크해 보시고 적절하게 관리하여 건강하게 내 몸 관리해 볼까요?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올려두었으니 영상 보시면서 좀 더 정확하게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눈에 나타나는 증상별로 몸속 병 알아보기

고혈압이야 그럼 뇌졸중 위험한데 이게 다 눈에 나타난단 말이에요. 우리 눈이라고 하는 것은 몸 전체 크기의 375분의 1 정도밖에 그 정도로 굉장히 작은 게 눈이에요. 우리 눈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몸의 상태를 디스플레이하는 일종의 모니터 같은 거다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터진 혈관이 흰자에 붉은 점을 만드는 건데 물론 피곤할 때도 혈관 터질 수 있고 변 볼 때 힘을 세게준다든지 재채기를 하면 갑자기 얼굴 쪽으로 혈압 상승하면서 혈관이 터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우연한 기회로 혈관이 터진다고 해서 고혈압이라고 할 수는 없어요.

 

붉은 점 - 고혈압

이렇게 일상적인 자극이 없는 상태에서 이 흰자위에 붉은 점이 한 세 번 이상 반복이 된다. 그러면 고혈압을 의심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 고혈압이야 그럼 뇌졸중 위험한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눈이라고 하는 건 혈관 덩어리거든요. 이 눈에도 눈 중풍이라는 게 올 수 있습니다. 눈 중풍은 쉽게 얘기를 해서 눈 혈관이 막혔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조심해야 될 게 이 눈 중풍 환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겁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고 주로 50대 이상의 환자가 무려 93%에 달했는데 이 눈 중풍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 같은 질환이 많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흰색테두리 - 고지혈증

둘째 이 눈동자 주변에 하얀 테두리가 있다면 이것은 고지혈증 때문일 수 있습니다. 흰자위의 혈관이라고 하는 것은 보통 검은자검은 자 가장자리 부분까지 이렇게 다 있거든요. 혈중 지질량이 많아지면 혈관 끝에 지방이 계속 침착이 되면서 하얀색 테두리를 만들게 됩니다. 그러니까 고지혈증으로 혈액 중에 지방이 많아지잖아요. 그러면 검은 자 가장자리 끝부분 혈관에 지방이 계속 쌓이면서 하얀색 테두리를 만들 수 있는 겁니다. 특히 흰 테두리가 한쪽 눈에 유독 굵게 자리 잡았다. 그러면 목에서 뇌로 지나가는 혈관에도 이상이 있을 수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반드시 원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흰 빛 눈점막색 - 빈혈

세 번째 아래 눈꺼풀 이 안쪽을 한번 살펴보세요. 이 점막을 딱 봤을 때 색깔이 분홍색보다 더 옅어져 있다. 그럼 빈혈 의심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빈혈로 혈액량이 부족해지게 되면 눈 점막의 실핏줄 사이로 가는 혈액이 줄어든다든지 적혈구의 색깔이 옅어지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인 눈꺼풀 안쪽 색깔은 핑크색입니다. 그런데 혈액 속에 있는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아서 조직의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 이 눈꺼풀 안쪽에 핏기가 사라지잖아요. 하얀색에 가까운 색을 뛸 수가 있습니다. 

 

반대로 눈꺼풀이 딱 봤을 때 너무 붉어도 문제가 됩니다. 눈을 비빈 것도 아닌데 눈꺼풀이 빨갛다고 한다면 피로가 누적될 상태일 수가 있어요. 피로감이 가중되면 혈액량이 많아지고 혈관이 확장되면서 아래쪽 눈꺼풀도 붉은 빛을 뜨게 됩니다. 아래쪽 눈꺼풀이 너무 하얗다면 빈혈 너무 붉다면 피로 누적을 의심해 보시기 바랍니다. 

 

돌출된 눈 - 갑상선기능항진증

네 번째 예전에 비해서 이 눈이 돌출된 듯 하다 그러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 안구 돌출은 갑상선 눈병증의 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의 약 이십 퍼센트 정도가 갑상선 안병증을 동반합니다. 이 눈이 돌출되는 증상은 갑상선 기능 이상과 함께 시작되거나 또 나중에 발생하기도 하고 증세가 심한 경우는 시신경 병증까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조기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눈이 돌출되지 않았는지 한번 확인해 보세요. 

 

누런 흰자 - 간 질환

다섯 번째 흰자위가 누렇게 변했다. 이러면 간 질환으로 간 기능이 떨어졌을 가능성을 의심해 보셔야 됩니다. 간기능이 좋으면 눈에 시력이 좋아서 오색을 잘 분별할 수 있고 간기능이 허약하게 되면 눈이 어두워져서 잘 볼 수 없다고 보는데요. 실제로 이 눈으로 간 기능의 저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혈액의 헤모글로빈에서 만들어지는 빌리루빈이라고 하는 색소가 제대로 분해되지 못하고 혈류를 타고 떠돌게 되죠. 그러다가 눈이라든지 피부 세포에 쌓이게 되는데 이 빌리루빈이 적갈색을 띠기 때문에 피부나 눈 흰자 위에 쌓이게 되면 노란색을 띄는 황달이 유발됩니다.

 

그러니까 피부라든지 눈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면 혈액 속에 빌리루빈 수치가 높아졌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는 건데요. 이렇게 황달은 간염이라든지 간경화 등의 어떤 문제로 인해서 간 기능이 떨어졌다는 사인일 수 있습니다. 눈에 흰자위가 노랗고 소변색이 짙어지고 피부색이 노랗게 변했다고 한다면 반드시 병원 가셔서 간기능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흰자위 노란 점 - 알츠하이머, 치매

여섯 번째 눈 흰자위를 딱 봤을 때 노란 점이 보인다. 알츠하이머 치매를 의심해 보시기 바랍니다. 눈에 있는 노란 반접은 노와 함께 쌓이는 침전물의 흔적일 수 있어요. 캐나다의 한 대학에서 성인 11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알려드릴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와 건강한 노인의 막막 영상을 비교해 보니까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25.4%에서 망막에 노란색 점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건강한 사람의 망막에서 노란 점이 발견된 경우는 4%에 그쳐서 대조를 이루는데요. 

망막 아래의 노란 점은 지방과 칼슘이 결합해서 생긴 침전물이 드루젠에 의해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크기가 아주 작은 드루젠은 건강에 큰 영향이 없지만 크기가 큰 연성 드루젠은 노인 실명의 가장 큰 원인 황반변성하고 연관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런 드루젠은 이 안구의 혈류가 줄어들면서 나타나는 노화의 신호라고 볼 수 있는데 뇌에서도 이런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뇌의 노화를 추측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의하실 것이 있습니다. 눈 흰자에 이렇게 점처럼 생기는 결막 모반도 노란색으로 혼동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안과에서 안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제가 이 눈으로 그 사람의 건강 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사인에 대해서 알려드렸어요. 첫째 눈 흰자에 붉은 점이 있다. 고혈압 가능성 의심해 보셔야 되고 두 번째 눈동자 주변에 하얀 테두리가 있다면 고지혈증을 생각해 보실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아래 눈꺼풀 안쪽 점막이 분홍색보다 더 옅어져 있다. 빈혈 너무 붉다. 피로 누적을 의심해 보실 수 필요가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서 눈이 돌출된 듯하다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신효일 수 있다는 말씀드렸습니다. 다섯 번째 누렇게 변한 흰자위는 간 질환으로 간 기능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눈 흰자 위에 노란색 점이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를 주의하셔야 된다는 말씀드렸습니다. 

 

원문 영상 - 김소형 채널 H

https://youtu.be/YxSRQsWKR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