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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레시피수집

해독 작용이 뛰어난 녹두로 만든 국수 레시피

by 건강한레시피수집 2023. 3. 6.

녹두

개인적으로 국수를 참 좋아하지만 밀가루 음식이다 보니 자주 먹는 것을 자제하게 되는데요. 해독작용까지 있으면서 열량도 낮은 녹두국수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서정아님의 영상에서 찾았습니다. 해당 영상의 내레이션과 영상 캡처를 통해 글을 정리해 봤습니다. 원문 영상은 글 하단에 올려 두었으니 아름다운 영상으로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 서정아님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면서 만들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서정아님과 함께 만드는 녹두국수

맛있는 음식이 참 많은 명절을 앞두고 칼로리 염려도 있으실 것 같아서 오늘은 건강에 좋고 칼로리도 낮은 녹두묵 녹두 국수를 선택했어요. 녹두묵은 만들기도 간단하고 조금만 달리하면 새로운 음식처럼 느껴져서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 나누기에도 참 좋은 메뉴가 될 것 같아요. 녹두묵을 두 가지 방법으로 만들어볼 건데요. 

 

진짜 녹두로 만드는 정말 정말 구수하고 녹두 향이 진하게 묻어나는 푸른빛의 녹두묵과 녹두에 전분 청포묵 가루로 만드는 쉬운 녹두묵 이렇게 두 종류로 만들어보려고 해요. 먼저 쉬운 방법으로 만들 수 있는 녹두묵국수를 먼저 만들어볼게요 냄비에 물 네 컵을 부어주세요. 불을 켜고 녹두 가루 한 컵에 물 두 컵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냄비 바닥에 뽀글뽀글 기포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물과 섞어 둔 물녹두을 부어주세요. 녹두 전분에 대한 논문을 찾아보니 녹두 전분이 읽는 온도는 67도더라고요 팔팔 끓일 필요가 없어요. 이 냄비의 온도를 전체적으로 70도 정도로만 유지해 주면 되거든요. 저어주다 보면 전분이 익으면서 곧 뭉치기 시작하는 느낌이 들 거예요. 그러면 불을 바로 약불로 줄여주세요.  버블이 생기지 않도록 바닥을 살살 긁어주면서 천천히 저어주세요. 


아직은 뚜렷한 흰색이지요. 저어주다가 색이 투명해지면 소금 반 작은 술과 참기름 반 큰 술을 넣고 골고루 섞이도록 저어주세요. 다 되었어요. 불을 끄고 적당한 용기에 담아주세요. 아주 매끄러워 보이지 알뜰하게 담고 뚜껑을 살짝 올려놓으세요. 목이 굳도록 두고 녹두 묵국수와 함께 먹을 소스를 만들 거예요. 

 

간장 세 큰술 매실에 두 큰 술 식초 한 큰 술을 넣고 물은 반 컵을 넣어주세요. 여기에 마늘 두 개 다져놓고 참기름 반 큰 술을 넣어서 섞어주세요. 녹두묵이 충분히 굳었네요. 한두 시간이면 굳는답니다. 아주 투명하고 매끈하죠. 말랑말랑해요. 아주 잘 만들어졌어요. 어쩜 이렇게 쉽게 잘 만들어지는지 모르겠어요. 이제 녹두묵국수를 만들어 볼까요.

녹두묵에 물을 살짝 발라서 표면을 매끄럽게 하고 자르는 칼도 물에 담갔다가 자르기 시작합니다. 잘라서 그릇에 담고 쓱 잘라서 그릇에 담고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데 면이 끊어지지 않지요. 국수처럼 길게 잘라서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주시면 되겠어요. 그리고는 만들어 두었던 간장 소스를 부어주세요. 국물에 적셔 먹는 국수거든요. 촉촉하게 충분히 얹어주세요. 국수 위에 자른 파와 김을 얹고 통깨 솔솔 뿌리면 녹두묵국수 완성이랍니다.

정말 근사하지요. 녹두가 매끈한 묵이 되고 이렇게 근사한 국수가 되다니 참 재미있어요. 시중에 파는 녹두가루로 만드는 하얀 청포묵 말고 진짜 녹두묵을 만들 수도 있어요. 만들어 보면 녹두 전분으로 만든 묵은 만들기는 쉽지만 별 맛이 느껴지지 않는 반면 녹두로 콩으로 만든 녹두묵은 이렇게 푸른빛을 띠고 있고 담백한 녹두 맛이 바로 느껴지거든요. 묵 자체로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녹두는 깨끗하게 씻어서 하루를 순순히 돌려주세요.

 

채에 받쳐 물기를 빼고 물 4컵과 함께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밀크백이나 면 주머니에 담아서 꼭 짜고 녹두 전분을 최대한 가라앉혀 주세요. 한 시간 지난 모습이고요 다섯 시간이 지난 모습이에요. 전분이 거의 없는 요기 선까지는 최대한 살살 따라서 버리구요. 나머지는 그릇 하나에 따로 담아서 한쪽에 두세요. 곧 사용할 거예요. 바닥 아래에 가라앉은 전분 보이시지요. 전분과 두 배의 전분 물을 냄비에 넣고 중불에서 끓이기 시작해요.

한쪽에 남겨두었던 전분 물을 부어주는데요. 전분과 물의 비율을 1 대 5나 1 대 6 정도로 넣어주고 저어주면서 끓이면 되겠어요. 골고루 저어주다가 녹두묵 겉면에 뽀글뽀글한 거품들이 생기기 시작하면 소금 반 작은 술과 참기름 살짝 넣고 골고루 잘 섞어주고 그릇에 담아 굳혀주세요. 양이 작아서 더 금방 굳었어요. 탱글탱글하니 너무 예쁘죠 녹두빛이라는 색 이름을 따로 만들어도 좋을 만큼 참 예쁘네요. 

 

칼로 뚝뚝 자르거나 면 만드는 칼로 쓱 잘라서 간장 소스와 함께 맛있게 드시면 되겠어요. 몸에 쌓이는 피로와 노폐물들을 우리가 흔히 독소라고 하죠. 해독 작용을 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곡식으로 녹두만 한 게 없는 것 같아요. 고마운 녹두로 만드는 맛있는 묵 맛있는 묵국수 만드셔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요 오늘 영상에 유익하셨으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원문 영상 - 서정아의 건강밥상

https://www.youtube.com/watch?v=zUuvt93jcq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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